▲ 출처: T1
▲ 출처: T1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선수들의 스트리밍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정회윤 단장은 21일 SNS로 스트리밍을 중단하게 된 배경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선수들은 지난 수개월간 스트리밍 및 솔로랭크 도중 디도스 공격을 받아왔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T1은 스트리밍 시간을 축소하고 유동적으로 운영하는 등 디도스 공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계속되는 공격에 대회 연습과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 단장은 “T1은 21일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스트리밍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이번 결정은 스트리밍 계약 및 파트너십 계약 일부를 이행하지 못하게된 무거운 결정이지만, 선수들의 컨디션과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위한 최선의 판단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추후 디도스 공격에 대한 대책을 확인하고 선수단의 상황을 고려해 스트리밍 정상화 소식을 전해드리겠다”라며 “악조건 속에서도 선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주시고 소통해주신 팬분들게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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