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LCK 공식 유튜브 
▲ 출처: LCK 공식 유튜브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T1과 피어엑스의 경기가 디도스 공격으로 중단된다. 

28일 젠지 e스포츠와 광동 프릭스의 대전 이후 진행된 경기는 1세트 진행부터 난항을 겪었다. 게임 시작 3분 만에 시작된 디도스 공격은 4, 5분 간격으로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에 관계자들은 게임이 정지될 때마다 조치를 취했으나 계속되는 공격을 막지 못했다. 

이에 LCK는 정상적인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대응 방안에 따라 1세트 종료 이후 경기를 중단하고 남은 일정을 다른 날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티켓은 전약 환불 조치됐으며 후속 경기 일정은 LCK 공식 채널로 공지될 예정이다. 

LCK는 “현재 지속적인 디도스 공격을 받고 있고 최선을 다해 대책을 세웠으나 계속해서 바뀌는 공격 패턴과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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