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에 합류한 이상균 디렉터   출처: 네오위즈
▲ 네오위즈에 합류한 이상균 디렉터   출처: 네오위즈

마비노기 영웅전의 디렉터이자 소설 하얀 로냐프 강을 집필한 이상균 디렉터가 네오위즈로 둥지를 옮긴다.

이상균 디렉터는 1세대 장르 소설 명작 하얀 로냐프 강을 집필한 소설가로 마비노기 영웅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첫 시나리오를 집필했으며 스마일게이트에서 포커스 온 유, 로건: 씨프 인 더 캐슬, 크로스 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같은 VR게임 개발을 총괄한 바 있다.

그는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에 합류해 액션 중심의 신규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단순 시나리오뿐만 아니라 액션, 슈팅, 어드벤처 등 여러 장르에서 개발을 이어온 만큼 차기 신작의 내러티브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라운드8 박성준 스튜디오장은 “이상균 디렉터는 뛰어난 개발력과 함께 치밀한 세계관이나 미장센을 갖춘 아트 같은 내러티브 역량을 보유한 인물이다. 함께 이야기 중심의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방향성을 모색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네오위즈는 3월 초 베리드 스타즈를 개발한 진승호 디렉터를 영입해 라운드8 스튜디오의 스토리텔링 기반 IP 발굴 및 PC와 콘솔 중심 신작 개발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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