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25일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마스터스 결승전 현장에서 24번째 신규 요원 클로브를 공개했다.

클로브는 죽음을 극복하는 능력을 보유한 전략가 요원으로 사망 후 연막 스킬을 사용하거나 부활할 수 있어 기존 전략가보다 한층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공격적인 스킬을 보유하고 있기에 타격대로 활용할 여지가 충분한데, ‘간섭(E)’은 파편을 던져 일정 범위 내 적을 부패 상태로 만들고 ‘활력 회복(C)’은 피해를 주거나 처치한 적의 생명력을 흡수해 이동 속도를 올리고 일시적으로 체력을 증가시킨다.

궁극기 ‘아직 안 죽었어’는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만드는 핵심 스킬로 사망한 후 활성화하면 일시적으로 부활해 시간 내 킬 또는 어시스트를 달성하면 완전히 전장에 복귀한다.

▲ 신규 요원 클로브 공식 이미지   출처: 라이엇게임즈
▲ 신규 요원 클로브 공식 이미지   출처: 라이엇게임즈

전략가 요원인 만큼 연막 스킬도 보유하고 있는데, ‘계략’을 활용하면 위치를 지정해 시야를 차단하는 연막을 생성한다. 계략은 최대 2개 제한이지만 사망 후에도 사용할 수 있어 전략가가 사망했을 때 리스크를 크게 줄인다. 

라이엇게임즈의 댄 하디슨 발로란트 요원 디자이너는 “클로브는 다른 전략가와 달리 사망해도 가치를 크게 잃지 않기에 위험을 감수할 수 있다. 경쟁전은 물론, 프로 경기에서도 빛을 발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클로브는 기존과 달리 액트와 에피소드가 한창 진행되는 27일 게임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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