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의 최대 축제 ‘던파 페스티벌 2부’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던파 페스티벌 2부는 18일 온라인에서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한 1부 행사 이후 일주일 만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오프라인 행사로, 던파 페스티벌의 상징성에 걸맞게 무대 행사, 전시, 체험 이벤트, 굿즈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이번 행사에서 유저와 개발진이 교류하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던전앤파이터 개발진들은 행사장 중앙의 메인 무대에 올라 DDC(DNF Developers Conference)를 진행했으며, 개발 비하인드와 더 나은 운영을 위
호쾌한 플랫포머 액션에 레트로 게임 특유의 ‘모르면 맞아야지’가 더해진다.닌자 일섬은 술법을 사용하고 수리검을 던지는 닌자의 액션을 기계로 점철된 사이버펑크 세계관에 그려낸 1인 개발 인디게임이다.게임의 구성은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레트로 게임과 매우 비슷한데, 몰려나오는 적을 처치하며 숨은 진실을 파헤치고 최종 보스를 상대하기 위해 나아간다. 동시에 단색 위주의 픽셀아트 그래픽은 8비트-16비트로 배경을 채우던 과거의 감성을 오롯이 떠올리게 만든다.레트로 감성을 더한 배경 음악은 8비트 음악과 EDM을 절묘하게 조합해 경쾌한 박
메이플스토리 겨울 쇼케이스가 12월 15일 롯데월드에서 개최된다.넥슨은 23일 유튜브로 메이플스토리 겨울 쇼케이스 개최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겨울 쇼케이스는 ‘루시드 드림 페스티벌’로 예고 영상부터 군단장 루시드가 목소리로 등장해 길고 긴 밤, 한겨울 밤의 꿈, 밤새도록 즐기는 축제 등을 언급해 기존과 다른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롯데월드는 쇼케이스에 맞춰 색다른 분위기로 꾸며질 전망이다. 예고 영상에서 아트 콘셉트로 짧게 등장한 롯데월드는 메이플스토리 맵 꿈의 도시 레헬른과 유사한 분위기로 바뀌어 유저들의 기대를 높인다.여
스마일게이트가 지스타 2023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공개하고 전시관, VR 콘텐츠, 카페로 로스트아크 IP를 한층 강화했다.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원작을 뛰어넘을 수준의 그래픽이 구현되어 눈길을 끌었다. 처음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편의 기능이 추가되어 접근성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게임은 원작과 동일한 이야기 전개에 그래픽 향상과 스킬 콤보 안내, 자동 추적 같은 시스템이 추가되어 간편하고 직관적인 전투가 구현됐다. 지금까지 진입장벽을 이유로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하지 못한 유저들에게 충분
헤드라이너가 등장할 때마다 덱의 방향성부터 배경음악까지 모든 전략이 뒤바뀐다.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의 열 번째 세트 ‘리믹스 럼블’은 음악을 메인 테마로 설정해 기물을 배치할 때마다 15종의 시너지별 고유 장르 및 드럼, 화음, 멜로디 3종의 레이어를 조합하며 전략에 따라 나만의 음악을 리믹스할 수 있다.세트의 독특한 점은 계열 시너지를 발동할 때마다 바뀌는 배경음악이다. TFT 특유의 배경음악은 덱을 구성할 때마다 조금씩 변주를 더하고 플레이에 따라 매 경기 다른 음악을 재생한다.계열 시너지에 맞춰 달라지는 음악은 매우 다
MMORPG ‘블루프로토콜’의 국내 출시가 내년으로 연기됐다.블루프로토콜은 반다이남코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퍼블리싱을 준비 중인데, 테스트에서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콘텐츠를 추가하기로 결정하면서 일정이 변경됐다.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22일 SNS로 “콘텐츠 추가와 관련해 반다이남코와 이야기한 결과 블루프로토콜의 연내 출시 일정을 내년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블루프로토콜은 9월 국내 현지화 테스트 이후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고 출시 버전을 기존 일본 서버에 업데이트된 버전으로 교체 작업을
8년 만에 돌아온 지스타, 엔씨소프트는 ‘변화의 메시지’를 완벽하게 선보였다.지스타 2023에 참여한 엔씨소프트는 LLL, 프로젝트 BSS, 배틀스쿼드를 중심으로 대규모 시연 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MMORPG에 중점을 둔 기존 행보와 다르게 새로운 장르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며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실제로 엔씨소프트의 신작 3종은 MMOTPS, 수집형 RPG, 대전 액션게임으로 각각 독특한 특성을 가진 장르였으며, 슈팅게임 LLL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독특한 콘셉트와 세밀하게 구현한 그래픽을 기반으로 유
방대한 이야기의 주인공은 세계를 탐험하는 모든 ‘여행자’다.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는 게임 시작 전부터 누구와도 경쟁하지 않고 유저가 원하는 만큼 즐기는 게임을 강조한다. 실제로 게임은 부, 권력, 명예로 나뉜 3개의 큰 이야기 흐름과 셀 수 없이 많은 여행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세계의 여러 이야기를 전달한다.게임은 원작과 달리 부, 권력, 명예 세 종류 영향력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탐구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3개로 나뉜 메인 스토리는 각각 영향력으로 환산되어 플레이 방식에 따라 이야기의 전개 순서가 달라진다.영향력은 단순히
지스타 기간 내내 관람객의 ‘오픈 런’이 이어졌다. 대상은 지스타에 처음 참가한 뉴노멀소프트다.뉴노멀소프트는 올해 지스타에서 신작 CCG 템페스트를 직접 플레이하며 대결을 펼치는 e스포츠 무대를 구성하고 템페스트 지스타 특별판을 공개해 실감나는 e스포츠 환경을 마련했다.현장에서 템페스트의 짧은 튜토리얼을 마치면 유저끼리 1대1 e스포츠 대결을 펼쳐 ‘누구나 e스포츠 선수가 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현장의 모든 경기는 전문 캐스터와 해설위원의 직접 중계가 이뤄졌으며 참여한 모든 유저에게 선물이 지급됐다.시연을 앞두고 지루한 기다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2023에서 7종류의 신작을 공개하며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알렸다.엔씨소프트는 LLL, 프로젝트 BSS, 배틀스쿼드, 개발 중인 프로젝트G, 프로젝트M의 개발자 무대, 출시를 앞둔 TL, 기존과 다른 색을 보여준 퍼즈업: 아미토이까지 총 7종류의 게임으로 지스타 2023 부스를 꾸몄다.시연 공간이 마련된 3종류 게임은 각각 다른 장르와 플랫폼으로 유저들의 시선을 끌었다. LLL은 슈팅게임 팬들이 몰려 두 시간 이상의 대기열을 만들었으며 프로젝트 BSS와 배틀스쿼드는 캐주얼한 게임성에 맞춰 성별과 연령대를 가리
스마일게이트가 지스타 2023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에 집중한 부스를 선보였다.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지스타에서 로스트아크의 스토리와 던전 콘텐츠를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재해석한 시연 버전과 대규모 화면 및 VR 등 관람 위주의 체험 콘텐츠를 마련해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다.부스는 로스트아크 특유의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 전시관을 시작으로 로스트아크 모바일로 직접 플레이하는 영광의 벽, 4명이 함께 즐기는 모라이 유적 던전, 깜짝 공개한 VR 시연까지 순서대로 체험하는 구조다.주변 공간을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카페는 특별한 음료와
던전앤파이터가 안개신 레이드, 아처 신규 전직, 캐릭터 리뉴얼 업데이트로 2024년 상반기를 맞이한다.넥슨은 18일 던파 페스티벌 1부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던전앤파이터의 2024년 상반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올해 12월 기존 직업 3종의 리뉴얼을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까지 선계 신규 던전 이면 경계, 아처 신규 전직 헌터-비질란테, 8번째 레이드 ‘아스라한: 안개의 신’ 등 캐릭터 변경과 새로운 콘텐츠를 동시에 선보인다.새롭게 공개된 8번째 레이드 ‘아스라한: 안개
30분 남짓한 시연을 마친 뒤, 잘 만든 애니메이션 한 편을 본 것 같은 기분이 느껴진다.브레이커스는 빅게임스튜디오의 자체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RPG로 독특한 세계관을 풀어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감상하고 자연스럽게 캐릭터 수집, 육성, 액션의 재미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게임의 주요 이야기는 기대 이상으로 흥미진진하다. 여러 사건으로 얽힌 주요 인물들의 오해는 시간을 오래 끌거나 지루하지 않게 첫 챕터에 모두 풀리며 자연스럽게 대부분 인물이 잠공정 위버웨일에 합류한다.쉴 새 없이 터지는 개그 코드는 애니메이션 컷신의 감상을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2023 무대에서 현재 개발 중인 ‘프로젝트M’을 소개했다.프로젝트M은 주인공의 서사를 중심에 두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인터랙티브 어드벤처게임으로 획득한 정보에 따라 이야기가 바뀌어 매번 다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무대에 오른 유수현 PD와 정경아 디렉터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는 영화와 같은 연출을 기반으로 플레이 결과에 따라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프로젝트M을 플레이하는 유저는 각자만의 방식으로 경험을 쌓고 누적된 정보를 통해 다음 플레이를 바꿀 수 있
엔씨소프트의 서민석 총괄과 임서휘 디렉터가 지스타 2023 엔씨소프트 부스에 마련된 무대에 올라 현재 개발 중인 MMORTS ‘프로젝트G’의 신규 트레일러와 개발 방향성을 발표했다.서민석 개발 총괄은 “프로젝트G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전장을 표현한 전쟁게임이다. 엔씨소프트에서 새롭게 도전하는 장르이지만 기존 전쟁게임과 차별화되는 여러 요소로 진정한 재미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게임을 소개했다.그는 전쟁게임의 진정한 재미는 ‘내가 구상한 유닛을 전투에 활용해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까이서 보면 작은 전술이 큰 범위로 늘
웹젠이 지스타 2023에서 모바일게임 테르비스를 공개했다.테르비스는 웹젠 최초의 자체 개발 서브컬쳐 IP를 활용한 수집형 RPG로 진심을 담은 연출과 취향을 존중하는 캐릭터, 전략적 고민이 가능한 전투가 특징이다. 게임은 2D 캐릭터와 3D 배경으로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일상과 전투가 부드럽게 이어져 시연한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웹젠의 윤태호 PD와 웹젠 노바의 천삼 대표는 지스타 2023에서 인터뷰로 수집형 RPG 테르비스의 개발 의도와 방향성, 현재 준비 중인 콘텐츠를 소개했다.Q: 서브컬쳐게임에 도전한 이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차원에서 게임 산업의 진흥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스타 2023 개막식에 축사 영상으로 등장해 “정부는 국내 게임 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제작 지원 및 제도 개선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디지털 산업 전체를 통틀어 게임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게임은 영상과 음악뿐만 아니라 여러 콘텐츠를 집약한 종합 예술이며 우리나라 콘텐츠 수출의 70%를 차지하는 만큼 디지털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는 뜻이다.윤 대통령은 “지스타는 대한민국 게임 산업
화려하고 직관적이다. 양손에 검을 든 작은 검사의 움직임이 시선을 뺏는다.로스트아크 모바일의 티저가 공개됐을 때부터, 양손에 검을 들고 등장한 신규 직업 ‘소드마스터’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원작의 스페셜리스트 도화가와 기상술사는 특유의 귀여움으로 많은 팬을 보유했는데, 소드마스터가 스페셜리스트의 신규 직업일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지스타 2023에서 직접 플레이한 소드마스터는 유저들의 기대를 채우기 충분했다. 캐릭터를 선택할 때부터 스페셜리스트 특유의 귀여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투를 경험한 결과 뛰어난 성능까지 보유했다.
영광의 벽을 처음 플레이할 때 느낀 감동이 모바일에서 다시 펼쳐진다.지스타 2023에서 체험한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원작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준다. 특히, 특유의 시원한 타격감과 부드러운 액션은 언리얼엔진5 기반의 뛰어난 퀄리티로 원작 이상의 신선함을 준다.모바일로 시연한 영광의 벽은 PC버전의 첫 등장과 마찬가지로 웅장한 컷신과 치열한 사투를 경험할 수 있다. 세밀한 연출도 놓치지 않았는데, 포탄에 맞아 성벽 아래로 떨어지는 연출이나 시점을 바꾸며 전쟁 상황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모습을 그대로 표현해
엔씨소프트가 LLL의 글로벌 성공에 자신감을 드러냈다.LLL은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MMOTPS로 사실적인 그래픽과 밀리터리 요소를 더한 콘텐츠와 로딩 없는 자유로운 이동, 슈트를 활용한 비행, 지상과 지하를 오가는 방대한 탐험 요소를 선보인다.엔씨소프트의 배재현 시더와 황성진 PD는 지스타 2023 인터뷰에서 “한 번에 수십 명의 유저가 참여해도 프레임을 유지하는 게임을 만들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 진입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Q: LLL의 정확한 뜻을 이야기하자면?배재현: 특별한 의미는 없다. 일부 유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