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MIX AMA에서 발언하는 장현국 대표  출처: 위믹스 공식 유튜브 캡쳐
▲WEMIX AMA에서 발언하는 장현국 대표 출처: 위믹스 공식 유튜브 캡쳐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가 위믹스 입법 로비에 대해 ‘증거 없는 악의적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장 대표는 14일 위믹스 투자자들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위믹스 의혹과 P2E게임과 관련해 가감없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의혹은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의 “몇 년 전부터 P2E게임 업체와 단체가 국외에 로비한다는 소문이 무성했다”라고 공식적으로 발언하면서 확대됐다. 이에 위메이드는 즉각 반박하면서 위 학회장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장 대표는 “불법 로비는 없었으며 거짓말하지 말라고 수차례 경고했으나 같은 주장을 반복했다. 회사의 명예 실추, 투자자들의 손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위 학회장은 의혹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고 P2E게임을 바다이야기에 비유하면서 도박 게임이라고 표현하면서 산업을 깎아내리면서 P2E게임을 지지하는 교수들에 배부르게 산다고 언급하는 등 의혹을 키우는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P2E게임이 본질적으로 바다이야기와 같다는 주장에 동의하기 어렵고 본질적으로 다르다. P2E게임의 글로벌 대표게임은 미르4인데 돈을 번다고 다 같은 게임으로 볼 수 없다.”라며, 

“개인의 인식과 판단을 과장되게 전달하기 위해 억지로 등치시킨 이상한 주장이며, 객관적인 접근을 해야 산업과 학문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첨언했다.

향후 위메이드의 비전에 대해서는 “나이트 크로우가 국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연내 위믹스 토크노믹스를 적용해 글로벌에 런칭하면 큰 성과가 예상되고 위메이드의 위믹스 프로젝트는 흔들리지 않고 경험과 성과를 쌓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키워드
#위메이드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