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스터M 대표 이미지 출처: 엔씨소프트
트릭스터M 대표 이미지 출처: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폐업 수순을 밟는다.

폐업 절차에 따라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한 트릭스터M, 프로야구H3도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해당 게임들의 IP는 모회사 엔씨소프트에 이관된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캐주얼 골프게임 팡야와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 등의 히트작을 개발한 게임사로, 2012년 엔씨소프트의 자회사로 합류했다.

엔트리브소프트의 폐업 결정은 실적 부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자회사 합류 이후 트릭스터M, 프로야구H3를 포함한 여러 신작을 선보였으나 계속되는 적자로 구조조정을 단행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경영 환경을 감안해, 엔트리브소프트 게임 서비스 종료와 법인 정리를 결정했다”라며 “미래 도약을 목표로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불가피한 결정이며, 서비스 종료까지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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