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LCK 스프링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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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가 프로게임단들이 공동성명문을 공개적으로 발표한 것에 대한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 

리그 파트너십 모델을 비롯한 중요사항을 상시적으로 협의하고 있었기에 공개적 방식을 선택한 것에 대한 것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  

LCK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리그로 만드는 것은 언제나 우선순위이자 비전입니다. 장기 파트너십 모델 출범 이후, 리그의 사업을 확장하고 팬분들께 즐거움을 선사하며 리그와 팀과 선수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그동안 LCK는 여러가지 노력을 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리그는 재정적인 측면에서 여러 가지 방안을 시행해 왔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리그의 순수익이 아닌 매출 자체를 균등 분배, 예상치 못한 경기침체 속에서 팀들에게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한 최소분배액(MG) 지급(도입 예정), 잔여 가입비 납부 연기 및 각 팀의 상황에 맞게 납부 시기를 유동적으로 조정, 이에 따라 현재 예정된 가입비의 약 50%만 납부된 상태, 공인 에이전트 제도, 육성권, 균형지출제도(SFR, Sporting Financial Regulations) 도입 등으로 파트너십을 계획하고 있었다는 것.

이와 함께 "공동 의사 표현을 할 경우 징계할 수 있다고 한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제재는 일부 팀이 10개 팀 전체를 대표한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다른 일부 팀들이 그들의 대표권을 거절한 상황일 때 주어질 수 있습니다. 일부가 허위로 대표성을 지닌다고 주장할 경우에는 사칭으로 간주해 징계할 수 있다고 안내한 바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LCK는 "공개적인 방식으로 파트너들과 비즈니스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 없으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10개팀 모두와 비공개로 대화를 이어가겠습니다. 언제나처럼 저희 역시 파트너들과 LCK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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