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팰월드 메인 이미지   출처: 포켓페어
▲ 팰월드 메인 이미지   출처: 포켓페어

팰월드의 개발사 포켓페어가 연이은 접속자 하락에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포켓페어의 버키 매니저는 15일 SNS에 “많은 곳에서 팰월드의 접속자 하락을 걱정하고 있지만 전혀 기분 나빠할 필요가 없다. 방대한 콘텐츠를 개발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다른 게임을 플레이하고 준비됐을 때 다시 만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팰월드는 출시 3주 만에 스팀 최대 동시 접속자 210만 명을 달성하며 최단 시간 최고 기록의 역사를 쓸 수 있었으나 1월 말부터 서서히 유저가 줄었고 최근 35만 명 수준까지 동시 접속자가 떨어진 상황이다.

▲ 현재 상황에 의견을 전한 포켓월드의 버키 커뮤니티 매니저  출처: 버키 커뮤니티 매니저 X
▲ 현재 상황에 의견을 전한 포켓월드의 버키 커뮤니티 매니저  출처: 버키 커뮤니티 매니저 X

포켓월드는 현재 유저 급감에 신경 쓰지 않고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팰월드를 출시하기까지 몇 년이 걸렸고 결국 얼리엑세스로 선보인 만큼 매주 엄청난 콘텐츠를 쏟아내기 어려워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는 뜻이다.

버키 매니저는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 매우 많은 만큼 유저들도 게임을 옮기며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 많은 게임을 플레이하고 다양한 장르를 만나고 인디 라이브러리를 찾아보면서 숨겨진 보석을 찾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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