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스틱 베이스볼 메인 이미지   출처: 위메이드
▲ 판타스틱 베이스볼 메인 이미지   출처: 위메이드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한국(KBO), 미국(MLB), 대만(CPBL)의 야구선수를 획득해 나만의 팀을 구성하는 모바일 야구게임이다.

세 종류의 리그는 각각 분리되어 있으나 리그와 팀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팀의 핵심 선수를 취향에 따라 영입할 수 있어 올스타 리그와 비슷한 형태로 게임을 즐기게 된다. 예를 들어 KBO에서 한화 이글스, MLB에서 LA 다저스, CPBL에서 웨이취안 드래곤스를 선택해 투수 문동주, 지명타자 오타니, 3루수 류지홍을 팀에 데려올 수 있다.

▲ 언제든 원하는 리그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출처: 게임인사이트 취재
▲ 언제든 원하는 리그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출처: 게임인사이트 취재

모든 선수는 골드나 경험치 같은 무료 재화를 소모해 강화하고 10레벨 이후 특수 훈련으로 타깃 능력치를 높일 수 있어 선수를 직접 키우는 재미가 있다.

선수 획득 방식은 기본적으로 뽑기를 거쳐야 하지만 별개로 ‘선수 영입’이 존재해 일정 수준의 재화를 소모해 타깃 선수 또는 비슷한 수준의 다른 선수를 무작위로 획득할 수 있다. 선수 영입에 필요한 재화는 선수 방출에서 얻을 수 있어 뽑기의 리스크도 줄였다.

▲ 투수와 타자를 변경해가며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출처: 게임인사이트 취재
▲ 투수와 타자를 변경해가며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출처: 게임인사이트 취재

게임은 각 리그의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한층 사실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다. 실제로 야구 경기를 보는 동안 쉽게 볼 수 있는 펜스의 스폰서 문구나 전광판을 장식한 구장의 장식도 현실과 똑같이 표현되어 한층 몰입도를 높인다.

선수들의 움직임 역시 매우 유사한데, 유명 선수는 특유의 투구 자세나 타격 자세가 그대로 표현됐다. 심지어 수비수가 뜬 공을 잡을 때도 빛 때문에 눈을 가리거나 역동작으로 공을 받거나 실수로 놓치는 등 불안정한 모습까지 구현되어 실제 야구 경기를 볼 때처럼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도 있다.

싱글 플레이, 챌린지, PvP 시즌 모드 3종류 콘텐츠는 플레이할 때마다 팀의 성장을 위한 각종 재화가 지급된다. 세 모드는 각각 플레이 방식이 다른데, 자동 진행 및 하이라이트 참여, 특수 미션 도전, 다른 유저와 대결 등 다채로운 재미가 구현된다.

▲ 자동으로 진행되는 중 상황이 발생하면 플레이로 전환하거나 넘길 수 있다  출처: 게임인사이트 취재
▲ 자동으로 진행되는 중 상황이 발생하면 플레이로 전환하거나 넘길 수 있다  출처: 게임인사이트 취재

싱글 플레이는 팀의 전력을 기반으로 점점 단계를 높여가며 팀이 소속된 리그의 적들을 상대하고 시즌 막바지 KBO, MLB, CPBL 팀과 상대해 보상을 획득한다. 싱글 플레이는 자동으로 진행되나 득점 기회나 주요 포인트에 직접 투수 또는 타자로 개입해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고 리그를 교체하며 3번의 보상 획득 기회가 제공된다.

챌린지 모드는 경기의 특정 시기부터 참여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모드로 7회부터 참여해 게임에 승리하도록 이끌고 동시에 피안타 개수 제한 및 도루 횟수가 주어지는 등 전반적인 도전 과제로 이루어진다. PvP 모드는 다른 유저와 실시간으로 대결해 승리 점수에 따라 랭크가 매겨지고 보상이 지급된다.

▲ 선수를 뽑고 팀을 구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출처: 게임인사이트 취재
▲ 선수를 뽑고 팀을 구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출처: 게임인사이트 취재

정용검 캐스터와 김선우 해설위원처럼 실제 야구 중계에서 자주 들은 해설의 풀 더빙도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다. 평범한 안타를 치더라도 ‘우중간!’을 외치는 해설이 더해져 짜릿한 쾌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단순 대결과 경기에 머물던 야구게임의 한계를 팀 운영과 선수 성장 위주의 육성게임으로 바꿔 새로운 재미를 추구했다. 동시에 한국, 미국, 대만의 3대 프로야구를 모두 통합해 국가와 리그의 한계를 넘어 세계의 야구를 한 번에 구현했다.

각국의 올스타, 전설의 팀, 독보적인 에이스, 공포의 외인구단까지 모두 구성할 수 있다.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야구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한 번쯤 꿈꿔온 ‘전설의 로스터’를 완성해 줄 게임이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