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팀 넥스트 페스트가 16일까지 개최된다   출처: 밸브
▲ 스팀 넥스트 페스트가 16일까지 개최된다   출처: 밸브

스팀에서 출시될 게임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넥스트 페스트가 16일까지 개최된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올해 3번째 개최된 행사로 출시를 앞둔 게임의 체험판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게임마다 실시간 스트리밍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6월 넥스트 페스트는 P의 거짓과 워헤이븐이 데모 버전을 공개해 전세계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번 넥스트 페스트 역시 국내 게임사의 도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라인게임즈의 퀀텀 나이츠, 하이브IM의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챌린저스게임즈의 세컨드 웨이브, 코그의 리턴 얼라이브는 각각 데모 버전을 공개해 매력을 뽐내고 있다.

독특한 아이디어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인디게임 역시 다수 만나볼 수 있다. 익스릭스의 로그라이크 RPG 샴블즈부터 쉐딘의 덱 빌딩 로그라이크 스플릿 스퀘어, 깡토 스튜디오의 협동 RPG 로얄 블루의 마법 의상실까지 모두 데모 버전을 제공하며 행사 기간 중 개발자가 직접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유저와 소통한다.

▲ 중세 판타지 세계관의 3인칭 슈팅 RPG 퀀텀 나이츠   출처: 라인게임즈
▲ 중세 판타지 세계관의 3인칭 슈팅 RPG 퀀텀 나이츠   출처: 라인게임즈

<중세 판타지 TPS, 퀀텀 나이츠>

퀀텀 나이츠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의 3인칭 슈팅 RPG로 공격, 수비, 서포트로 나뉜 캐릭터와 기능별로 세분화한 총기류를 활용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게임은 월드를 돌아다니며 각종 의뢰를 진행하며 각종 채집 활동으로 원하는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지역 곳곳에서 무작위로 등장하는 보물 상자는 진귀하고 값진 보상을 제공해 탐험의 재미를 더한다. 만약 자유로운 활동을 원하지 않는다면 시나리오 감상과 함께 주어진 동선에 따라 편안한 플레이를 즐길 수도 있다.

이번에 공개된 체험 버전은 메인 스토리의 일부분과 일반 및 보스 미션, 필드 던전, 월드 보스 같은 PvE 콘텐츠는 물론이고 8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전투를 벌이는 PvP 콘텐츠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다.

라인게임즈는 10일 1차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유저 피드백을 수렴했으며 15일 2차 스트리밍을 진행해 다시 한번 유저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출처: 하이브IM
▲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출처: 하이브IM

<돌아온 횡스크롤 임팩트,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하이브IM은 많은 팬을 보유한 별이되어라 시리즈의 최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선보인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횡스크롤 2D 액션 RPG로 베다의 기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며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 시스템과 방대한 세계관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게임은 200여 개의 컷신, 1,800여 장의 일러스트로 전작에 비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테스트는 게임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모험 던전부터 강력한 보스가 등장하는 봉인 감옥, 악몽 던전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콘솔게임 수준으로 끌어올린 컷신의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PvP 콘텐츠 아레나는 테스트 기간 중 매일 정해진 시간에 열려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FGT와 게임스컴 2023을 거쳐 글로벌 진출을 치밀하게 준비해 왔으며 4분기 출시를 앞두고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막바지 담금질에 나선다.

▲ 코그의 PvPvE 탑다운 슈터 리턴 얼라이브   출처: 코그
▲ 코그의 PvPvE 탑다운 슈터 리턴 얼라이브   출처: 코그

<PvPvE 탑다운 슈터, 리턴 얼라이브>

리턴 얼라이브는 그랜드체이스, 엘소드, 커츠펠을 개발한 코그의 신작으로 문명이 멸망한 세상에서 펼치는 PvPvE 탑다운 슈팅게임이다.

게임은 멸망한 문명의 보물과 위험이 모두 존재하는 전장에 참여해 전리품을 획득하고 탈출하는 용병의 이야기를 다루며 획득한 전리품으로 무기를 제작하거나 용병을 성장시킬 수 있어 PvPvE 장르의 재미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전장에 입장한 용병은 언제든 다른 유저가 플레이하는 다른 용병을 마주칠 수 있으며 서로 적대하거나 동맹을 맺고 함께 생존을 도모할 수 있다. 만일 용병이 탈출하지 못하거나 사망하면 착용한 모든 장비와 획득한 전리품을 잃는다. 만약 다른 용병을 처치하면 모든 전리품을 강탈할 수 있다.

리턴 얼라이브는 올해 4분기 출시를 앞두고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데모 버전을 공개했으며 마지막 점검에 나선 만큼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방침이다.

▲ 미소녀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세컨드 웨이브  출처: 챌린저스게임즈
▲ 미소녀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세컨드 웨이브  출처: 챌린저스게임즈

<MOBA와 TPS의 결합에 미소녀 추가, 세컨드 웨이브>

개발 경력 10년 이상의 개발자들이 설립한 챌린저스게임즈는 회사의 첫 타이틀 세컨드 웨이브의 체험판을 공개한다.

세컨드 웨이브는 MOBA 장르의 전략과 슈팅 액션이 결합한 게임으로 카툰 그래픽과 스킬 및 원거리 공격을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등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다. 게임은 1인칭과 3인칭 전투를 마음껏 변경할 수 있으며 무료 플레이 정책으로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테스트는 젬마, 잭, 디오 등 14명의 캐릭터로 스톤그랩, 도미네이션, 삼파전같이 각각 콘셉트가 존재하는 3종류 맵을 경험할 수 있다.

세컨드 웨이브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앞서 테스트를 시작해 스팀뿐만 아니라 스토브 인디, Xbox 시리즈 X|S의 크로스 플레이가 제공된다. 정식 출시 버전은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Xbox 시리즈 X|S, PS5, 닌텐도 스위치까지 모두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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