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뛰어난 경기력으로 개막전 승리를 기록한 T1 발로란트 선수단  출처: 라이엇게임즈
▲ 뛰어난 경기력으로 개막전 승리를 기록한 T1 발로란트 선수단  출처: 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킥오프 첫 라운드 결과 한국 팀이 전원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는 전세계 발로란트 e스포츠 팀이 경쟁하는 국제 대회로 퍼시픽(아시아 태평양),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메리카스(미 대륙), 차이나 4개 지역 리그로 나뉘어 경기를 펼치고 최종적으로 챔피언스를 향해 나아간다.

17일 개막한 VCT 퍼시픽 킥오프는 한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1개 팀이 참여했으며 총 3개 조로 나뉘어 18일까지 이틀 동안 1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 DFM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한 DRX   출처: 라이엇게임즈
▲ DFM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한 DRX   출처: 라이엇게임즈

1라운드 결과 한국의 T1, DRX, 젠지는 각각 A, B, C조에서 블리드, DFM, RRQ를 꺾고 승자전에 올랐다. 세 팀은 19일부터 제타, 탈론, PRX를 상대로 승자조 경기를 치르며 승리할 경우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패배할 경우 플레이-인 스테이지 진출을 위해 최종전으로 향한다.

VCT 퍼시픽 킥오프의 승자전, 패자전, 최종전은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22일, 플레이오프는 24일, 파이널은 25일 시작된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3월부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VCT 마스터스에 퍼시픽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VCT 챔피언스는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며 구체적인 장소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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