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발표했다   출처: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 소니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발표했다   출처: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소니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발표하고 인원 감축에 나선다.

소니의 짐 라이언 CEO는 27일 블로그로 “업계의 변화에 따라 미래를 대비하고 유저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한 걸음 물러섰다. 현지 법률과 정책에 따라 전세계 직원 수를 약 900명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구조조정 대상은 회사 전체의 약 8%에 달하는 약 900명이며 미주, EMEA, 일본, 아시아-태평양 지역 모든 지역이 영향을 받는다. 영국은 플레이스테이션 런던 스튜디오가 완전히 문을 닫으며 더 퍼시스턴스의 개발사 파이어스프라이트 스튜디오의 인원 감축이 진행된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관련 업무도 대거 축소된다.

구조조정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현지법에 따라 협의 기간을 거칠 예정이다. 일본은 넥스트 커리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다른 국가들은 여러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고 협의를 거칠 계획이다.

짐 라이언 CEO는 “소니를 떠나는 모든 직원이 그동안 쏟은 노력과 열정에 진심으로 존경을 표하고 감사드리며 남은 직원들의 회복과 적응도 고민하겠다. 어려운 시기지만 회사나 브랜드, 업계의 강점이 부족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우리는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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