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퍼블리셔 어워드 국내 부문 3위 '나이트 크로우 효과'

위메이드가 나이트 크로우의 성과로 20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 3위에 올랐다.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는 글로벌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데이터에이아이(data.ai)가 매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수치를 합산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발표하는 행사다.

위메이드는 올해 13회를 맞이한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국내 부문 3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1위는 하이퍼 캐주얼 장르의 선두 주자 슈퍼센트, 2위는 카카오, 4위와 5위는 각각 넷마블과 엔씨소프트가 이름을 올렸다.

위메이드의 순위 반등은 나이트 크로우의 활약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나이트 크로우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위메이드의 대표 IP로 자리매김했으며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을 돌파하는 등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나이트 크로우는 12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170개국에 9개 언어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