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출시될 게임들   출처: 게임인사이트 취재
▲ 4월 출시될 게임들   출처: 게임인사이트 취재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오랜 개발을 거친 게임들이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19년 티저 영상이 공개된 후 5년의 개발을 거쳐 탄생한 스텔라 블레이드부터 드라마로 제작된 바 있는 아스달 연대기 시리즈를 게임으로 재해석한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 10년 만에 후속작으로 돌아온 모바일게임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까지 PC, 콘솔, 모바일을 아우르는 게임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강력한 IP와 아이디어로 무장한 게임도 대거 출시된다. 환상수호전의 정신적 후속작 백영웅전, 사가 시리즈의 최신작 사가: 에메랄드 비욘드, 토리야마 아키라 원작 만화를 게임화한 샌드랜드, 팀 파이트 매니저를 선보인 팀 사모예드의 요리 디펜스게임 키친 크라이시스도 만날 수 있다.

▲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 4월 2일 출시된다   출처: 하이브IM
▲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 4월 2일 출시된다   출처: 하이브IM

<10년 만에 돌아온 모바일 명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멸망 직전까지 몰린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여신의 기사들이 10년 만에 돌아온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모바일게임 ‘별이되어라!’를 개발한 플린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으로, 시리즈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2D 횡스크롤 실시간 전투와 어두운 이야기를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게임은 1,800개의 컷 신과 성우 100여 명의 풀 보이스 더빙으로 어두운 이야기에 몰입도를 높인다. 이야기는 시즌제 콘텐츠로 향후 확장되며 성장을 마치면 자연스럽게 세미 레이드 봉인 감옥, PvP 아레나, 시즌제 콘텐츠 시련의 탑을 즐기며 속성 기반의 덱 빌딩을 체험할 수 있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4월 2일 PC(스팀 및 구글플레이)와 모바일로 전세계 130여 국가에 동시 출시된다.

▲ 4월 24일 출시를 앞둔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  출처: 넷마블
▲ 4월 24일 출시를 앞둔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  출처: 넷마블

<RvR MMORPG의 매력,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

아스달, 아고, 무법의 세력 전쟁을 그린 넷마블의 MMORPG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4월 24일 출시된다.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동명의 드라마 IP를 활용한 MMORPG로 세 개 세력의 전쟁을 RvR 콘텐츠로 선보인다. 세력 전쟁은 자연스럽게 모든 유저가 참여하게 되는데, 세력에 소속된 중소규모 연맹이 퀘스트를 해결하면 보상을 획득하고 자동으로 상위 연맹의 돕는 구조로 유저들이 간접적으로 전쟁에 참여할 수 있다.

과금 모델은 무소과금 유저도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당한 수준이 유지된다. 정령과 탑승물은 확률형 상품, 의상은 합리적인 고정 가격으로 판매되며 특히 의상은 게임을 플레이하며 얻은 보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4월 24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 동시 출시되며 PC와 모바일의 크로스플레이가 지원된다. 

▲ 시프트업의 콘솔 도전작 스텔라 블레이드  출처: SIEK 
▲ 시프트업의 콘솔 도전작 스텔라 블레이드  출처: SIEK 

<액션게임 팬의 기대를 한 몸에, 스텔라 블레이드>

데스티니 차일드에 이어 승리의 여신: 니케로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시프트업이 첫 콘솔 도전작 스텔라 블레이드를 출시한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출시 전부터 소니와 세컨드파티 계약을 체결하며 기대를 높였고 플레이 티저로 우주 콜로니 강하 부대원 이브가 황폐해진 지구를 찾아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독특한 스토리와 고퀄리티 그래픽의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유저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출시를 한 달 앞두고 공개된 데모버전 역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타격 효과, 배경과 슈트의 질감 표현, 한국어 더빙, 상당한 분량의 컷씬 등 시각과 청각적 부분에서 충분한 만족감을 주며 파생콤보, 필살기, 저스트 가드, 회피, 반격기 등의 존재로 뛰어난 손맛까지 느낄 수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한국 최초의 PS5 독점으로 4월 26일 출시되며 소니가 직접 유통한다.

▲ 팀 사모예드의 신작 요리 디펜스 키친 크라이시스  출처: 스팀 
▲ 팀 사모예드의 신작 요리 디펜스 키친 크라이시스  출처: 스팀 

<음식으로 외계인을 만족시켜라, 키친 크라이시스>

생존을 위해 주방에서 고군분투하며 외계인을 만족시켜야 하는 요리 디펜스 ‘키친 크라이시스’가 4월 3일 출시된다.

키친 크라이시스는 e스포츠 시뮬레이션 팀 파이트 매니저를 개발한 팀 사모예드의 신작으로 외계인에게 납치당한 지구인이 되어 요구하는 음식을 빠르게 제공해야 하는 요리 디펜스 게임이다.

게임은 생존을 위해 주어진 시간 동안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데, 모든 캐릭터는 레시피에 따라 움직이고 요리 도구가 없으면 활동을 멈추기에 효율적인 배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또 골드를 모아 도구를 업그레이드하고 캐릭터를 영입하며 조금씩 빌드를 완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키친 크라이시스는 4월 3일 스팀과 스토브 스토어에서 PC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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