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폴드코리아가 18일 정식 출시하는 러브앤딥스페이스는 기존 여성향 게임과 비교해 차별화를 시도한 게임이다. 지구를 지키는 스페이스 헌터 콘셉트 아래, 연애를 즐기거나 팀업 전투와 같은 콘텐츠들이 존재해 색다른 재미를 전달한다.
SF 배경 스토리는 스페이스 헌터, 초능력 Evol, 지구를 습격하는 유랑체 등의 설정으로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폭을 확장했다. 범우주급 스토리와 더불어 3명의 연애 스토리도 상당한 분량으로 포함되어 있다.
스토리와 세계관은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색다른 형태의 연애 이야기를 다룬다. 전투로 조명되는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지구를 지키는 과정이 대표적이다. 주인공은 Evol을 갖춘 히어로로서, 유랑체의 습격으로부터 지구를 지킨다.
캐릭터가 페어를 이루면 서로의 초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데 심장외과 의사 이서언, 스페이스 헌터 심성훈, 예술가 기욱은 각각 얼음, 빛, 불 Evol을 다룬다. 여주인공은 파트너의 능력에 맞춰 검사, 마법사, 어쌔신 역할을 자유자재로 오간다.
남녀의 캐미스트리는 러브앤딥스페이스 플레이에 가장 기본이 되는 콘텐츠다. 여주인공의 1인칭 시점으로 전개되는 스토리는 남주인공의 심리를 조명한다. 유랑체를 처치하는 과정에서 우주의 숨겨진 진실, 행동에 따라 달라지는 캐릭터들의 행동들을 게임 속 주인공의 시선으로 감상할 수 있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남주인공의 호감도를 높이면 다양한 상호작용 요소가 개방된다. 호감도가 높은 상태에서 화면을 확대하면 남주인공과의 거리를 좁혀 바람을 불어주거나 가슴에 손을 대어 심장 박동 수를 체크할 수 있다. 또한 식사 메뉴를 추천받거나 따뜻한 위로를 받는 정서적인 공감도 이끌어낼 수 있다.
뽑기로 SR등급 이상의 카드를 획득하면 각 카드의 고유 스토리가 ASMR 형태로 제공된다. 해당 스토리는 라디오 콘텐츠를 통해 오디오북 형태로 들어볼 수 있으며, SSR등급 카드는 특별풀3D 그래픽으로 구현된 특수 인터렉션 요소를 포함한다.
추가 콘텐츠는 남주인공과 데이트로 열린다. 여주인공은 데이트를 통해 남주인공과 사진을 찍거나 인형뽑기, 고양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인형뽑기와 고양이 게임은 난도, 기능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며, 모드에 따라 남주인공의 반응이 변화한다.
인폴드코리아는 러브인딥스페이스의 모든 텍스트와 보이스를 한국어로 현지화했다. 심성훈, 이서언, 기욱은 민승우, 박노식, 심규혁 성우가 역할을 맡을 맡았으며, 다른 언어로 게임을 즐기고 싶은 유저들을 위해 중국어, 영어, 일본어 텍스트와 더빙도 국내 버전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러브앤딥스페이스는 오는 8일, 세계적인 보컬리스트 사라 브라이트만의 동명의 주제가를 글로벌 동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