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LCK
▲ 출처: LCK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올해 서머 시즌부터 임대 선수 제도를 도입한다. 

임대 선수는 팀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만 가능하다. 팀과 계약한 직후에는 임대를 갈 수 없으며 계약 이후 한 시즌이 지나야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2년 연속 임대된 선수는 한 시즌이 지나야 다시 임대 대상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선수 임대는 같은 지역 리그 내에서만 가능하며 LCK에 소속된 선수는 해외 팀으로 임대를 갈 수 없다. 

또한 이전 시즌 출전 경기 수에 따라 임차팀에서 출전 가능한 경기 수에 제한이 걸린다. 만약 선수가 이전 시즌 소속팀에서 LCK 경기 수 50%를 초과해 출전했다면, 임차팀에서는 LCK 챌린저스 경기에만 출전 가능하다. 반대로 LCK 챌린저스 경기 수를 50% 초과해 출전했다면 임차팀에서는 LCK 경기에만 출전 가능하다. 

만약 임대 선수가 이전 시즌 출전 경험이 없거나 LCK, LCK 챌린저스 총 경기 수 50%를 초과 출전하지 않았다면 임대팀은 해당 선수를 LCK, LCK 챌린저스 중 하나의 리그에만 출전시켜야 한다.

선수 임대는 선수를 보낸 팀과 받은 팀만 가능하며 어떠한 경우라도 3자간의 선수 임대는 금지된다. 즉 선수를 임대 받은 팀은 해당 선수를 다른 팀으로 보낼 수 없는 것. 또한 임대 중인 선수는 트레이드될 수 없다. 

각 팀은 임대를 보낸 선수, 임대를 받은 선수 모두 합쳐 최대 2명까지 받을 수 있다. 단 한 팀에서 2명의 선수를 임대 받거나 임차할 수는 없다. 임대는 한 팀당 최대 한 시즌만 가능하며 이후 같은 팀으로 다시 임대를 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임대 신청과 승인은 시즌과 국제 대회가 종료된 이후 비시즌 기간에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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