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CT 마스터스 마드리드 플레이오프 직행 후 환호하는 젠지 선수단   출처: VCT 공식 중계 갈무리
▲ VCT 마스터스 마드리드 플레이오프 직행 후 환호하는 젠지 선수단   출처: VCT 공식 중계 갈무리

젠지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마스터스 마드리드 2라운드에서 중국의 EDG를 세트 스코어 2대1로 물리치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마스터스 마드리드 2라운드는 VCT 아메리카의 센티넬(SEN)과 EMEA의 카르민코프(KC), 퍼시픽의 젠지(GENG)와 CN의 에드워드게이밍(EDG)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첫 경기 센티넬과 카르민코프의 경기는 강력한 우승 후보 센티넬이 EMEA 우승팀 카르민코프를 스플릿과 로투스에서 잡아내며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센티넬은 1라운드와 2라운드 모두 한 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고 가장 먼저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해 우승 후보 1순위의 강력함을 증명했다.

▲ 젠지는 3세트 브리즈에서 에드워드게이밍을 공격력으로 압도했다  출처: VCT 공식 중계 갈무리
▲ 젠지는 3세트 브리즈에서 에드워드게이밍을 공격력으로 압도했다  출처: VCT 공식 중계 갈무리

젠지는 VCT 퍼시픽의 준우승팀 페이퍼렉스(PRX)를 2대1로 물리치고 2라운드에 진출한 CN의 에드워드게이밍과 맞대결을 펼쳤다. 젠지는 첫 세트 그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아이스박스를 선택했으나 에드워드게이밍의 완벽한 대처로 13대8로 패배하며 불안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트의 전장은 에드워드게이밍이 선택한 스플릿이었으나, 젠지는 이전 세트와 달라진 모습으로 에드워드게이밍을 차근차근 압박했다. 동시에 텍스쳐의 기적 같은 권총 클러치와 다른 선수들의 꾸준한 실력이 이어져 13대8 승리로 세트 스코어를 동점으로 이끌었다.

마지막 세트, 젠지는 브리즈에서 다시 한번 요루를 포함한 더블 엔트리 전략을 선택했다. 선 공격을 선택한 젠지는 압도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며 11대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고 후반전 5라운드를 내줬으나 심기일전해 수비를 두 번 연속 성공하며 13대6 승리, 세트 스코어 2대1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젠지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어 다음 경기까지 휴식 및 연구 시간을 가진다. 남은 팀은 이틀 동안 진출 또는 탈락을 확정하는 최종전을 펼친다. 플레이오프는 22일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3일 동안 진행되며 25일 최종 결승전이 개최된다.

▲ VCT 아메리카의 센티넬과 VCT 퍼시픽의 젠지가 가장 먼저 2승을 달성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출처: VCT 공식 중계 갈무리
▲ VCT 아메리카의 센티넬과 VCT 퍼시픽의 젠지가 가장 먼저 2승을 달성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출처: VCT 공식 중계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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