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인 '페이블 레전드'의 개발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한노 렘케 MS 유럽 게임스튜디오 본부장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페이블 레전드'의 개발을 중단하고 개발사인 라이온헤드 스튜디오를 폐쇄하기로 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당초 지난해 출시 예정이던 '페이블 레전드'는 영영 이용자들을 만나볼 수 없게 됐다. 단 진행 중인 '페이블 레전드' 베타 테스트는 내달 13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남은 베타 테스트 기간 동은 신규 가입은 없으며 게임 캐시 구입 등의 기능도 정지된다. 이미 캐시를 구입하고 사용하지 않은 이용자는 MS를 통해 환불 받을 수 있다. MS는 다음 주 내로 이메일을 통해 환불 방법을 고지한다는 계획이다.
'페이블 레전드'의 개발사 라이온헤드는 영국 게임 디자이너 피터 몰리뉴가 지난 1996년 설립, 2006년 MS가 인수한 게임사다. 역할수행게임(RPG) '페이블' 시리즈로 이름을 알렸다. MS는 영국법에 따라 직원들과의 논의를 거쳐 라이온헤드 폐쇄 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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