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3가 6일 0시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엔씨는 프로야구 H3 출시를 기념해 ▲흐삼 극장 ▲프로야구 H3 시즌 개막 ▲행운의 좌석 티켓팅 시즌2 등 3종의 이벤트를 진행한다.‘흐삼 극장’은 프로야구 H3의 광고 영상을 관람하고 참여하는 이벤트다. 유저는 4월 26일까지 영상을 시청한 뒤 관련 퀴즈를 풀 수 있다. 정답을 맞히면 ‘10만 PT, 구글 기프트카드 5만원’ 등을 보상으로 획득 가능하다. 4월 30일까지 영상을 SNS에 홍보한 뒤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KBO
전방위적 역사 방어전이 벌어지고 있다. 게임을 포함해 문화계 전체가 맞이한 숙제다.최근 파문을 일으킨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고증 무시와 역사왜곡에 시달린 대중의 분노가 폭발하는 계기였다. 중국의 동북공정이 현실 위협으로 다가온 시기와 맞물렸다. 실존했던 인물이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고증 오류와 비하가 도를 넘었고, 광범위한 항의가 이어진 끝에 제작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게임 유저들 역시 한국의 역사와 유산을 지켜야 한다는 위기감이 팽배해졌다. 작년 출시한 중국 스타일링 게임 샤이닝니키는 감정에 불을 당겼다. 한복이 중
실사형 야구게임 MLB 더쇼 21이 4월 20일 출시됩니다. PS 플랫폼의 간판 스포츠게임이죠. 그런데 이제는 아닙니다.시리즈 최초로 Xbox 플랫폼에 출시되는 것은 이미 알려졌는데요. 한술 더 떠서 출시 당일 Xbox 게임패스에 등록된다고 알려졌습니다. 상상하기 어려웠던 소식입니다. 개발사 샌디에이고 스튜디오는 소니의 퍼스트파티거든요. Xbox 유저들은 이제 게임패스만 가입해도 추가 비용 없이 더쇼 21을 즐길 수 있습니다.반면 PS4-PS5 유저들의 항의는 거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역차별로 느낄 소지는 다분합니다. 패키지 가격
로스트아크가 연이은 상승세 끝에 PC방 점유율 3위에 올랐다.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로스트아크는 1일 기준 PC방 점유율 5.12%로 전체 3위에 올랐다. PC방 통계사이트 더로그(THE LOG)에서도 비슷한 추이다. 3월 31일 로스트아크 점유율은 5.29%로 나타났으며, 오버워치(5.18%)를 누르고 3위를 기록했다. 로스트아크는 1월 베른 남부 업데이트 이후 신규 이용자와 복귀 이용자가 310% 이상 상승했으며, 군단장 레이드 ‘발탄’과 신규 클래스 건슬링어 업데이트를 통해 호응을 받았다. 이어 3월 17일 신규 클래스 ‘스트라이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이 연예계에서 화제다. 무려 4년이 지난 곡 '롤린'이 유튜브 알고리즘에 걸리면서 급격히 퍼졌고, 무명이었던 그룹은 데뷔 1,854일 만에 첫 1위를 품에 안았다. 역주행은 게임계에도 흔히 나오는 표현이다. 게임의 본질은 재미인 만큼, 출시 전 기대감과 초반 반응이 반드시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극소수만 알던 게임이 몇 개월 뒤 트렌드를 휩쓸기도 한다. 싱글게임 정보 공유가 활발한 서구권은 역주행이 더욱 흔하다. 어몽어스는 대표적인 역주행 스타다. 지금은 상상할 수 없지만 처절한 무명 시절이 있었
정부가 발주한 게임 질병코드 관련 연구용역이 최대 6개월 연장됐다.민관협의체는 31일 회의를 열고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관련 연구용역 3종에 대한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게임이용장애 국내 실태조사 기획은 6개월, 질병코드 국내 도입에 따른 파급효과 분석은 1개월 연구 기간이 연장했다.연구 기간이 연장된 주요 요인은 코로나19다. 연구 추진 초기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임상연구 및 대면 설문조사를 원활히 진행하지 못한 것. 연구진 요청에 따라 2종의 연구를 연장하는 한편, 객관적인 연구 수행을 위해 관리 협력
2019년 최고의 스토리텔링에 꼽힌 디스코 엘리시움이 31일 최종판을 업데이트했다.디스코 엘리시움은 에스토니아 개발사 ZA/UM이 개발한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다. 술에 취해 기억을 잃은 형사가 의문의 살인사건을 해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전투 없이 대화와 선택으로 진행하며, 주인공의 다양한 인격과 선택이 게임 플레이에 밀접하게 반영되는 것이 특징이다.최종판은 디스코 엘리시움이 담으려 했던 모든 요소를 포함한 버전이다. 새로운 캐릭터와 이야기, 의상, 시네마틱이 등장한다. 추가된 텍스트는 영문 기준 150,000 단어
판교 개발자들이 들썩이고 있다. 연봉 인상과 채용 경쟁으로 새로운 물결이 밀려들어왔다.2월 넥슨이 연봉 일괄 800만원 인상과 개발직군 초봉 5,000만원을 발표한 뒤, 주요 게임사들이 앞다투어 연봉 인상을 발표했다. 엔씨가 초봉 5,500만원을 선언하자 크래프톤은 6,000만원으로 받아쳤다. 일괄 2천만원 인상이었다.그밖에도 넷마블,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 네오위즈, 컴투스, 게임빌, 조이시티, 베스파 등의 게임사들이 일제히 파격적 일괄 인상에 나섰다. 인상액은 보통 800만원에서 1,500만원 사이다. 현재 규모에 상관없이 업
도쿄게임쇼(TGS) 2021이 2년 연속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일본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는 TGS 2021이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20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행사 슬로건은 '그래도 우리에겐 게임이 있다'로 정해졌다. 어려운 팬데믹 상황이지만, 게임을 하며 자란 모든 세대가 벽을 넘어 함께 떠들 수 있는 장을 만들고 활기찬 미래를 창조하자는 의미다.1996년부터 시작한 TGS는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꼽히며, 일본게임을 비롯해 전세
인디게임 산나비가 텀블벅 모금액 2천만원을 돌파했다.산나비는 대학생 5명으로 이루어진 개발팀 원더포션의 첫 작품으로,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한순간 모든 주민이 사라지고 멈춰버린 거대 기업 도시 ‘마고’ 속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담는다.주인공의 사슬팔을 사용해 역동적인 로프 이동과 타격감 있는 액션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원더포션은 "조작감과 성취감이라는 플랫포머의 두 기치 아래, 사슬 액션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게임에 담았다"고 전했다.산나비 텀블벅 모금은 26일
로스트아크를 즐기는 한 청각장애 유저가 있었다.엔드 콘텐츠인 비아키스 레이드에 참여할 스펙을 가졌지만, 음성채팅에 참여하지 못해 자리를 얻을 수 없었다. 답답한 마음에 푸념을 올렸다. 그 글을 발견한 최상위권 유저가 도움을 위한 파티원 모집을 시작했다. 자신의 1주일을 포기하면서까지 내린 결정이었다.로스트아크 유저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졌고, 레이드 파티는 금세 모였다. 노말 모드라도 공략이 까다로운 패치 초창기, 그 유저는 음성을 듣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클리어에 성공했다. 도전을 향한 의지와 도움의 손길을
카카오게임즈가 업계 최초로 주4일 근무제를 격주 시행한다.카카오게임즈는 29일 사내 공지를 통해 기존 '놀금' 제도를 격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내 모든 임직원은 4월 16일부터 격주 금요일 휴무에 들어간다.놀금 제도는 2018년 7월부터 시행했으며,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전직원 휴일로 지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3년간 놀금 제도를 시행한 결과 만족도가 높았고 업무 효율 역시 긍정적으로 나타났다"며 확대 계기를 설명했다.카카오게임즈는 놀금 제도와 함께 월요일에 30분 늦은 출근을, 놀
단 3개월, 강산이 바뀌기 충분한 시간이다.보통 연초는 게임계가 쉬어 가는 시기로 불린다. 하지만 2021년은 다르다. 국내외에서 뜨겁게 화제를 몰고 다니는 게임이 연이어 등장했다. 한국 시장부터 지형은 변했다. 불과 석달 사이에 주가가 10배 폭등하는 기적을 보여준 곳이 있기 때문이다.바다 건너 옆나라에서는 황당한 콘셉트를 가진 미소녀게임이 뜻밖의 압도적 퀄리티로 차트를 뒤집었다. 서구권에서는 이름 없는 인디개발사 게임이 1개월 만에 500만장 판매를 넘기면서 스팀 플랫폼을 지배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메타
헌터들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26일 출시된 몬스터헌터 라이즈가 콘솔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닌텐도 스위치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낸 그래픽, 밧줄벌레를 사용하는 독창적 액션은 새로운 몬스터 헌팅의 재미를 안겨주고 있죠. 전작 몬스터헌터 월드의 장점을 계승 발전시킨 편의성도 눈에 띕니다. 최적화도 만족스럽고요.그러나 오래 기다리던 헌터들을 기운 빠지게 만든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일명 쿠팡 배송 사건인데요. 쿠팡 예약구매 페이지에 새벽배송과 초회판 특전 스틸북 지급이 명시되어 많은 유저가 몰려들었는데, 출시 하루를 앞두고 오류였다
넷마블은 개발 중인 감성모험 RPG 제2의나라: Cross Worlds의 사전등록을 4월 1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대형 모바일 MMORPG로 준비 중인 제2의나라는 레벨파이브가 기획ㆍ제작하고, 스튜디오 지브리가 작화, 거장 음악가 '히사이시 조'가 참여한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계승한 작품이다.게임은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지브리의 철학이 담긴 세계관이 조화롭게 녹아들어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카툰렌더링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원작의 감성을 강조할
하스스톤 출시 직후 플레이를 다시 즐길 수 있는 클래식전이 적용됐다.출시 초기에 선보인 총 240장 카드 중 유저가 보유한 기본, 오리지널, 명예의전당 카드는 모두 클래식전으로 이동한다. 밸런스 조절 역시 최초의 모습으로 모두 복원된다. 오리지널 팩은 수집품 내의 클래식전과 야생 모드 고전 세트에 추가되며, 야생을 잠금 해제할 경우 클래식전에도 입장할 수 있다. 클래식전의 보상과 등급 시스템, 시즌은 정규 및 야생전과 동일하게 작동한다. 대전 상대를 찾는 방식도 별도로 존재한다. 클래식전에서 플레이할 경우 관련 업적이 진행된다. 덱
"우리는 중국 1등 IP를 가졌다. 한국 1등 IP를 보유한 엔씨에 버금가는 회사가 될 수 있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지스타 2020에서 밝힌 포부다. 미르4 출시일 공개를 앞둔 날이었다. 중국 1등 IP는 '미르'를 뜻한다. 미르 트릴로지를 시작하는 자신감과 함께 시장 목표를 선명하게 가리키고 있었다.미르에 대한 자평이 과장은 아니다. 중국시장 역대 최고의 게임IP가 무엇인지 토론이 벌어질 경우 한 손에 꼽히는 후보다. 미르의전설2는 온라인게임 불모지였던 중국 개척에 성공했고, 당시 국민게임 반열에 오르면서 무
네오위즈가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의 포터블3 DLC 티저 영상을 25일 공개했다.포터블3 DLC는 2017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출시 이후 예고된 DLC 중 하나이며, 지금까지 출시되지 못한 유일한 정규 DLC다. 백승철 PD는 2018년 강연 및 라이브 방송에서 "준비해야 할 것이 많은 DLC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만든 뒤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DLC의 원작인 디제이맥스 포터블3는 2010년 PSP로 출시됐다. 오리지널 신곡과 함께 시리즈 기존 명곡들의 mix 버전이 다수 추가됐으며, 새로운 조작법으로 청각
게임 확률 속임수를 유저들이 직접 견제하는 '확률조작 국민감시법'이 24일 발의됐다.법안은 일정 규모 이상 게임사에 '게임물이용자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게임물이용자위원회는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구조와 확률정보를 조사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시정요구 권한을 가진다. 문화체육관광부에도 ‘게임물이용자권익보호위원회’를 설립해 소비자 권익 보호 활동을 지원한다.자료 제출을 거부하거나 거짓으로 제출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 규정도 포함됐다.법안을 대표발의
동물의숲 포켓캠프 한국어판이 3월 29일 정식출시된다.동물의숲 포켓캠프는 시리즈 최초의 모바일게임으로, 2017년 글로벌 출시됐다. 가구를 놓거나 동물을 초대하는 등 취향에 맞춰 캠핑장을 꾸밀 수 있으며, 낚시와 채집 등 캠핑 라이프 콘텐츠를 지원한다.콘솔판 동물의숲과 같이 동물에게 말을 걸거나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고, 계절에 따른 이벤트가 실시된다. 매일 플레이할 경우 다양한 모티프의 아이템이 제공된다.모여봐요 동물의숲과 콜라보 이벤트도 실시한다. 동물의숲 포켓캠프를 플레이해 다운로드 번호를 획득하면, 모여봐요 동물의숲에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