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쇼크가 밴쿠버 타이탄즈를 4대0으로 제압하고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테이지1, 2 결승전에서 서로에게 1승씩 거두었던 샌프란시스코 쇼크와 밴쿠버 타이탄즈의 대결인 만큼 승부 결과는 예측하기 어려웠다. 특히, 신규 영웅 시그마의 등장과 222역할고정이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팀워크와 밴쿠버 타이탄즈의 피지컬 중 어느 쪽 이득으로 다가올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였다. 리장타워에서 치러진 1세트 경기 구도는 치열했다. ‘시나트라’ 제이원과 ‘학살’ 김효종이 둠피스트로 각 팀의 라운드 승리를 견인했
그리핀과 계약을 종료한 김대호 전 감독이 성적 부진과 역량 부족을 이유로 해고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그리핀은 26일 팀 공식 SNS를 통해 김대호 전 감독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공지했다. 그리핀에 따르면 계약 종료는 상호 협의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배경에 대한 이야기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대호 전 감독은 당일 저녁 개인 방송을 통해 2019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개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팀을 이탈한 이유를 설명했다. 2019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에서 거둔
숨가쁜 일정을 소화한 오버워치 리그가 어느덧 시즌 마지막 경기인 그랜드파이널만 남겨두고 있다. 그랜드파이널의 주인공은 ‘밴쿠버 타이탄즈’와 ‘샌프란시스코 쇼크’다. 시즌 내내 만나는 경기마다 접전으로 명승부를 만들었던 두 팀이 가장 큰 무대에서 다시 맞붙는다. 밴쿠버 타이탄즈와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스테이지1과 스테이지2 결승전 무대에서 두 차례 격돌한 바 있다. 스테이지1 결승전에서 밴쿠버 타이탄즈가 4:3으로 샌프란시스코 쇼크를 꺾고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스테이지2 결승전은 샌프란시스코가 4:2로 밴쿠버 타이탄즈를 격파하고 스테이
그리핀이 김대호 감독과 계약을 종료했다. 김대호 감독이 이탈함에 따라 변영섭 코치가 역할을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핀은 26일 SNS로 'cvMax' 김대호 감독과 상호 협의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공지했다. 2019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지 26일 만에 일이다. 2017년부터 그리핀에 합류한 김대호 감독은 팀을 챌린저스 코리아부터 LCK로 승격시킨 사령탑이다. 그리핀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김대호 감독과 상호 협의하에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으며 지금까지 약 2년 동안 그리
2019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앞두고 미국의 스포츠 방송 채널 ESPN이 선정한 팀 파워랭킹이 공개됐다. 제일 먼저 랭킹 최정상을 차지한 팀은 G2 e스포츠다. ESPN은 유럽 최강의 팀으로 G2 e스포츠를 평가한데 이어, 메타를 떠나 이번 롤드컵에 가장 어울리는 팀으로 꼽았다. 또한 ‘원더’ 마르틴 한센과 ‘캡스 ’라스무스 윈터의 상단 라인과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 등을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G2 e스포츠에 이어 2위에 오른 팀은 SK텔레콤 T1이다. ESPN은 과거만큼은 아니지만 결국 SK텔레콤 T1이
SK텔레콤 T1이 ‘포트나이트 챔피언 시리즈’ 아시아 결승전에서 32개 팀 사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포트나이트 챔피언 시리즈’ 아시아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 ‘신우’ 정신우 - ‘후드제이’ 김도환 - ‘페터펜’ 이종수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온라인 대회로 진행된 경기는 앞서 5주간의 경쟁전에서 선발된 총 66개 팀이 21일 히트 1, 히트 2 시리즈를 펼친 뒤 최상위 32개 팀을 선발, 22일 이들 32개 팀이 최종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히트 2에서 1위를 차지
짧은 휴식기를 마친 A조가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3주 2일차 경기에 나선다. 상대는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OGN 엔투스 에이스과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의 B조다. PKL 페이즈3에서 B조의 상승세는 매섭다. 3주 1일차 경기에서 OGN 엔투스 에이스와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그리핀 블랙이 모두 상위권에 안착했다. 특히, 51점으로 데이 우승을 차지한 OGN 엔투스 에이스는 공식 랭킹이 10단계 올라 전체 6위를 달성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역시 2주차에 이어 3주 1
밴쿠버 타이탄즈와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오버워치 리그 2019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는다. 경기는 30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탑 시드 자격으로 플레이오프 승자조에서 올라온 밴쿠버 타이탄즈는 서울 다이너스티와 LA 글래디에이터즈 모두 4대2의 성적으로 제압했다. 여기에 정규 시즌 대서양 디비전 챔피언 뉴욕 엑셀시어를 상대로 4대3 승리를 거둬, 3전 전승으로 일찌감치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샌프란시스코 쇼크는 지난 시즌 우승팀 런던 스핏파이어와 LA 글래디에이터
APK 프린스의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LCK) 진출로 한화생명 e스포츠와 진에어 그린윙스간의 단두대 매치가 성사됐다. 한화생명 e스포츠에게 3대1로 패배한 팀 다이나믹스는 LoL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 서머시즌을 LCK에서 보냈던 팀들의 경기인 만큼 최종전의 구도는 한층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비록 APK 프린스에게 먼저 진출권을 내주었으나 팀 다이나믹스를 2대0으로 꺾은 저력이 있다. 연패를 거듭했던 정규 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말랑’ 김근성과 ‘루트’
FEG KOREA(Fighting Esports Group, 이하 FEG 코리아)가 킹존 드래곤X 강동훈 감독을 리그오브레전드 팀에서 해임했다고 9일 밝혔다. FEG 코리아는 “강동훈 감독은 2년 연속 롤드컵 진출 실패, 선수 관리 전권을 가졌음에도 관리 소홀로 팀 주전 선수를 이탈시킨 점, 회사 방향과 반하는 개인 활동으로 팀의 이미지를 훼손시킨 점 등을 사유로 킹존 드래곤X 리그오브레전드팀 감독직에서 물러났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회사의 일원으로 복귀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낼 수 있을
킹존 드래곤X가 샌드박스 게이밍을 3대1로 제압하고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대표팀 선발 최종전에 진출했다. 1세트부터 경기의 관전 포인트로 기대를 모았던 바텀 듀오 간 대결은 킹존 드래곤X의 압승이었다. ‘커즈’ 문우찬의 커버 아래, '데프트' 김혁규와 ‘투신’ 박종익은 상대 자야-라칸 듀오를 몰아내고 우월한 기량을 과시했다. 성장을 거듭한 이즈리얼은 과감한 비전이동으로 분당 대미지 1,000이 넘는 압도적인 딜량으로 세트 승리를 견인했다. 이에 샌드박스는 미드 라이즈와 원딜 카르마로 승부수를 던졌다. 연이어 벌어
킹존 드래곤X와 샌드박스 게이밍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대표팀 선발 2차전에서 대결한다. 1차전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3대1로 제압한 킹존 드래곤X는 정규 시즌 부진했던 경기력을 완벽하게 보강했다. ‘커즈’ 문우찬은 시그니쳐픽인 렉사이로 팀의 승리와 상대 밴카드를 이끌어냈으며 ‘내현’ 유내현은 뛰어난 르블랑 플레이로 MVP에 선정됐다. 킹존 드래곤X와 대결하는 샌드박스 게이밍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다. LCK 입성 이후 매 시즌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유독 치열했던 서머 시즌에서 정규 시즌 3위를 차지한 강팀이다. 비록
6세트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러너웨이가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이하 컨텐더스) 시즌2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로써 러너웨이는 컨텐더스 최초 3회 우승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4강에서 탈락한 러너웨이의 성적은 충격이었다. 2시즌 연속 우승 타이틀과 함께 무패 우승 기록까지 갖춘 팀의 부진이었기 때문이다. 고비를 넘긴 러너웨이는 더욱 강해졌다. 전 시즌 우승팀 엘리멘트 미스틱을 상대로 주눅 들지 않은 플레이에 상대의 필승카드를 효과적으로 방어해, 역공 기회로 활용했다. 1세트 - ‘돌진vs돌진’ 힘겨루기의 승자는
아슬아슬했지만 결국 이겨냈다. SK텔레콤 T1이 그리핀을 3대1로 꺾고 LCK 최초 8회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 2라운드 9위까지 떨어졌던 SK텔레콤 T1은 그동안의 부진을 떨쳐내고 압도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칸과 클리드, 페이커는 단단한 운영을 선보였으며, 테디와 에포트는 안정적인 라인전과 딜링 포지션을 유지했다. 그리핀은 분전했으나 3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1세트 - 11대0, 압도적 실력 증명한 SK텔레콤첫 세트 밴픽부터 승부수가 등장했다. 그리핀은 SK텔레콤 T1의 아칼리-앨리스-레넥톤에 맞서 탑 챔피언으로 모데카이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리그가 2019 시즌 정규 일정을 마무리했다. 남은 일정은 스테이지4 플레이오프와 대망의 그랜드 파이널뿐이다. 오버워치 리그는 이번 시즌 큰 변화를 겪었다. 브리기테의 합류 이후, 3탱 3힐로 구성된 고츠(GOATS)메타가 리그를 지배하면서 상대적으로 히트스캔 영웅들이 활약할 여지가 줄어들었다. 오버워치 리그에서 히트스캔 영웅은 수많은 하이라이트를 생산하는 역할로, 보는 재미가 중요한 e스포츠에서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해왔다. 하지만 히트스캔 영웅들이 등장하지 못하며, 자연스럽게 리그의 보는 재미가 떨어졌다. 조합
리벤지 매치가 성사됐다. 25일, ‘2019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SK텔레콤 T1은 담원 게이밍을 3대 0으로 제압했다. 결승전에 진출한 SK텔레콤 T1은 31일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정규 시즌 1위를 기록한 그리핀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는다. 두 팀 모두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한 상황이지만 그리핀에게 있어, 서머 시즌 우승 타이틀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작년 서머 시즌 LCK 진출 이후, 압도적인 실력으로 로얄로더에 도전했지만 KT 롤스터에게 3대 2 아쉬운 패배를 경
SK텔레콤 T1의 연승은 계속됐다. ‘2019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SK텔레콤 T1은 샌드박스 게이밍을 3대0으로 제압했다. 승리를 이어간 SK텔레콤 T1은 25일 담원 게이밍과 결승 진출 여부를 가릴 예정이다. 경기 내용은 일방적이었다. ‘페이커’ 이상혁은 1, 2세트 연달아 에코와 카사딘을 선택해, 상대의 전략을 흔들었다. 또한 ‘클리드’ 김태민과 ‘칸’ 김동하가 연이은 슈퍼 플레이를 선보이며 한타마다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과시했다. 비록 ‘도브’ 김재연의 감각적인 플레이로 라인
정규 시즌 10주차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2019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현재까지 가장 큰 성과를 거둔 팀은 그리핀이다. 마지막 경기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를 2대 0으로 제압하며 정규 시즌 1위와 함께 포인트 합산에 따라, 결승전에 상관없이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했다. 2라운드 이후 4연패를 겪으며 잠시 흔들리는 모습도 있었지만 선수들의 기량이 점차 회복되면서 내리 5연승을 거두고 여전한 저력을 증명했다. 특히, ‘도란’ 최현준의 출전은 과감한 선택이었다. 신인임에도
첫 번째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결정됐다. 11일 롤파크에서 진행된 ‘2019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그리핀이 킹존 드래곤X를 2대 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11승 5패, 세트 포인트 +12를 기록한 그리핀은 남은 경기를 모두 패하더라도 5위 안에 포함돼,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또한 이어진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젠지 e스포츠를 2대 1로 꺾어,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유지했다. 만약 젠지 e스포츠가 승리했다면, 아프리카 프릭스와 킹존 드래곤X는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는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놓고 상위권 순위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젠지 e스포츠와 그리핀이 일전을 치른다. ‘2019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 시즌이 2주가량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젠지 e스포츠와 그리핀의 상황은 승강전만큼 절박할 수밖에 없다. 5장의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차지하는 팀은 상위 5팀. 이 중에서도 젠지 e스포츠와 그리핀은 각각 4위 5위를 기록해, 킹존 드래곤X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활약에 따라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날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킹존 드래곤X는 진에어 그린윙즈와의 대결로 연패를 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