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섞었다. 어디서 많이 본 게임들의 플레이 방식이 절묘하게 섞이며 새로운 재미를 만든다.팰월드는 ‘기존 게임의 모든 장점을 모으면 최고의 재미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란 고민을 현실로 담아낸 게임이다. 장점을 모두 섞다 보니 장르를 정의하기도 어려운데, 오픈월드를 기반으로 플레이하기에 따라 생존, 크래프팅, 몬스터 수집, 어드벤처 같은 기존 모든 장르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게임의 첫인상은 대부분의 장르가 섞여 있어 ‘어디서 많이 본 느낌’을 강하게 풍긴다. 건축게임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토대 기반의 건축 시스템, 캐릭
블리자드는 24일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verwatch Champions Series, OWCS)의 출범을 발표했다.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는 기존과 다른 형태의 e스포츠로 전세계를 3개 서킷으로 나눠 지역 예선부터 최종 챔피언스 시리즈까지 나아가는 과정을 다룬다.서킷은 한국, 일본, 퍼시픽으로 구성된 아시아와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를 포함하는 EMEA, 북미 전체 지역 세 종류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지역은 자체 예선(오픈 퀄리파이어)과 본선(지역 토너먼트)을 거치며 최강팀을 선발하고 오프라인 이벤트로 두 번의 국제 대회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팰월드(PalWorld)가 출시 5일 만에 700만 판매를 기록했다. 3일 만에 400만 판매를 기록한 이후 입소문이 더해지면서 하루에 100만 패키지씩 판매되고 있는 셈이다. 지금의 분위기라면 무난하게 1,000만 판매고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개발사 포켓페어는 24일 SNS로 “팰월드가 단 5일 만에 700만 장 판매고를 기록했다. 유저들의 성원에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게임은 독특한 생명체 팰이 가득한 섬에서 크래프팅, 생존, 탐험, 수집을 모두 체험할 수 있으며 독특한 블랙코미디 요소와
연이은 논란으로 스트리머 광고 방송의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다. 네오플은 23일, 던전앤파이터 광고를 맡긴 버추얼 스트리머의 유저 비하 발언으로 사과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스트리머가 광고 방송 도중 미흡한 준비를 지적한 시청자에게 게임 이미지 훼손과 인격 모독성 폭언을 가했기 때문. 욕설의 내용, 수위의 심각성으로 인해 광고를 맡긴 네오플까지 비판이 번진 상황이다. 이에 소통채널 아라드주민센터를 운영 중인 이태윤 라이브마케팅팀 사원은 “유저 비하 발언은 절대 있어서 안 될 일이며,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며 “대행사인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e스포츠 진흥과 디지털 치매 예방 관리를 중점으로 담은 첫 정강·정책을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의 2호 영입 인재 이재성 후보자는 23일 제22대 총선 민주당 첫 정강·정책 방송 연설에서 “대한민국이 종주국인 e스포츠 산업을 지원해 디지털 기술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 가덕 신공항 개항에 맞춰 부산을 e스포츠 성지로 발전시켜 전세계 e스포츠 팬들이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이야기했다.이재성 후보자는 e스포츠 관련 정책으로 e스포츠 산업 세제지원 확대, 최고 수준
라인게임즈가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에 신규 캐릭터 ‘크로우’를 추가하고 메인 스토리를 비롯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정식 서비스 이후 진행된 첫 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크로우가 추가됐다. 크로우는 과거가 베일에 감춰져 그 정체마저 불분명하지만 검술 실력만큼은 매우 뛰어난 무사로, 전투 시 고유 스킬 ‘집념의 검’과 초필살기 ‘설화난영참’을 사용한다.이와 함께 스토리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 스토리 9장(외눈의 용병)과 10장(실버 애로우)이 오픈됐다. 신규 스토리를 모두 클리어하면 프로필 타
용과같이8과 철권8이 해외 매체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용과같이8은 24일 76개 리뷰가 집계된 오픈크리틱에서 톱 크리틱 애버리지 90점을 기록하며 마이티 등급을 달성했다. 2005년 첫 번째 타이틀을 발표한 용과같이 시리즈는 턴제 RPG로 노선을 전환한 7편에서 톱 크리틱 애버리지 86점을 받은 바 있다. 철권8 역시 90점을 기록했던 전작과 동일한 점수를 기록 중이다. 해외 매체들은 신작에 대해 전작 이상의 경험을 전달한다고 평가했다. 용과같이8는 독특한 전투 시스템과 매력적인 서브 콘텐츠, 감동적인 스토리를, 철권8
한자리에 모인 업계인들이 올해 게임산업을 둘러싼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구체적인 대책 마련과 게임사들의 도전을 꼽았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는 23일, 서울 강남 오피지지 사옥에서 ‘2024 국내 게임산업 전망 신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게임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산업의 현황을 돌아보고 이후를 전망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는 게임이용장애, 웹3.0, 게임 경품 관련 법을 주제로 발제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한국게임정책학회 이재홍 학회장, 한국게임협회 최승우 정책국장, 숭실대 김동호 교수,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편집
국내 게임 경품 관련법이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법무법인 태평양 강태욱 변호사는 24일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신년토론회에서 기존의 국내 게임 경품 관련법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의 경우 현금 혹은 현금에 준하는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려면 절차에 따라야 하며, 사행성 유발이란 이유로 고가의 상품들은 경품으로 등록할 수 없다. 강 변호사는 게임의 경품법이 다른 산업에 비해 제약의 정도가 훨씬 크다는 점을 지적했다. 경품의 한도를 늘리는 작업은 꾸준히 이뤄졌으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지 못했으며, 사행성
안양대학교 이승훈 교수가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규정하려는 국내 의학계의 움직임에 대해 비판했다. 이 교수는 24일 열린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신년토론회에서 ‘게임이용장애 국가별 정책동향’ 발제하며 게임이용장애가 질병코드에 등재될 수 없는 이유로 애매한 기준과 부족한 근거를 지적했다. WHO가 2019년 ICD-11에 정의한 게임이용장애 행동 양상 기준이 포괄적이고 구체적이지 않다는 것. ICD-11에 따르면 WHO는 게임이용장애의 행동 양상을 3가지 상황으로 정의한다. 다른 관심사나 행동보다 게임을 우선시할 때,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
디아블로4의 3번째 시즌 ‘피조물의 시즌’이 24일 시작된다.피조물의 시즌은 졸툰 쿨레와 관련 깊은 새로운 시즌 연계 퀘스트와 핵심 강화 시스템 피조물 동료 청지기와 함께 새로운 유형의 던전 지하전당이 추가된다. 동시에 이전 시즌과 달리 래더 기반의 순위표가 도입되어 매주 본격적인 경쟁을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디아블로4는 이전 시즌까지 성장을 마친 후 경쟁 콘텐츠가 부족하다고 의견이 있었는데, 3시즌은 본격적인 경쟁 요소 ‘시련의 터’로 솔로, 파티, 일반, 하드코어 모드의 순위가 기록된다.시련의 터는 기존 시리즈에 존재하던 아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이하 롬)의 글로벌 테스트가 23일 시작됐다.롬은 과거 정통 하드코어 MMORPG의 감성을 그대로 구현한 게임으로 꾸준한 플레이를 중심으로 성장하는 정통 MMORPG의 시스템 기반에, 필드 사냥으로 느낄 수 있는 아이템 획득의 재미, 자유도를 극대화한 경제 시스템, 길드와 PvP 같은 하드코어한 성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클래스는 나이트, 레인저, 매지션 3종으로 나뉘며 MMORPG의 기본적인 체력 기반의 근거리, 민첩 기반의 원거리, 강력한 광역 딜링 및 힐링 같은 서포팅에 특화한 마법형
라이엇게임즈가 직원 530명을 해고하며 구조조정에 나선다.라이엇게임즈의 딜런 자데자 대표는 직원에게 보내는 메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회사의 일하는 방식을 바꿀 계획이며 전체 인력의 약 11%에 해당하는 530명을 해고하기로 정했다”라고 밝혔다.딜런 자데자 대표는 ‘이번 결정은 주주를 달래거나 분기별 실적을 맞추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많은 일을 동시에 진행했으나 뾰족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관련 비용이 지속 증가하며 실험이나 실패의 여지가 없어졌기에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섰다는 뜻이다.지난 몇 달간 라이엇게임즈
연애 시뮬레이션 러브앤딥스페이스의 특징은 뚜렷하다. 가상의 남주인공과 현실 같이 교감하며 몰입할 수 있는 매력이다. 메신저와 SNS 특유의 UI와 대화 형태를 활용한 연출은 여러 연애 시뮬레이션에서 활용되어 왔다. 이모티콘으로 풍부한 감정을 직접 드러내고 이야기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며 게임의 재미를 키웠다.여기에 러브앤딥스페이스는 여성향, 현실과 가상 콘텐츠의 조합, 상호작용 3가지 키워드를 더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웹소설, 웹툰, 웹드라마에서 입증된 여성유저들의 수요를 담아내는데 독특한 스토리, 고퀄리티 그래픽과 더빙, 다양한 교
스프링 개막 주차에서 1승1패를 기록했던 T1이 2주 차에서 KT 롤스터와 한화생명e스포츠를 연이어 만난다. T1은 1주 차에서 젠지에 1대2로 역전패를 당했지만,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따내면서 1승1패로 마무리했다. 2주 차에서 T1은 이동 통신사 라이벌인 KT 롤스터와 26일(금) 대결하며 28일(일)에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경기한다. 두 팀 모두 1주 차에서 2승을 기록한 상황이기에 T1의 경기 결과는 스프링 초반 상위권 구도에도 심대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이통사 라이벌전, 만날 때마다 접전T1
한 번 지나간 길을 모두 외워야 하는 부담이 사라지자 ‘시원한 콤보를 쏟는 액션게임’이 남았다. 호불호가 나뉜 유비식 오픈월드 대신 도입한 시스템 구성은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은 납치당한 왕자의 귀환을 위해 모험을 떠나는 특수부대 이모탈의 이야기다. 주인공 사르곤은 7인의 이모탈의 막내이자 쌍검을 다루는 전사로 다양한 공격, 스킬, 회피, 방어를 활용해 연계 공격과 콤보를 뛰어난 액션으로 선보인다.게임은 엄밀히 이야기하면 단순한 플랫포머가 아닌 메트로배니아에 가까운데, 챕터마다 중앙 거점을 기준으
넥슨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2024년 게임의 재미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며, 신규 타이틀 ‘웨이크러너(Wakerunners)’를 통해 색다른 도전에 나선다. 데이브 더 다이버, 낙원에 이어 민트로켓 라인업 중 세 번째로 글로벌 유저를 맞이하는 ‘웨이크러너’는 탑뷰 시점의 팀 PvP 액션 게임이다. 성장 요소와 전략이 중요시되는 MOBA(진지점령) 장르와 달리 순발력과 가감속 컨트롤을 통한 근접 전투를 전면에 내세운다. 여기에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을 적용해 액션성과 속도감의 쾌감을 강화하고 게임의 보는 재미까지 섭렵했다.웨이크러너는
한국게임미디어협회(KGMA, 회장 이택수)가 주최하고 한국게임기자클럽이 주관, 한국게임정책학회가 후원하는 ‘2024년 국내 게임 산업 전망 신년 토론회’를 개최한다. 매년 1월 진행되는 ‘신년 토론회’는 게임 산업의 정책, 산업, 기술 분야의 현황을 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신년 토론회는 1월 23일(화) 오후 2시부터 OPGG(오피지지) 삼성동 사옥에서 진행되며, 안양대학교 이승훈 교수, 수퍼트리 최성원 대표, 법무법인 태평양 강태욱 변호사가 발제자로 나선다. 정책 부문 발제자로는 안양대학교 이승훈
뉴게임 플러스 모드를 디럭스, 얼티밋 에디션 상품에 포함시킨 용과같이8을 향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26일 출시 예정인 용과같이8은 새로운 국면을 맞은 카스바 이치반과 키류 카즈마의 이야기가 하와이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특히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키류 카즈마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린 타이틀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화제가 된 부분은 용과같이8 공식 북미 사이트에 공개된 패키지별 사전 구매 혜택이다. 세가가 뉴게임 플러스 모드를 스탠더드를 제외한 디럭스, 얼티밋 에디션에만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현재 용과같이8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1주차 일정이 마무리됐다. 오랜만에 성사된 대결인 만큼 매 경기마다 시선을 모으는 전략들과 슈퍼 플레이가 등장했다. 승리를 위한 첫 발판인 밴픽 구도는 대격변급 패치로 변화된 현 메타를 그대로 반영했다. 공허 유충의 등장, 지형 구조 재조정, 아이템 신화 등급 삭제, 내셔 남작 및 버프 몬스터 업그레이드 등의 변경점은 LCK의 경기 구도를 보다 다채롭게 만들었다. 특히 새로운 탑 라인 주류 챔피언으로 거듭난 우디르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1주차 기준 우디르의 경기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