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가 신작 액션 RPG 젠레스 존 제로의 세 번째 테스트 인원을 모집한다.이번 테스트는 지난해 11월에 진행된 두 번째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PC와 모바일(안드로이드, iOS)로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젠레스 존 제로는 테스트마다 조금씩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는데, 이번 테스트는 이전보다 개선된 공동 탐색 과정 및 템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새로운 전투 콘텐츠까지 추가된다. 특히 수수께끼 탐사는 H.D.D 탐색 시스템이 도입되어 더욱 효율적으로 바뀐다.전투 콘텐츠는 랠리 의뢰와 제로 공동 등 전반
PS5 PRO 버전이 올해 말 출시될 것이란 루머가 등장했다. 소니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알려진 톰 핸더슨에 따르면 소니가 일부 개발자를 대상으로 트리니티 개발 키트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니티는 PS5 PRO의 코드 이름으로 사실상 PS5 PRO 개발 키트로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트리니티 개발 키트는 기기의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는데, CPU는 PS5와 같으나 기능을 끌어낼 수 있는 ‘높은 CPU 모드’가 존재하며 메모리는 기존보다 약 28% 이상 늘어나 매우 효율적인 대역폭이 구현될 전망이다.또 GPU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구조조정 폭풍을 맞이한 블리자드가 내부 결속 다지기에 집중한다.블리자드는 올해 초부터 ‘해고 폭풍’을 정면으로 맞이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리자드를 인수한 지 약 3개월 만에 게이밍 사업부의 8%를 해고하는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칼바람을 피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실제로 구조조정은 직급을 뛰어넘어 넓은 범위에 적용됐는데, 블리자드를 이끈 마이크 이바라 사장과 공동 창립자 앨런 애드햄 수석 부사장이 포함됐으며 6년 동안 개발 중이던 신작 ‘프로젝트 오디세이’도 중단된 바 있다.올해 블리자드는 기존 게임을 다듬고 완성도를
올해 컴투스의 키워드는 글로벌 퍼블리싱이다.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글로벌에 선보여 위기 극복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 컴투스는 실적 측면에서 아쉬운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를 마무리했다. 2023년 작년보다 7.7% 성장한 7,72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393억 원의 영업 손실을 내며 5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 4일 개발에 큰 공을 들였던 컴투버스 운영도 정식 서비스 7개월 만에 컨벤션 센터 사업 확장을 이유로 잠정 중단했다. 첫 공개 당시 소셜, 업무, 이커머스, 부동산 등 광범위한 생활 분야를 대체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최고 레벨이 확장되고 전직업 2차 각성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넥슨은 17일 던파 모바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네오플 윤명진 대표, 옥성태 디렉터, 고민용 콘텐츠 디렉터가 참석해 2주년 대규모 업데이트와 연간 로드맵을 발표했다.2주년 업데이트 내용 중 가장 먼저 발표된 콘텐츠는 신규 성장 지원 던전 비밀작전이다. 마물이 침범한 지역을 비밀리에 공략해, 성장 재료를 얻는 파밍 던전은 오는 2월 노이어페라, 3월 제국 실험실, 4월 영구 동토, 5월 비 하이브로 확장된다.
포켓페어가 팰월드의 플레이스테이션 및 닌텐도 스위치 확장을 예고했다.포켓페어의 미조베 타쿠로 대표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팰월드의 플랫폼 확장을 위해 소니 및 닌텐도와 긍정적으로 협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실제로 소니는 팰월드의 합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의 요시다 슈헤이 디렉터는 팰월드의 출시 8시간 만에 100만 장 돌파 소식에 축하를 남기고 ‘플레이스테이션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해 달라’는 팬들의 요구에 긍정적으로 답한 바 있다.그는 개발사의 파트너십과 인수 제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이언메이스의 다크앤다커가 에픽게임즈 스토어 출시를 예고했다. 아이언메이스는 17일 다크앤다커 공식 디스코드로 서비스 플랫폼 확장 소식을 전했다. 현재 에픽게임즈 스토어에는 다크앤다커 스토어 페이지가 개설된 상태로 게임의 판매 시점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개발진은 “게임 퀄리티가 높아진 만큼 더 많은 유저들에게 다크앤다커를 소개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라며 “에픽게임즈 출시는 유저들에게 게임을 전달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언메이스는 넥슨과 프로젝트 P3 저작권 침해와 관련해 법정 소송을
반다이남코의 신작 격투게임 철권8이 비매너 유저 제재 조치를 강화한다. 철권8 하라다 카츠히로 총괄 디렉터는 개인 SNS로 인게임에 승인되지 않는 악의적인 행위를 한 유저들을 제재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위에는 경기 종료 직전에 네트워크 연결을 끊어 승패 집계에 영향을 주는 소위 ‘랜뽑’과 불법 프로그램 및 허가되지 않은 모드 사용 등이 포함된다. 이번 제재는 일정 기간 밴과 영구 정지로 적용됐으며, 게임에서 차단된 유저는 랭크, 라운지 등 멀티플레이에 일체 접속할 수 없도록 조치됐다. 개발진은 3월 중 많은 신고를 받은 유저를 대상
젠지 e스포츠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는 디플러스 기아 정글러 루시드의 활약이 돋보였다. 루시드는 경기 시작과 함께 벌어진 바텀 교전과 미드 갱킹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주도권을 디플러스 기아 쪽으로 가져왔다. 이에 젠지 e스포츠는 쵸비의 코르키가 킹겐의 나르를 제압하는 등 분위기를 돌리려 노력했지만 이미 벌어진 골드 차이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세트는 젠지의 노련한 운영이 승부를 갈랐다. 경기 초반 쵸비의 탈리야와 기인의 제이스가 제압됐지만 골드와 드
넥슨의 MMORPG 프라시아 전기가 출시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편의성 개편을 선보인다. 오는 27일 업데이트 예정인 에피소드4: 격동하는 태양은 리네아 대륙 최대 규모의 지역인 시길에서 벌어진 사건을 조명한다. 스탠더들은 오랜 잠에서 깨어난 시길 엘프의 가주 나세르를 막기 위해 프라시아 동맹의 수장 카이우스와 손을 잡는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는 사드라를 죽음으로 몰고갔던 인간 빌런인 파르티아가 아군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나세르의 등장으로 자신의 입지가 크게 흔들린 파르티아는 프라시아 동맹과 함께 엘프에 맞선다.
젠지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마스터스 마드리드 2라운드에서 중국의 EDG를 세트 스코어 2대1로 물리치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마스터스 마드리드 2라운드는 VCT 아메리카의 센티넬(SEN)과 EMEA의 카르민코프(KC), 퍼시픽의 젠지(GENG)와 CN의 에드워드게이밍(EDG)의 맞대결이 펼쳐졌다.첫 경기 센티넬과 카르민코프의 경기는 강력한 우승 후보 센티넬이 EMEA 우승팀 카르민코프를 스플릿과 로투스에서 잡아내며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센티넬은 1라운드와 2라운드 모두 한 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
밸브가 한 해 동안 스팀덱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된 게임 100종을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스팀덱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된 게임이 집계됐으며 출시 시기, AAA 타이틀, 인디게임의 구분이나 호환성 등급과 관계없이 일일 활성 유저 수를 기준으로 정해졌다.집계 결과 1위는 발더스 게이트3가 차지했으며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데이브 더 다이버, 호그와트 레거시, 엘든링이 뒤를 이었다. 팰월드는 상위 다른 게임과 비교해 호환성이 부족해도 6위를 차지해 올해 초부터 이어진 흥행 돌풍을 다시 되새겼다.한편, 밸브는 지
위메이드의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글로벌 버전 출시 3일 만에 누적 매출 1,000만 달러를 돌파했다.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매출 추이는 지금까지 위메이드가 출시한 모든 게임 중 최고 실적으로 2021년 출시된 미르4 글로벌과 비교해 약 10배 이상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긍정적인 매출 추이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첫날 성과를 3일째 유지 중이며 동시 접속자 수 역시 23만 명을 돌파해 꾸준한 우상향이 이어지고 있다. 서버는 출시 당시 24개에서 현재 54개까지 늘어났다.글로벌에 적용된 SSS(Str
스마일게이트가 자체 플랫폼 스토브에서 ‘인디 하이라이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인디 하이라이트 페스티벌은 완성도 높은 인디게임을 조명하고 유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축제로 10종 이상의 인디게임이 한 달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 스토브 유저는 누구나 사전등록을 거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현재까지 공개된 인디게임 라인업은 SRPG 심포니 오브 워와 지스타 2023 베스트 인디게임 1위로 선정된 킬 더 크로우즈이며, 18일 이후 최종 10종 이상의 인디게임이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의 참가 신청은 24일까지 사전등록 페이지에
팰월드에 첫 번째 레이드 콘텐츠 ‘벨라느와르’가 추가된다. 개발사 포켓페어는 15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로 벨라느와르 레이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벨라느와르는 짙은 보라색과 검은색에 가까운 푸른 빛을 두른 여성형 팰로, 캐릭터가 제단에 수정을 올리자 불길한 연출과 함께 등장한다. 펠라느와르 레이드의 구체적인 업데이트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개발진은 같은 날 몇 가지 수정 사항과 추가적인 부정 행위 방지 조치를 함께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포켓페어는 신규 콘텐츠의 버그 수정과 피드백을 도울 유저를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올해 서머 시즌부터 임대 선수 제도를 도입한다. 임대 선수는 팀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만 가능하다. 팀과 계약한 직후에는 임대를 갈 수 없으며 계약 이후 한 시즌이 지나야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2년 연속 임대된 선수는 한 시즌이 지나야 다시 임대 대상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선수 임대는 같은 지역 리그 내에서만 가능하며 LCK에 소속된 선수는 해외 팀으로 임대를 갈 수 없다. 또한 이전 시즌 출전 경기 수에 따라 임차팀에서 출전 가능한 경기 수에 제한이 걸린다. 만약 선수가 이전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가 원작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과 다른 점은 전투의 무게감, 콘텐츠 방향성, 연출의 퀄리티다. 빈딕투스는 마영전과 동일한 켈트 신화 기반의 판타지 세계관을 채택했고 장르도 액션 RPG로 개발되고 있다. 설명만 보면 원작을 그대로 리마스터한 듯 보이나 전투를 비롯한 코어 게임 시스템에서 차별화를 시도해 다른 정체성을 보여준다. 빈딕투스의 전투는 원작과 달리 무겁고 절제되어 있다. 공격 속도로 유명한 리시타라도 게임적 허용이 깃든 마영전만큼 빠르게 움직이지 못한다. 피오나 역시 방패 공격이
크래프톤은 올해 제작 관리와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넘어 내부 실행 체계를 점검하고 다양한 관점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할 전망이다.지난해 크래프톤은 IP 확보 및 스튜디오 인수 등 오리지널 창작물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펼쳤고 10개 이상의 스튜디오와 20종 게임의 파이프라인을 완성하며 향후 출시될 게임들의 IP를 다수 확보했다.배틀그라운드 역시 본격적인 변화가 적용됐는데, 무료 플레이 전환 이후 게임의 전반적인 개선이 진행되어 매출 효율을 높였고 변화의 기반을 다지며 동시접속자 역시 연중 저점 대비 70% 이상 늘어난 바 있다.이를
2024년 주목해야할 게임사 중 하나는 시프트업이다. 지난해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의 기록적인 실적과 스텔라 블레이드로 이목을 모은데 이어, 올해는 IPO(기업공개)까지 앞두고 있다. 시프트업은 지난 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JP모건증권이며 상장 주식 수는 5,802만 5,720주, 주당 액면가는 200원으로 결정했다. 예비 심사신청 결과는 2개월 내로 통보되며 빠르면 올해 안으로 상장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IPO를 결정한 배경에는 니케
라이엇게임즈가 운영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프로게임단에 고정 금액과 e스포츠 콘텐츠 수익을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LoL e스포츠 팀들은 최대 1,000만 달러(한화 약 132억 원)에 달하는 참가비를 내고 리그에 합류해 특정 매출의 50%를 받아왔다. 라이엇게임즈가 해당 제도를 처음 도입할 당시에는 팀들의 자본 확보가 용이한 편이었으나, 수익 성장이 비용 상승을 따라가지 못한 상황에 이르자 문제로 불거졌다. 이에 라이엇게임즈는 2025년부터 국내 리그인 LCK와 함께 북미 LCS, 유럽 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