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확정되면서, 프로게이머의 병역 혜택 가능성이 생겼다.아시아e스포츠연맹(AESF)은 8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치러질 8종의 e스포츠 정식종목과 2종의 시범종목을 공식 발표했다.왕자영요, 도타2, 몽삼국2, 피파, 하스스톤, 리그오브레전드, 펍지 모바일, 스트리트파이터5가 정식종목으로 확정되었는데, 이 중 왕자영요와 펍지 모바일은 일반 출시버전이 아닌 아시안게임 버전이 별도로 준비된다. 시범종목은 로봇마스터즈, VR스포츠로 결정됐다.e스포츠는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한화생명e스포츠가 LCK에 배정된 네 장의 월드 챔피언십 티켓 가운데 남아 있던 한 장을 손에 넣었다.한화생명e스포츠는 8월 31일 열린 LCK 대표 선발전 1라운드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3 대 1로 제압하면서 기회를 잡았다. 1세트에서 리브 샌드박스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무너졌던 한화생명e스포츠는 2세트에 비슷한 챔피언을 조합해 받아치면서 기세를 올렸다. 3, 4세트에서는 월드 챔피언십 진출 경력을 갖고 있는 베테랑인 ‘데프트’ 김혁규와 ‘쵸비’ 정지훈을 앞세워 3 대 1로 승리했다.월드 챔피언십 티켓이 걸린 1일 진행된 농심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개최지가 아이슬란드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총괄 존 니덤(John Needam)이 개최지를 유럽으로 변경한다고 밝힌데 이어, 다수의 해외 외신들이 새로운 개최지로 아이슬란드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최종 후보지로 독일 베를린과 아이슬란드로 좁혀진 상태인데, 아이슬란드는 5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무엇 보다 아이슬란드가 코로나19 모범국으로 분류되어 있어 백신을 접종한 선수들의 입출국이 자유롭고 경기 진행에 무리가
라이엇게임즈가 2021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개최지를 변경했다. 라이엇게임즈는 24일, LoL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로 개최지 변경 소식을 전했다. 중국에서 2년 연속 열릴 예정이던 2021 롤드컵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을 이유로 유럽에서 열리게 됐다. 존 니덤 글로벌 e스포츠 총괄은 “델타 변이로 인해, 여행 규제가 복잡해졌고 팀과 선수들이 롤드컵에 참가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라며 “최대한 많은 팀과 최고의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개최지를 유럽으로 바꾸었다”라고 밝혔다.
‘대니’ 양대인 전 감독이 담원 기아로 돌아왔다. 담원 기아는 29일 공식 SNS에 양대인 전 감독이 전력분석관으로서 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올해 T1에서 감독직을 수행한 양대인 전 감독은 15일, 갑작스러운 계약 종료로 팀과 이별한 후 새로운 팀을 구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지난해 담원 기아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양대인 전 감독은 ‘제파’ 이재민과 함께, 팀을 2020 LCK 서머시즌 우승, 2020 월드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담원 기아는 “서로 간의 시너지를 일으키며 더 발전해 나갈 양대인 분석관과 팀에 많
T1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팀이 시즌 도중 양대인 감독, 이재민 코치와 결별했다. T1은 15일, 공식 SNS로 두 코칭 스태프와의 계약 종료 소식을 발표했다. 서머 시즌 8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팀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스프링 시즌 T1에 합류한 양대인 감독과 이재민 코치는 10인 로스터를 활용한 선수 기용 전략을 펼쳤고 11승 7패 4위의 성적으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서머 시즌 돌입 이후 고정된 라인업을 발표, 1라운드 전 경기와 2라운드 첫 경기를 치렀으나 변화를 이유
"팀간 실력차, 가장 작은 시즌이 될 것"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서머 스플릿 개막을 앞두고 10개 팀이 참가하는 미디어데이를 2일 개최했다.MSI에 출전했던 담원 기아는 2주 자가격리로 인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나머지 9개팀은 CGV 용산으로 모이면서 역대 미디어데이 사상 최초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행사로 치러졌다.담원 기아 김정균 감독과 '쇼메이커' 허수, 젠지 유병준 코치와 '룰러' 박재혁, 한화생명e스포츠 손대영 감독과 '모건' 박기태, T1 양대인 감독과 &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가 오는 6월 9일 개막하는 2021 LCK 서머에서 통합로스터 운영, 콜업/샌드다운 주기 변경 등의 개편안이 담긴 규정집을 공개했다.2021 LCK 서머는 통합 로스터 시스템을 도입했고 콜업과 샌드다운을 2주마다 진행, 팀들에게 선수 활용의 폭을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 이전까지 LCK와 하부 리그인 LCK CL의 로스터를 별도로 운영하면서 라운드별 1회씩, 플레이오프 직전 1회씩 총 3번 로스터에 변화를 줄 수 있었다.이번 LCK 서머부터 통합 로스터를
라이엇게임즈가 15일,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5월 6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릴 대회는 11.9 패치 버전으로 치러진다. 현재 라이브 서버는 11.8 패치가 적용된 상태다. 해당 패치는 신규 챔피언 그웬과 람머스 소규모 리워크, 다리우스, 다이애나, 모데카이저, 제드, 모르가나 등 일부 챔피언의 정글링 속도 버프 등을 포함했다. 이밖에도 아펠리오스와 카시오페아, 르블랑, 리신, 람머스, 블라디미르, 자크가 상향 받았으며, 나르, 애니, 오리아나, 쓰레쉬, 요릭이 하향됐다. 비에
담원 기아가 2021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우승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진출을 확정했다. 담원 기아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LCK 스프링 시즌 결승전에서 젠지를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격파하고 창단 이래 첫 스프링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기로 ‘칸’ 김동하는 스프링 시즌 파이널 MVP로 선정됐으며, 팀은 상금 2억 원과 MSI 진출 티켓을 차지했다. 3세트 모두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담원 기아는 독특한 밴픽과 빈틈없는 경기 운영을 모두 선보이며 젠지를 압박했다. 1
리그오브레전드 베트남 리그, 베트남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VCS)가 7일, SBTC e스포츠 소속 탑 라이너 ‘제로스’ 팜민록을 리그에서 영구제명했다. 사건의 발단은 선수의 개인방송에서 비롯됐다.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제로스는 방송에서 “베트남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 VCS 스프링 우승팀이 MSI에 참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소속팀 SBTC e스포츠는 정규시즌을 5위로 마무리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상황이었다. 해당 발언에 대해 VCS는 7일, 리그 규정을 위반한 대가로 제로스에게 영구제명 처분을 내렸다. 지
펍지가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진행 방식을 발표했다. PGI.S는 인천 영종도 스튜디오파라다이스에서 8개 지역 32개 팀이 상금을 놓고 대결하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다. 대회는 순위결정전, 위클리 시리즈, 서바이벌 토너먼트 3파트로 나눠서 진행되며, 5일부터 총 8주간 진행된다. 32개 팀은 사전 무작위 추첨을 통해 A,B,C,D 4개 조로 나뉜다. 각 팀은 순위 결정전으로 위클리 서바이벌 참가 순서를 결정하고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치킨을 획득한 팀은 상금이 가장 높은 주간인 위클리 파이널로 직행한다. 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가 13일 개막하는 2021 LCK 스프링부터 적용되는 주요 변경 사항을 공개했다.가장 큰 변화는 바로 LCK 플레이오프 방식의 변화다. 기존에는 정규 리그 1위 팀이 결승전에 직행하고 5위부터 2위 팀들이 챌린저 토너먼트 방식을 거쳐, 결승 진출팀을 가렸다. 올해부터는 정규 리그 6위팀까지 ‘6강 시드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정규 리그 1위 팀은 결승 직행이 보장되지 않으며, 우승하려면 적어도 2번의 경기를 치러야 한다. 플레이오프 전 경기는 모두 5전 3선승제
일본 LJL 소속팀 V3 e스포츠가 ‘할로우’ 신용진에 이어, ‘무진’ 김무진을 영입했다. V3 e스포츠는 29일, 공식 SNS로 무진의 합류 소식을 발표했다. 무진은 플래시 울브즈와 한화생명 e스포츠, 러너웨이에서 정글러로 활동했으며, 러너웨이의 챌린저스 리그 잔류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견인한 선수다. V3 e스포츠는 2017년 창단 이후 1년 만에 1부 리그에 진출한 팀으로, 2020 서머 시즌을 우승하며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한 강팀이다.
KT 롤스터가 ‘도브’ 김재연을 영입했다. KT 롤스터는 27일, 공식 SNS로 신규 선수 영입 소식을 전했다. 도브는 ‘유칼’ 손우현과 함께 팀의 미드라이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도브는 안정적인 라인전을 기반으로 2018년 팀 배틀코믹스(현 리브 샌드박스)의 LCK 승격을 견인한 바 있다. LCK 입성 이후 팀의 주전으로서 상승세에 힘을 보탰으나, 2020 서머 시즌부터 ‘페이트’ 유수혁에게 주전을 내줬다. KT 롤스터는 도브 이외에도 ‘도란’ 최현준, ‘하이브리드’ 이우진, ‘오키드’ 박정현, ‘블랭크’ 강선구를 영입했으며 202
‘구거’ 김도엽이 7년간의 프로게이머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나진 화이트쉴드 소속 원딜러로 데뷔한 구거는 타이페이 어쌔신, 콩두 몬스터, V3 e스포츠를 거쳐, 팀 다이나믹스 소속으로 활동했다. 2020 LCK 서머 승강전에는 탱커 챔피언으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팀 다이나믹스 1부 리그 승격에 기여했다. 구거는 22일, 개인 SNS로 자신의 은퇴 소식과 커리어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현실적인 상황들로 프로게이머의 삶을 마무리하게 됐다”라며 “7년간의 프로 생활은 순탄함과 거리가 멀었지만, 너무나 좋았기에 후회는 없다”라고 전했
T1이 2군 서포터 선수로 ‘호잇’ 류호성을 영입했다. T1은 16일, 공식 SNS로 호잇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호잇은 2017년 담원 게이밍에서 선수 커리어를 시작, 라칸 등의 챔피언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다. 2020 월드 챔피언십 서브 멤버로 로스터에 등록됐으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으며, 대회 종료 이후 자유계약 신분으로 전환됐다. T1은 호잇을 마지막으로 2군 편성을 마무리했다. 2군 로스터는 탑 ‘로치’ 김강희, 정글 ‘모글리’ 이재하, 미드 ‘미르’ 정조빈, 원거리 딜러 ‘버서커’ 김민철, 서포터 ‘애스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샌드박스 게이밍 소속 서포터로 활동했던 ‘고릴라’ 강범현이 은퇴를 선언했다. 고릴라는 2013년 나진 화이트쉴드 선수로 데뷔한 이후 락스 타이거즈, 킹존 드래곤X, 미스피츠에서 활약했으며 LCK 우승,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샌드박스 게이밍에 합류한 2020 시즌에는 LCK 최초 통산 4,000 어시스트를 기록한 첫 번째 서포터로서 기록을 남겼다. 고릴라는 9일, 개인 SNS로 선수 생활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데뷔 이후, 8년간 쉬지 않고 달려온 덕에 크게
비전 스트라이커즈가 형제팀 TNL을 3대0으로 제압하고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 우승컵을 들었다. 이번 대회로 국내 최강 발로란트 프로팀 타이틀과 대회 15연승 기록을 모두 차지했다.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옵스에서 전향한 프로팀으로, 모든 참가 대회에서 우승하며 연승 기록을 경신중인 아시아 1위 팀이다. TNL은 ‘퀀텀 스트라이커즈’에서 이름을 바꾼, 비전 스트라이커즈의 형제팀이다. 때문에 두 팀의 대결은 상대의 약점 분석 여부가 중요한 포인트였다. 1세트 - ‘창vs방패’ 승자는 비전 스트라이커즈첫
라이엇게임즈 주관 공식 대회,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의 포문이 열렸다. 첫 공식전으로 맵과 요원 조합 그리고 우승 타이틀까지, 어떠한 것도 예측할 수 없다. 팀들은 본선 첫날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F4Q를 2대0으로 제압한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알비’ 구상민과 ‘글로우’ 김민수를 비롯한 5인의 선수들은 발로란트 전향 이후,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 기록을 쌓고 있다. 본선 첫날은 팀들이 현 메타를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4강까지 양 팀은 서로 맵 1종을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