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의 죽음은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그들은 시체였으니까.베리드본즈(Burried Bones)는 무덤 속 시체를 부활한 뒤 조종해 위험한 던전으로 모험을 떠나는 독특한 콘셉트의 1인 개발 인디게임이다. 첫 작품 베리드본즈는 조잡하게 느껴질 정도로 단순한 그래픽, 특색을 가진 캐릭터, 끝없이 이어지는 모험으로 로그라이크 장르 마니아에게 주목받은 바 있다.10일 출시된 베리드본즈2는 로그라이크 명작의 후속작답게 기존의 틀을 유지한 상태로 전작의 불필요한 시스템을 상당 부분 덜어내 직관성을 높였다. 특히 여러 종류의 특성을
배틀그라운드의 열 번째 맵 론도에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마켓이 등장한다.크래프톤은 11일 배틀그라운드에 맵 로테이션 변화, 환경 요소 축소, 론도의 마켓, 금고, 챌린지, EMP 존 도입 등 새로운 변화를 담은 업데이트를 적용했다.론도는 마켓과 금고 같은 새로운 오브젝트가 추가되어 넓은 공간을 채운다. 마켓은 기존 배틀그라운드의 시스템과 달리 아이템을 직접 판매하는 상점으로 특별한 인게임 재화 BR코인을 사용해 이용할 수 있다. BR코인은 월드 스폰, 인게임 챌린지, 필라 가드 처치, 아이템 판매 등 다양한 경로로 획득 가능하다
라인게임즈의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가 국내 모바일 주요 마켓 인기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지난 9일 정식 출시된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사전예약자 100만 명 돌파 등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과 기대에 힘입어 정식 서비스 시작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 게임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다. 애플 앱스토어는 시뮬레이션 장르 인기 1위(전체 게임 인기 최고 2위)에 랭크됐다.라인게임즈는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의 모바일 주요 마켓 인기순위 1위 달성을 기념해 이용자 전원에게 인연의
위메이드가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11일 시작했다.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된 MMORPG로 최고 수준의 그래픽, 몰입감 넘치는 세계관과 스토리, 사실적인 액션과 방대한 규모의 전투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작년 4월 한국 서비스 시작 후, 주요 앱 마켓 인기 및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하며 흥행한 바 있다.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게임 핵심 아이템을 토큰화하는 멀티 토크노믹스를 3월 출시 예정인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에 구현한다. 캐릭터와 이용자 게임 정보를 압축해 하나로 만들어내는 캐릭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개발한 레그스튜디오가 해체된다.라인게임즈는 11일 콘솔용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개발한 레그스튜디오의 해산을 공식화하고 창세기전 모바일을 개발한 미어캣게임즈로 통합 관리를 결정했다. 레그스튜디오는 라인게임즈가 지분의 99% 보유한 자회사로 향후 법인 관리는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개발팀 일부는 미어캣게임즈로 이동해 창세기전 IP 관리와 콘솔 서비스 개선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창세기전: 회색이 잔영의 안정적 서비스 유지와 함께 출시를 준비 중인 창세기전 모바일에 모든 자원을 집중해
휴식기를 마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새로운 협곡에서 스프링시즌을 맞이한다. 올해 LCK는 이벤트 매치로 협곡의 변경점을 미리 선보이며, 인게임 플레이의 적지 않은 변화를 예고했다. 탑, 미드, 바텀 라인의 지형 구조부터 신규 챔피언, 아이템, 오브젝트의 변화까지. 메타 전체를 바꿀만한 내용들이 패치에 적용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선수들의 플레이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변화는 아이템이다. 스프링시즌부터 아이템 신화 등급이 삭제됨에 따라 전반적인 아이템 위력이 재조정된다. 성능이 과도하게 좋다고
리썰 컴퍼니가 차기 업데이트로 새로운 생물과 맵을 선보인다.리썰 컴퍼니의 개발자 Zeekers는 스팀 업데이트 공지로 “50버전에서 새로운 생물과 맵을 선보이기 위해 당분간 거창한 패치보다 소규모 변화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다만 개인 사정에 의해 45버전처럼 빠른 업데이트는 보여주지 못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리썰 컴퍼니는 1인 개발 인디 공포 장르로 최대 4명의 크루가 기업에 고용되어 행성을 탐험하며 폐기물을 수집하고 대금을 받아 생존을 이어가는 게임이다. 게임은 예상치 못한 위치에서 등장하는 크리처의 공포와 미지의 행성을
출시 한 달이 지났고 테스트부터 이어진 관심은 다소 사그라졌다. 신선함이 가렸던 눈을 뜨자 아쉬운 점들이 들어온다.더 파이널스는 출시 직전 테스트부터 전투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빠른 속도감과 지형지물을 파괴하거나 생성해 전투에 활용하는 신선함으로 유저들의 시선을 모았다. 동시 접속자는 26만 명을 넘었고 슈팅게임의 신기원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다만 충격을 준 신선함은 한 달을 유지하지 못했다. 게임의 동시 접속자는 8만 명대로 여전히 흥행 중인 게임으로 볼 수 있으나 첫 시즌 랭크전이 한창인 점을 생각하면 눈에 보이는 유저 이탈은 아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시즌에 참가하는 10개 팀 전원이 유력 우승후보로 T1을 지목했다.지난해 월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T1은 우승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김정균 감독을 영입한 측면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10일 진행된 LCK 스프링시즌 개막 미디어데이 인터뷰에 T1 김정균 감독, ‘페이커’ 이상혁 선수, 젠지 김정수 감독, ‘리헨즈’ 손시우 선수,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 ‘데프트’ 김혁규 선수, 디플러스 기아 이재민 감독, ‘쇼메이커’ 허수 선수, 한
컴투스가 생존 모바일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의 미국, 영국, 필리핀 3개 지역 얼리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지난 2018년 출시돼 300만장 이상 판매된 생존형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정식 모바일버전이다. 원작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등 대작 IP 활용 모바일게임을 다수 제작한
스팀이 AI 기술을 적용한 게임의 업로드를 허용한다.밸브는 10일 스팀 공지로 “지난해 AI 콘텐츠와 관련해 거리감을 둔 바 있는데, 몇 달 동안 개발자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 스팀에 두 종류 변화를 적용해 AI 콘텐츠를 사용한 게임을 허용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새롭게 적용되는 규칙 중 가장 큰 변화는 개발자의 자체 설문조사 방식이다. 앞으로 스팀에 게임을 업로드하기 위한 콘텐츠 설문조사에 새로운 AI 공개 섹션이 포함되며 개발자는 게임 개발과 실행에 AI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설명해야 한다.게임에서 AI 사용은 크게 사전 생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2024 시즌 개막을 알리는 ‘RULE THE RIFT’ 캠페인을 10일 낮 12시부터 실시한다. RULE THE RIFT는 새 시즌을 맞아 한국에서만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플레이어는 31일(수) 밤 11시 59분까지 LoL 빠른 대전/랭크 게임에서 총 3종의 미션(협곡, PC방, 연승) 중 하나를 달성하면 인게임 아이템과 PC방 포인트 쿠폰, 굿즈 등을 얻는다.협곡 미션은 새로워진 소환사의 협곡에서 ▲아군이 협곡의 전령과 1회 이상 포탑 철거 ▲서포터
엔씨소프트의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가 일본의 사가현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사가현은 일본 규슈 지방에 위치한 현으로 온천과 유적지 등 관광 자원이 풍부해 소도시 여행으로 인기를 모으는 장소다. 사가현은 사가프라이즈란 프로젝트로 일본의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IP와 제휴를 맺고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이번 리니지W와의 컬래버레이션은 사가현이 한국과 진행하는 첫 제휴 사례다.1월 17일부터 리니지W 마법인형 탐험 맵에 ‘사가현 탐험지’가 등장한다. 이용자는 탐험을 진행하고 ‘사가현 기념 주화’를 획득할 수 있다. 주화는
TL이 운영 이슈를 비롯해 지역 이벤트, 무기별 밸런스 개선을 진행한다. 엔씨소프트는 9일 라이브 방송으로 최근 발생한 계정 도용과 서버 통합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인게임 콘텐츠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방송에는 엔씨소프트 최문영 캡틴, 안종옥 프로듀서, 이문섭 디자인 디렉터가 참여했다. 최문영 캡틴은 “운영상에 불편함을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책임자로서 사과드린다”라며 “지난 방송에서 이슈를 빠르게 공지하고 개선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아직도 부족함이 많았던 것 같다”라고 사과했다. 집단적으로 발생한 계정 도용 사건은 원상복구를 목표로
메이플스토리가 각종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근본적인 시스템 변화를 시작한다.넥슨의 강원기 총괄 디렉터와 김창섭 디렉터는 9일 라이브 방송으로 “유저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준 만큼 작은 행동과 말로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게임의 근본적인 시스템을 바꿔 다시 한번 믿음을 구하고자 한다”라며 게임의 시스템 변화를 소개했다.먼저, 메이플스토리는 더 이상 확률형 강화 상품 ‘큐브’를 판매하지 않을 예정이다. 큐브는 앞으로 게임의 재화 메소로 구매할 수 있으며 잠재 능력 재설정 시 현재의 잠재 능력과 재설정 능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발로란트의 8번째 에피소드 ‘디파이언스’가 10일 시작된다.발로란트는 약 6개월 단위로 신규 에피소드를 발표하고 에피소드마다 3개의 액트, 배틀패스, 모드, 맵, 요원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 첫 에피소드 ‘디파이언스’는 지난 7개의 에피소드와 달리 션으로 끝나는 규칙을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으며 신규 저격소총 추가, 캐릭터 밸런스 조절, 맵 로테이션 적용으로 지난 에피소드에서 고정된 게임의 흐름을 바꿀 전망이다.[신규 저격소총 ‘아웃로’의 등장]신규 에피소드의 가장 큰 변화는 신규 저격소총 ‘아웃로’의 등장이다.아웃로는 권총
라인게임즈의 창세기전이 모바일게임 아수라 프로젝트로 돌아왔다. 출시 전부터 기대됐던 대로 화려한 스킬 연출과 트렌디한 편의성은 SRPG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90년대 국내 국산 SRPG의 대표작을 모바일 기기에 맞춰 리메이크한 타이틀이다. 세계관과 스토리, 활약하는 캐릭터들은 동일하지만 그래픽과 사운드, 게임성을 트렌드에 맞춰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만약 창세기전 원작을 처음 접한 유저라면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보다, 이번 신작이 좀 더 트렌드에 맞는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스위치 버
지난해 위메이드가 괄목할만한 모바일게임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센서타워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2022년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25위에 그쳤으나 지난해 5위를 기록하며 단 1년 만에 급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위메이드의 급성장은 지난해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의 흥행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나이트 크로우는 지난해 전체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해 아키에이지 워, 프라시아 전기와 경쟁한 모바일 MMORPG 3파전에서 우위를 점했다.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1위는 2018년부터 6년 연속 엔씨소프트가 차지했다. 엔씨소프
펄어비스가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검은사막과 붉은사막 영상을 시연한다. 펄어비스는 2년 연속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CES에 참가해 북미 이용자들을 만난다.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신제품 모니터 2종(31.5형 UHD, 27형 QHD 360Hz)을 통해 지난 게임스컴에서 공개한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와 ‘붉은사막’의 게임 트레일러를 선보인다. 올해 10년을 맞는 검은사막은 북미 유럽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22년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조선을 모티브로 한 신규 콘텐
라인게임즈가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를 정식 출시했다.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창세기전2’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SRPG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게임은 원작 시리즈의 캐릭터를 카툰렌더링 그래픽으로 재해색했으며, 원에스더(이올린 역), 남도형(라시드 역), 장민혁(G.S 역) 등 국내 정상급 성우들의 풀 보이스(Full voice)를 적용해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이용자는 메인 스토리를 비롯해 ‘제국군 습격’, ‘고블린 소탕’ 등 P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