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에서 개발 중인 슈팅 게임 오버워치에 새로운 베타 패치를 적용했다고 금일(10일) 밝혔다.이번 패치를 통해 오버워치 베타에는 지중해의 이상적인 휴양지인 신규 전장 ‘일리오스’가 추가됐으며, 기존 전장들의 생명력 팩 위치, 외관 등 변경, 인공지능 상대 난이도 선택, 신규 스킨 및 스프레이 추가, 일부 영웅 밸런스 변경 등이 적용됐다.아래는 오버워치 베타 패치 노트 내용이다. 오버워치 베타 패치 노트:새로운 쟁탈 전장: 일리오스애게 해의 작은 섬 꼭대기에 자리잡은 일리오스는 마치 엽서에서 튀어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바이브의 가격이 예상보다 높게 발표되면서 VR 기기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플레이스테이션 VR(이하 PS VR)을 두고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이토 마사야스 부사장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북미 지역 게임 웹진인 폴리곤에 따르면 이토 마사야스 부사장은 오큘러스 리프트가 자사의 PS VR보다 성능이 뛰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쟁사의 제품을 인정한 셈이다.하지만 그는 "오큘러스 리프트는 비싼 고성능의 PC를 요구한다. PS VR은 플레이스테이션4와 함께 기동되며 이는 커다란 장점이다.
스트리트 파이터5(이하 스파5)가 출시된지 약 한달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 출시 이전에 이어지던 기대감은 만족감으로 돌아왔으며, 출시 이후부터 불거진 불만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스파5에서 느껴지는 만족감은 무엇이며 불만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런 점을 종합했을 때 이 게임은 가치가 있는 게임일까?스파5의 장르는 대전액션이다. 이 장르명의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두고 '대전'게임으로 게임을 받아들이는 사람과 '액션'게임으로 게임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면 게임의 평가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대중문화 콘텐츠 시장에는 분야를 막론하고 ‘대세 장르’가 있기 마련이다. 혼성그룹, 미디엄템포 발라드, 섹시컨셉 걸그룹, 후크송 등 매 시기마다 조금씩 유행하는 음악의 특성이 달라지는 것처럼 말이다.모바일게임 시장 역시 마찬가지다. 스마트폰의 보급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2010년 이후부터 모바일게임으로 등장할 수 있는 장르의 폭은 넓어졌지만, 매년 유저들의 사랑은 매 시기마다 특정 장르로 모이기 마련이었다. 모바일게임 시장이 피처폰에서 스마트폰 중심으로 넘어오면서 가장 먼저 사랑 받은 장르는 무엇일까? 귀여운 캐릭터를 앞세운 팔라독의
'나만 빼고 다 하는 게임'.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서 오버워치를 두고 하는 말이다. 관련 체험기나 소감은 계속해서 업데이트가 되서 관심은 커져가는데, 정작 플레이는 해보지를 못 하는 아쉬움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말이다.이런 아쉬움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버워치 공식 트위터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오버워치의 오픈베타 테스트가 5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기 때문이다.이 기간에 진행되는 오픈베타 테스트는 게임의 구매여부와는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게임의 예약 구매자에게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 사전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최근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자체개발 신작 슈팅게임 오버워치의 한국어화(음성+자막 한글화) 정책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이번 오버워치의 자막 한글화 정책이 알려짐에 따라 게이머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PC 버전만 한국어화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오버워치의 PC 버전은 한국어화가 진행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종전에 출시한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자막과 음성 모두 한국어로 즐길 수 있게 됐다.하지만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의 경우는 한국어화가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80년대 유년기와 90년대 청소년기를 거치며 트론이나 론머맨 같은 가상현실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보면서 '언젠가는 저런 가상현실 속에서 게임을 즐기는 일이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한 적이 있다. 이러한 기대감을 만족시킬 수도 있는 기회는 생각보다 빨리 다가왔다. 1995년에 닌텐도가 버추얼보이를 출시하면서 가상현실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영화 트론에서 봤던 것처럼 가상현실 공간을 뛰어다니는 내 모습을 상상하며 어린 나이에 힘들게 버추얼보이를 손에 넣었지만, 그런 기대는 한 번에 무너졌다. 기자의 기억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EPL 리버풀의 전설적인 감독인 빌 샹클리가 한 이야기다. '잠시 주춤할 수는 있지만, 진짜 실력이 어디가지는 않는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겠다.SKT T1은 지난 일요일 자신들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3월 6일 진행된 IEM 카토비체 리그오브레전드 부문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전승으로 결승에 오른 SKT T1은 결승 상대인 프나틱(Fnatic)을 상대을 3: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결승에 오른 SKT T1과 QG 리퍼스에
이들의 패배는 UFC 2의 저주인 것일까? EA스포츠의 PS4, Xbox One 용 스포츠게임 UFC 2의 표지모델로 선정된 두 선수가 최근 경기에서 모두 패배를 겪었다.UFC 2의 표지에는 론다 로우지와 코너 맥그리거가 선정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들은 표지모델 선정 당시 여성부 챔피언과 남성부 페더급 챔피언으로 빼어난 실력과 이슈를 만드는 언변으로 많은 주목을 받던 선수들이다.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UFC 2의 표지모델로 선정된 이후 이들은 나란히 패배를 겪게 됐다. 론다 로우지는 UFC 193에서 홀리 홈에게 예상치 못 한
직업 특성 상 기자들은 모바일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진행되는 간담회에 참석하거나, 게임의 출시에 앞서 소개자료를 받아 볼 기회가 많다. 수 없이 많은 게임이 출시되는 이때, 남들보다 먼저 자신들이 준비한 게임을 알리기 위한 게임사들의 노력이 느껴지는 순간이다.그런데 간담회를 참석하거나 자료를 보게 되면 유난히 눈에 많이 띄는 표현이 있다. 세부적인 표현은 조금씩 다르지만 그 내용은 일맥상통하기 마련이다. 성장의 재미, 육성의 재미, 강렬한 액션을 담았다는 이야기다. 특히 RPG 장르에 대한 간담회나 자료에서 이런 표현을 접하기 쉽다.
극적인 컴백은 사람들을 언제나 설레게 만든다. 부진에 빠졌던 스포츠 스타가 재기에 성공하거나, 부침을 이어가던 배우가 이미지 쇄신을 통해 다시 한 번 인기가도를 달리는 모습은 해당 선수, 배우의 팬에게는 기쁨이자 호사가들에게는 좋은 이야깃거리가 되고는 한다.PC방 점유율 순위 20위권에서 한 자릿수 순위로 치고 올라온 테라의 순위 급상승은 잊혀진 야구선수, 전성기가 지난 걸그룹의 재조명만큼이나 극적인 컴백 스토리와 일맥상통한다. 리그오브레전드, 서든어택. 이 2개의 게임이 전체 점유율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와중에 점유율 0
레드사하라 스튜디오(대표 이지훈)는 지난 3일(목) 서울 청담동 엠큐브에서 자사의 신작 모바일게임 '불멸의 전사II: 위너스'(이하 불멸의전사2)를 선보이는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불멸의전사2는 지난 2월 초에 진행된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레드사하라 스튜디오는 테스트 당시 취합한 유저 의견을 모아 이에 대한 개별 피드백과 개선사항을 마련 중이다.레드사하라 스튜디오는 불멸의전사2를 두고 'RPG 그대로의 RPG'라 평가하고, 성장의 재미에 중점을 두기 위해 강화, 레벨업,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