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알파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낙원: LAST PARADISE(이하 낙원) 관련 정보가 공개되고 있다. 민트로켓의 신작 낙원은 좀비 아포칼립스가 일어난 서울이란 독특한 배경으로 시선을 모았다. 현 세대 유저들에게 익숙한 PvPvE 구도와 3인칭 생존 방식을 적용해,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플레이는 크게 탐사와 시뮬레이션으로 구분된다. 황폐화된 서울의 유일한 안전지대에서 살아가려면 좀비들로 가득한 도시에 잠입해 자원을 가져와야 한다. 어렵게 모은 자원들은 돈으로 교환하거나 자신의 시민등급을 올려 더 많은 권한과 혜택
정의당 장혜영 의원과 한국여성민우회가 스튜디오 뿌리의 작업물 훼손 논란에 대해 페미니즘 혐오 조장 문제라고 언급했다. 장 의원은 27일 SNS로 해당 논란으로 피해를 입은 게임사의 사과문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했다. 부당한 남성혐오 조장에 사과하는 대신 노동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 조장을 제지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스튜디오 뿌리는 소속 애니메이터의 남성혐오 조장 발언과 외주를 맡은 애니메이션 작업물 다수에 남성혐오 관련 제스처를 숨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넥슨은 사과문을 통해 스튜디오 뿌리를 포함한 모든 외주사의 작업물을
넥슨이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뿌리를 포함한 모든 협업 외주사들의 작업물을 전면 재검토한다. 메이플스토리 김창섭 디렉터는 26일 라이브 방송로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뮤직비디오 관련 이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현재 스튜디오 뿌리는 소속 애니메이터의 남성혐오 발언과 외주를 맡은 애니메이션 작업물 다수에 남성혐오 관련 제스처를 담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스튜디오 뿌리는 “제스처는 의도해서 넣은 것이 절대 아니며, 해당 스태프는 키 프레임을 작업하는 원화 애니메이터로 모든 작업에 참여하나, 동작 하나하나를 컨트롤할 수 있는 위치가
위메이드가 지스타 2023에서 레전드 오브 이미르로 기존 모바일 MMORPG의 방향성에 변화를 시도한다.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언리얼엔진5 최신 기술 ‘루멘’을 활용한 그래픽을 전면에 내세워 시선을 모았다. 광원과 주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빛 표현은 캐릭터의 피부, 갑옷 재질 등 시각적인 요소를 한층 더 사실적으로 표현했다.그래픽과 더불어 전투 액션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캐릭터 등 뒤에서 시점을 조명하는 다이내믹 뷰는 탑뷰, 쿼터뷰 등 기존 모바일 MMORPG 시점과 다른 몰입감을 전달한다.캐릭터와 비
리마스터와 리메이크 게임이 점점 좋지 못한 시선을 받고 있다. 무성의한 퀄리티는 물론이고 재발매란 이유로 팬들에게 패키지를 다시 판매하려는 목적을 가진 경우까지 존재한다.고전 타이틀에 수정 작업을 거쳐 다시 출시한 사례는 비일비재하다. 그래픽, 해상도 등 수정 사항이 적은 리마스터부터 게임 엔진 전체를 교체하는 리메이크까지 지금도 여러 게임들이 현 세대 감성이나 플랫폼에 맞춰 새 옷을 입고 있다. 과거 게임의 재발매 소식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편이다. 재출시를 고려한다는 것은 원작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그만큼 팬층도 두텁다는 의미가
“유저들에게 사랑 받는 것이 중요하다. 개발진은 초심을 그대로 가져가갈 생각이다”TL(쓰론 앤 리버티) 개발을 총괄하는 엔씨소프트 안종옥 PD는 사업적 성과 이상으로, 유저들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비공개테스트 이후 TL은 대대적인 변화를 거쳤다. 자동 전투 시스템을 삭제했으며, 이동 공격을 도입해 전투의 컨트롤 비중을 높였다. 전투 시스템이 달라지면서 성장 동선과 퀘스트, 게임의 방향성까지 완전히 달라졌다. 빠르게 최고 레벨에 달성한 후 인게임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기는 형태가 됐다. 달라진 것은 게임의 방향성뿐만
넷마블이 지스타에서 신작 MMORPG, 수집형RPG, 오픈월드 액션 RPG를 공개하며 2024년을 준비한다. 매년 지스타에서 여러 장르를 선보인 넷마블은 올해 RF 온라인 넥스트를 필두로 데미스 리본과 일곱개의대죄: 오리진으로 시연대를 꾸몄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원작을 계승한 SF MMORPG로 넷마블을 이끌어갈 차기 IP로 주목받는다. 2004년 출시 후 20년간 서비스된 RF 온라인을 계승한 게임은 원작에서 10년 후의 이야기를 언리얼엔진5 그래픽으로 업그레이드한다. PC버전으로 처음 공개된 게임의 그래픽은 차세대 콘솔, 온
매년 지스타에서 화제의 신작을 선보인 크래프톤이 올해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로 유저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크래프톤은 지스타 2023에서 미공개 라인업인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를 유저들에게 최초로 공개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블루홀이 독자 개발한 프로젝트 AB(Adventurer's Battlegrounds)와 원작 IP를 결합한 게임으로 정석적인 던전 크롤러 PvPvE 콘텐츠를 모바일로 구현했다. 현장을 방문한 대다수 유저들은 익스트랙션 RPG 특유의 긴장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크래프톤은 성적에 따라 굿즈로 교환
잠잠했던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커뮤니티가 던파 페스티벌로 들썩인다. 올해 던파는 흥행과 위기를 모두 겪었다. 지난해 파격적 보상과 신규 캐릭터 아처와 첫 번째 전직 뮤즈로 쌓아 올린 긍정적 분위기는 아쉬운 운영으로 빛이 바랬다. 이원만 총괄디렉터가 윤명진 대표의 위를 이어 던파의 사령탑을 맡았으나, 선계 업데이트 이후에도 부정적인 시선은 사라지지 않았다. 때문에 올해 던파 페스티벌은 어느 때보다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근 발생했던 어둑섬 해방 난도 공략 관련 버그를 비롯한 각종 인게임 이슈와 운영으로 떨어진 민심을 내년 업데이
“TL을 PvP 게임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 드리겠다”엔씨소프트에서 TL 개발을 총괄하는 안종옥 PD가 TL의 PvE 콘텐츠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안 PD는 엔씨소프트 지스타 부스 무대에서 이용호 전투 디자인 팀장, 김성호 전투 디자이너와 함께 1인 인스턴스 던전 타이달의 탑, 6인 파티 던전 보스 샤이칼, 길드 레이드 아크보스 테벤트를 직접 공략했다.타이달의 탑은 유저 혼자 공략해야 하는 던전으로, 각 층마다 고유한 패턴을 가진 보스들이 등장한다. 1vs1 대결인 만큼 개인의 피지컬 능력도 중요하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가 막을 내렸다. 코로나와 엔데믹을 거치며 오프라인 행사에 여러 위기가 있었는데, 많은 게임사의 복귀로 지스타는 다시 정상 궤도로 복귀하는 모습이다.그렇다보니 행사를 주최한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스타 2023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건으로 안전과 다양성을 언급했다. 벡스코 전시장뿐만 아니라 야외, 컨벤션홀까지 총 3,328부스가 참여한 초대형 행사인 만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함께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현장에서 안전사고, 행사 중단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곳곳에 배치된 안전요원과 경찰관,
젠지 e스포츠가 ‘페이즈’를 제외한 1군 선수단 전원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젠지 e스포츠는 21일, 공식 SNS로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딜라이트’ 유환중의 계약 종료 소식을 발표했다. ‘스코어’ 고동빈 감독과 ‘마파’ 원상연, ‘무성’ 김무성 코치도 계약을 종료했다. 페이즈 김수환은 2024년까지 계약된 상황이다. 팀은 “2년간 젠지 롤 팀을 이끌어준 선수들이 있어, 올해는 더욱 특별한 해로 기억될 것이다”라며 “팀을 빛내주신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 모든 일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라이엇게임즈가 2024년에 적용될 리그 오브 레전드 신규 시즌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14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2024년 소환사의 협곡이 크게 바뀔 것이며 기대감을 뛰어넘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엇게임즈 피유 리우 게임 디렉터, 매튜 릉 해리슨 게임 플레이 디자인 리드는 큰 폭으로 변화하는 소환사의 협곡과 달라지는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매튜 릉 해리슨 게임 플레이 디자인 리드는 소환사의 협곡을 바꿔 성취할 목표로 3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모든 실력대의 유저들이 숙달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 모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에서 웨이보 게이밍(WBG)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WBG는 T1과의 대결에서 다양한 조합을 선보이며 공략을 시도했다. 치열한 초반 주도권 싸움부터 적극적으로 공세에 나섰으나 선수 개개인의 역량과 조합적 차이로 인해 번번이 실패했다. 실패할 때마다 골드와 오브젝트 차이는 점점 벌어졌고 마지막 3세트 넥서스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내주게 됐다. 경기 종료 후 WBG 선수들과 양대인 감독에게 이번 결승전에 대한 소감을 들어봤다.Q: 이번 결승전 준비 과정이 궁금하다양대인: 상대방
T1이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 최강의 자리에 다시한번 올랐다. 최정상에 오르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서머 시즌 도중 페이커의 부상과 뱅기 감독의 사임이 연이어 일어났고 연패와 부진이 뒤따라왔다.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보다 나은 플레이를 위한 자기반성과 훈련은 T1을 월드 챔피언십 결승 트로피에 어울리는 팀으로 끌어올렸다. 결승전 종료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T1 선수들과 톰 감독대행에게 우승 소감을 물어봤다. Q: 월드 챔피언십 우승 스킨은 어떤 챔피언을 선택할 예정인지?제우스: 제이스와 요네 중에서
롤드컵을 향한 T1의 도전은 완벽한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T1은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에서 단결된 팀워크를 선보이며 WBG을 X대X로 꺾고 팀 창단 이후 4번째 롤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페이커와 제우스, 오너, 구마유시, 케리아는 자신들의 실력과 팀워크가 최고 수준임을 전 세계를 상대로 증명했다. 반면 WBG은 아쉬운 경기력으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첫 세트부터 두 팀의 밴픽은 크게 갈렸다. T1은 탑 요네, 미드 아리를 선택하며 빠르게 돌진조합을 구성한
리그 오브 레전드 166번째 챔피언 흐웨이가 소환사의 협곡에 출격한다. 라이엇게임즈는 14일, 기자 간담회로 월드 챔피언십 이후 출시될 신규 챔피언 흐웨이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흐웨이는 중단 공격로에 특화된 견제형 마법사 챔피언으로, 자신의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힘을 지닌 아이오니아 출신 화가다. 몽상가라는 별명을 가진 흐웨이는 다른 챔피언과 함께 아이오니아 범죄자에 맞서고 피해자들에게 힘이 되어주고자 하지만, 내면에는 끊임없는 고민을 거듭한다. 자신이 머물던 선 사원의 파괴로 과도한 상상력에 휩싸이면서, 그를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롤드컵 현장을 찾아 e스포츠 진흥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유 장관은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현장에 방문해 경기를 앞둔 T1 선수들을 응원했다. 관람석에 들어가기에 앞서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결승전을 찾은 소감과 e스포츠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유 장관은 “우리나라 팀인 T1이 결승전에 올라간 일 자체가 기쁘고 꼭 보고 싶었다”라며 “게임업계 간담회, 지스타, 롤드컵까지, 국내 게임산업이 업그레이드되는 시발점에 섰다는 기분이 든다”라고 전했다.또한 “e스포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 무대인 고척 스카이돔이 T1과 웨이보 게이밍의 최종전을 위한 무대로 바뀌었다. 세계 최강을 결정하는 경기인 만큼 결승전 현장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온 e스포츠 팬들로 가득했다. 입장 전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굿즈를 판매하는 라이엇 스토어가 설치되어, 거리를 걷는 시민들의 시선을 모았다. 롤드컵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치러지며 경기 전, 오프닝 세레머니에는 뉴진스, 백현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게임인사이트가 롤드컵 결승전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
지스타 현장을 방문한 던전앤파이터 유저들이 개발진에게 강도 높은 피드백을 전달했다. 넥슨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지스타 2023에서 ‘던전앤파이터 디렉터 컨퍼런스 in G-STAR’를 개최했다. 행사는 이원만 총괄디렉터,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에게 유저들의 질문과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이와 관련된 답변 및 콘텐츠 기획 의도 등을 듣는 소통 형태로 진행됐다. 첫 질문은 ‘디렉터분들 게임 하시나요?’란 강력한 어조의 내용으로 시작됐다. 상반기 선계 업데이트 이후 콘텐츠의 아쉬운 완성도와 개선되지 않는 문제점을 지적한 질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