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앤딥스페이스가 출시 후 첫 업데이트로 낭만의 밤: 파티 데이트(이하 낭만의 밤)를 선보였다. 낭만의 밤은 메인 스토리. 메모리, 데이트와 다른 콘셉트의 이야기를 간단한 미션과 함께 즐기는 이벤트 에피소드다. 기존에는 남주인공의 새로운 모습을 보려면 호감도, 메모리 관리가 필수적이었는데,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3명의 남주인공이 저녁 파티에 참가한 계기는 각자 다르지만 유저에게 바라는 목표는 동일하다. 저녁 파티에 참가하는 파트너에게 자신과 가장 어울리는 옷, 액세서리를 추천받고 싶다는 것. 유저는
엔씨소프트가 지스타에서 선보인 신작 2종을 올해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홍원준 CFO는 8일, 2023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신작의 출시 일정과 현재 개발 중인 아이온2, 프로젝트M의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배틀크러쉬와 BSS는 오는 상반기에 출시되며 TL 글로벌 버전은 퍼블리셔인 아마존의 결정에 따라 공개된다고 설명했다. 아이온2는 차기 플래그십 타이틀인 만큼 개발력을 전사적 규모로 집중해서 제작 중이다. IP의 정체성인 PvP 콘텐츠와 더불어, 현 MMO 트렌드에 맞는 방대한 PvE 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며 프로
반다이남코가 철권8 랭크매치 부정행위 관련자에 중징계를 예고했다. 반다이남코는 7일, 철권8 공식 SNS로 최근 랭크매치를 비롯한 온라인 모드에서 발생 중인 부정행위를 제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6일 출시된 철권8은 높은 완성도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어뷰징을 비롯한 부정행위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개발진은 조사를 통해 부정행위 관련자를 적발하고 강력한 제재로 처벌하겠다는 입장이다.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인게임 경고와 함께 데이터 초기화, 계정 정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신고가 접수된
국내 게임사들이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된 신작 프로젝트나 라이브 게임 서비스를 과감하게 중단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최근 실적발표를 보면 IT 분야 호황과 맞물려 성장한 게임사들이 몇 년 사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신작, 신사업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적자폭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늘어났다.이에 게임사들은 투자 대비 실적을 내지 못한 신규 사업의 정리 수순에 들어갔다. 메타버스, NFT, 블록체인 등 잠재력은 있으나 규제와 부족한 인프라로 가로막힌 사업들이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사업이 축소됨에 따라 해당 직군의 인력들
넷마블이 지난해 지스타에서 선보인 신작 액션RPG,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이하 나혼렙)을 오는 4월 출시한다.권영식 대표는 7일 진행한 2023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출시될 신작 라인업을 발표했다. 상반기에는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혼렙, 레이븐2, 킹아서: 레전드 라이즈, 제2의나라 중국 버전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오는 4분기에 일곱개의대죄: 오리진을 선보일 예정이다.권 대표는 “지난해 넷마블은 신작들의 출시 일정이 지연되면서 시장의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했다”라며 “올해는 예년보다 더욱 집중해서
위메이드가 지난해 지스타 시연작으로 선보인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출시 일정을 오는 3분기로 확정했다. 장현국 대표는 7일 진행한 2023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선보일 신작들의 출시 일정을 발표했다.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 중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오는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장 대표는 “올해 위메이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신작 게임을 선보인다”라며 “지난 2년간 새로운 사업 준비로 적자를 냈는데 올해는 투자의 결실을 맺는 만큼, 흑자 전환을 보고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위메이
넥슨게임즈의 모바일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글로벌 적 매출 6,642억 원을 돌파했다.블루 아카이브는 2021년 2월 4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서 약 5억 달러(한화 6,642억 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 비중은 74%로 일본이 가장 높았으며 한국과 미국이 각각 10.9%, 6.1%로 뒤를 이었다(센서타워 기준).글로벌 성과는 N주년 이벤트가 견인했다. 게임은 일본 서비스 2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 지난해 1월 23일에 약 320만 달러(한화 42억 원)를 벌어들이며 가장 높은 일매출을
붕괴: 스타레일 2.0 업데이트의 무대, 페나코니는 어떤 상상도 현실로 구현한다. 환락으로 가득한 꿈의 도시는 전에 없던 화려함 속에 치명적인 비밀을 담았다.2.0 업데이트 스토리는 선주 나부의 여정을 마친 은하열차에서 시작된다. 폼폼은 3명의 열차 무명객을 다음 목적지에서 찾아달라는 부탁을 전하고 멤버들은 페나코니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이 과정에서 잠에 빠진 개척자의 꿈속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인, 아케론이 등장하고 이번 여행 또한 결코 쉽지 않을 것이란 암시를 남긴다.페나코니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꿈과 비밀이다. 핵심 지역
넥슨 민트로켓이 하반기로 예정된 알파 테스트 내용을 사전 공개했다.개발진은 다음 알파 테스트로 서비스 기본기 구축, 프리알파 테스트 피드백 반영, 기본 콘텐츠 추가 3가지 작업을 진행한다. 유저들이 접수한 단점과 개선사항을 개편하고 동기가 될 목표 활동을 제공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업데이트 로드맵에 해킹 피해를 줄이기 위한 안티 치트 보강, 서버 렉 최소화, UX 개편, 캐릭터 외형 커스텀, 인게임 마이크, MMR 기준 매치메이킹, 상하체 분리 전투, 타격감 개선, 좀비 종류 추가, 자기장 제거, 시작 지점 선택 등이 포함됐다.
멋진 그래픽, 음악, 세련된 UI는 새로운 시스템과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발휘한다. 출시 20년차를 앞둔 원작의 정체성은 최신 트렌드에 맞춰 화려하게 조명된다. 페르소나3 리로드는 오리지널, FES, 포터블 콘텐츠를 한 편에 아우르는 타이틀로, 여주인공 파트와 오리지널 이후 이야기인 후일담은 제외됐지만 타이틀 3개에 도입된 전투 시스템, 편의기능, 첫인상을 결정할 여러 요소들이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담겼다. 그래픽과 UI는 원작 이상의 세련된 모습으로 재구성됐다. 마을, 학교, 타르타로스를 돌아다닐 때 약간의 데포르메가 적용됐던 캐릭
베리드 스타즈를 개발한 스튜디오 라르고가 해체된다. 라인게임즈는 5일, 스튜디오 라르고 해체와 진승호 디렉터의 퇴사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스튜디오 해체에 따라, 신작 프로젝트 하우스홀드 개발도 중단됐다. LPG 2021에서 최초 공개된 프로젝트 하우스홀드는 콘솔 어드벤처 RPG로, 가족을 테마로 무속 기반 설정의 현대 서울을 그릴 예정이었다. 라인게임즈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프로젝트 개발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노력했다”라며 “하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프로젝트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젠지 e스포츠가 피어엑스를 제압하고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전승 기록을 유지했다. 1세트부터 젠지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불리한 상황을 뒤집었다. 피어엑스는 윌러의 오공과 클리어의 럼블이 연이어 득점을 올리며 초반 주도권을 가져갔다. 이에 유리한 상황을 초반 오브젝트 싸움까지 이어가려 했으나, 페이즈의 칼리스타에게 3킬을 내주었다. 피어엑스는 불리해진 상황을 뒤집기 위해 내셔 남작을 시도했으나, 이를 알아챈 젠지는 높은 수준의 팀워크를 선보이며 한타에서 대승을 거뒀고 그대로 상대 넥서스
개발팀 규모를 축소한 레전드 오브 룬테라가 새로운 수익화 옵션을 선보인다. 라이엇게임즈는 2일, 레전드 오브 룬테라 공식 홈페이지로 게임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동안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타 게임에서 개발 비용을 충당했으나, 얼마 전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팀 규모를 축소하고 운영 기조를 PvP에서 PvE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한 배경으로 개발진은 신규 콘텐츠 개발비 대비 저조한 매출을 꼽았다. 보드, 챔피언 스킨, 단짝이 등의 콘텐츠가 수익을 내지 못하면서 업데이트와 PvP 모드 유지에 필요한 비용을 확보하지
일본 사가현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중인 엔씨소프트가 이번에는 우레시노 차 교류관 ‘차오시루’와 손을 잡았다. 우레시노 시에 위치한 차오시루는 차의 역사를 들어보고 다도 수업과 온천수 차 염색을 직접 체험하는 사가현 관광명소 중 하나다. 현장을 찾은 유저들은 리니지W 콜라보 아이템 중 하나인 우레시노 차를 맛보고 AR 포토 촬영으로 특별한 선물을 노려볼 수 있다. 차오시루의 출입구와 연결된 공간에는 차의 역사가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1440년부터 시작된 기록, 찻잎을 볶을 때 사용한 가마솥 등 역사적 산물들은 우레시노 차가 그동안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던 아이템들이 사가현 관광지에 등장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리니지W에서 콜라보 이벤트로, 사가현 현지의 명물들을 인게임 아이템으로 선보였다. 당시 마법인형 지도에서 사가현을 탐험하면 사가현 소고기, 마루보우로, 우레시노 차 등 지역 명물을 보상으로 지급한 바 있다. 또 다른 아이템은 기억이다. 이벤트로 컬렉션 아이템인 가라쓰군치 축제를 구경한 기억, 유토쿠 이나리 신사를 간 기억, 사가현 소고기를 먹은 기억, 다케오 온천에서의 따뜻한 기억 4종을 지급해, 이를 모으면 대미지와 명중률을 높여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원작 IP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액션RPG로 구현된 단장 일행의 모험은 화려한 연출과 전략적인 전투 콘텐츠로 가득하다. 이번 타이틀은 턴제 소셜 게임인 원작과 완전히 다른 템포로 진행된다. 그랑(주인공) 일행의 모험은 평화로운 마을, 얼어붙은 설원, 불타는 화산 지역 등을 오가며 빠르게 전개된다. 액션 연출 역시 4명의 파티원이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연계공격이 강도 높게 표현된다. 앞서 출시됐던 동일 IP 대전게임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시리즈는 각 캐릭터의 특징을 기술에 녹여 드러냈는데, 이번 그랑
일본 사가현 야마구치 요시노리 지사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를 시작으로 한국과 지속적인 문화 교류 의지를 내비쳤다. 엔씨소프트와 사가현은 리니지W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로 사가공항, 후루유 온천 숙소 온크리, 유토쿠 이나리 신사, 히키야마 전시장, 다케오 온천 등 AR포토 랠리 스팟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리니지W와 관련된 선물을 제공한다. 이번 콜라보는 사가의 지방 활성화 프로젝트 ‘사가프라이즈’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리니지W는 한국 게임으로서 사가현과 제휴를 맺은 첫 번째 타이틀이다. 향후에도 사가현은 콜라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
일본 사가현 히키야마 전시장에 독특한 사자 한 마리가 있다. 리니지W 마법인형 스킨카드로 제작된 가라쓰군치 붉은 사자다. 일본 사가현은 한국 게임 최초로 리니지W와 협업을 맺고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사가현은 리니지W 마법인형을 활용해 지역 명물을 장식하고 엔씨소프트는 사가현의 IP로 인게임 이벤트를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엔씨소프트는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리니지W에 사가현 콜라보 관련 이벤트를 선보였다. 마법인형 탐험 지도에 사가현을 추가해 사가현 소고기, 마루보우로, 우레시노 차와 가라쓰군치 축제를 구경한 기억, 유토쿠 이나리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와 일본 사가현의 콜라보레이션 오프닝 세레머니가 31일, 사가공항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야마구치 요시노리 사가현 지사와 엔씨소프트재팬 김준범 사업총괄이 참석해, 협력 배경과 일본에서 열릴 오프라인 이벤트에 대해 설명했다. 사가현은 일본 규슈 지방에 위치한 지역으로 온천, 유적지, 축제 등 관광자원이 풍성한 소도시 여행지다. 게임,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지방 활성화 프로젝트 ‘사가프라이즈’로 진행 중인데, 이번 리니지W와 협업은 37번째 콜라보 타이틀이자 한국 게임과 진행하는 첫 사례다. 야마구치 요시노리 사가현
출시를 앞둔 세가의 JRPG, 페르소나3: 리로드가 해외 매체의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페르소나3: 리로드는 2006년 발매된 원작의 리메이크 타이틀로, 특유의 비주얼과 게임성을 현 세대 감성에 맞춰 업그레이드했다. 현재 58개 리뷰가 등록된 오픈크리틱에서 톱 크리틱 에버리지 89점을 기록하며 마이티(MIGHT) 등급에 올랐다. 게임을 앞서 플레이한 해외 리뷰어들은 공통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2000년대 JRPG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 게임성 측면에서 확실한 발전을 보여줬으면 원작 팬이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