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대규모 업데이트로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지난 15일 적용된 2024년 첫 번째 업데이트 ‘RISE’는 서재우 신임 디렉터가 취임 당시 약속한 인게임 개선 과정의 일환으로 IP 고유의 매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사전에 개발자 노트로 상당한 분량의 개선 사항이 예고되면서, 업데이트 전부터 인게임 변화에 시선이 집중됐다. RISE 업데이트로 가장 크게 변화한 부분은 카트바디의 성능이다. 일괄적으로 통일했던 카트바디의 코너링 감속 수치는 종류에 따라 차별화됐다. 밸런스 조정에 따라 모든 카트바디의 기어는 기본
올해 초부터 시작된 FPS 게임 발로란트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발로란트는 지난 14일, 게임트릭스 PC방 점유율 차트에서 9.01%로 3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기록은 지난해 11월 15일 달성한 8.87%이며, 올해 1월에도 7.21%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지표를 유지했다. 이러한 상승세의 배경에는 국내 유저를 위한 설날, PC방 이벤트가 있다. 발로란트는 지난 8일부터 무료 이벤트 패스 ‘행운의 비늘’로 레디어나이트 포인트를 비롯한 각종 아이템을 지원했다.이와 함께 14일까지 PC방에서 게임을 플레이한
메트로 엑소더스가 출시 5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장을 달성했다. 2019년 출시된 메트로 엑소더스는 폐허가 된 모스크바를 탈출, 종말 이후의 러시아를 가로지르는 여정을 담은 FPS게임이다. 드미트리 글루홉스키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은 1년간의 여정과 러시아의 황무지를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조명했다. 메트로비디오게임은 공식 SNS로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 여정에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메트로 시리즈는 올해 VR게임 메트로 어웨이크닝으로 돌아온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개발 중인 최신작에 대한 정보도 공
헬다이버즈즈2 개발사 에로우헤드 게임 스튜디오가 PvP 모드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에로우헤드 게임 스튜디오 요한 필레스테드 CEO는 15일, SNS를 통한 유저와의 대화에서 헬다이버즈2 커뮤니티에서 발생하는 비매너 행위를 줄이기 위해 PvP 모드를 추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유저들이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며 즐기는 PvE 게임을 만들고 싶을 뿐이다”라며 “PvP 게임을 원한다면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를 추천한다”라고 덧붙였다. 헬다이버즈2는 괴물 종족 테르미니드와 로봇 종족 오토마톤에 맞서 자유와 민주주의
인플루언서 ‘러너’ 윤대훈이 운영했던 오버워치 프로팀 러너웨이가 재창단을 발표했다. 러너웨이는 2016년 창단 후 오버워치 APEX에 참가해, 루나틱하이와 함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특히 팀 멤버였던 ‘학살’ 김효종, ‘범퍼’ 박상범, ‘짜누’ 최현우는 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오버워치 리그 선수로 발탁되기도 했다. 2021년 재정상의 이유로 해체를 선언한지 3년 만에 러너웨이는 재창단을 결정, 새로운 로스터를 발표했다. 로스터에는 ‘프로펫’ 김현빈, ‘제스트’ 김현우, ‘재우’ 김재우, ‘맥’ 김태성, ‘이재곤’ 이재
T1이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2:0 완성을 거두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선두에 올라섰다. 1세트부터 T1은 캐리아의 애쉬가 맹활약을 펼치며 공세를 올렸다. 구마유시의 칼리스타와 함께 라인전을 리드한 캐리아는 연이어 벌어진 오브젝트 한타에서 궁극기를 적중시키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많은 킬을 올린 캐리아는 라이너 이상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경기 종료 시점 8킬 0데스 6어시 기록을 남기며 1세트 POG로 선정됐다. 2세트는 디플러스 기아의 거센 반격으로 시작했다. 바텀을 집중적으로 공략한
넷마블이 신작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연대기)의 매력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력전을 꼽았다. 아스달연대기는 동명의 드라마 IP를 활용한 MMORPG로 아스달, 아고, 무법 세 개의 세력간 전쟁을 RvR 콘텐츠로 그려냈다. PC, 모바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게임은 오는 4월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소수의 상위 연맹이 전쟁을 주도하는 기존 MMORPG와 달리, 아스달연대기의 세력전은 모든 연맹원의 협력을 요구한다. 중소규모 연맹이 퀘스트를 해결하면 보상으로 상위 연맹의 전쟁을 돕는 구조이기 때문. 전투력이
넷마블이 신작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연대기) 출시일을 오는 4월로 확정했다. 넷마블에프앤씨에서 개발 중인 아스달연대기는 동명의 드라마 IP를 활용한 MMORPG로, 고대 판타지 세계관 속 세력 간 대립 구도를 PvP 콘텐츠로 다룬다. 주요 인물들의 갈등이 마무리된 드라마와 달리, 게임 스토리는 독자적인 플롯으로 진행된다. 유저는 아스달인 아버지와 뇌안탈 어머니를 둔 이그트로, 부모님의 원수인 흰갈기 뇌안탈과 백귀가면에게 복수하기 위해 용병으로서 길을 떠난다. 아스달연대기는 복수의 과정을 수백 편 이상의 시네마틱 영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의 시연 버전을 오는 여름 공개한다. 허진영 대표는 15일, 2023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붉은사막의 출시 일정과 개발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현재 붉은사막은 파트너사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마무리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방대한 콘텐츠와 높은 자유도를 지원하는 만큼 개발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졌다”라며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마무리 작업 역시 진전을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개발 상황을 고려해 하반기 마케팅 진행 과
던전앤파이터의 인파이터가 던파 듀얼 네 번째 시즌패스 캐릭터로 추가된다. 넥슨은 14일 던파 듀얼 공식 유튜브 채널로 신규 캐릭터 인파이터의 출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상 속 인파이터는 원작의 저스티스 복장을 입고 정의 집행 : 레미디오스의 성좌를 시전하며,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인파이터의 출시로 지금까지 공개된 시즌패스 캐릭터는 총 4종이다. 지난해부터 블레이드, 스트리트 파이터, 배틀메이지를 출시한 던파 듀얼은 인파이터 이후 1종의 캐릭터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KT 롤스터가 젠지 e스포츠에게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첫 패배를 안겨줬다. 1세트부터 리신을 선택한 표식은 바텀 갱킹을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이에 젠지 역시 미드와 바텀에서 연이어 승전보를 울리며 주도권을 되찾았으나, 이어진 드래곤 오브젝트 한타에서 캐니언의 실수로 승기를 놓쳤다. 상대 실수를 기회로 전환한 KT 롤스터는 운영을 통해 골드 차이를 벌려나갔고 그대로 내셔 남작 버프까지 획득하며 1세트를 승리했다. 2세트는 베릴의 활약이 돋보였다. 젠지 e스포츠가 과감하게 시도한 바텀 다이브를
마블 스파이더맨2가 출시 5개월 만에 1,000만 장 판매량을 달성했다. 개발사 인섬니악 게임즈는 14일, 공식 SNS로 판매량 달성 소식을 전했다. 이번 기록으로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마블 스파이더맨2를 포함한 시리즈 전체 판매량은 총 5,000만 장을 돌파했다. 마블 스파이더맨2는 영화 같은 플레이와 유저가 직접 관여하는 액션 연출로 전작을 뛰어넘는 속편이라고 평가받은 바 있다. 게임은 오픈크리틱 91점을 달성했으며 ‘최고의 슈퍼히어로 게임’, ‘모든 면에서 원작의 낭만을 구현한 게임’ 등 리뷰 매체의 극찬을 받은
모든 격투게임의 가장 큰 도전과제이자 목표는 신규 유저들을 모으는 것이다. 특정 유저들만 즐기는 장르로 이미지가 굳어진 탓에 신규 유저의 유입이 어렵고 흥행이 보장되지 않아 명맥을 잇고 있는 게임은 손에 꼽힐 정도다.그렇다보니 격투게임 개발사들은 여러 시도로 유저들을 유입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아직 눈에 띄는 결과까지 이어지지 않고 있다.지난해 출시된 스트리트파이터6는 새로운 조작 방식으로 상당한 신규 유저풀을 확보했다. 조작 숙련도에 따라 클래식, 모던, 다이내믹 3가지 방식을 지원해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
에픽세븐 캐릭터 라이아, 에너제틱 메이드 클로에, 타마린느, 뮤즈 리마가 홍대 팝업 스토어 현장에 나타났다. 에픽세븐 팝업 스토어, ‘미라클 메이드 킹덤’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홍대 브런치가에서 진행되는데, 첫날 오전부터 현장을 방문한 유저들로 긴 대기줄이 이어졌다. 매장은 외벽을 장식한 핑크빛 리본과 풍선, 초대형 캐릭터 이미지 판넬 등으로 꾸며져 먼 곳에서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누구나 입장할 수 있는 1층은 간단한 음료와 한정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입구부터 메이드 복장을 입은 직원들이 유저들을 안내하
CFK의 식스타게이트: 스타트레일와 카카오게임즈의 에버소울이 일러스타 페스에 참가한다.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한 일러스타 페스는 만화, 애니메이션 동인 행사로 코스튬 플레이와 각종 무대 행사, 개인 아티스트의 동인회지 판매가 이뤄지는 서브컬처 축제다. 이번 행사는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서브컬처 이벤트’ 콘셉트 아래,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기업 부스로 참여한 식스타게이트: 스타트레일은 현장에서 총 상금 400만 원 규모의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20일부터 진행한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선수들은 1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스텔라판타지가 토크노믹스를 뺀 수집형RPG로 국내 출시된다. 스텔라판타지는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해 어비스 리프트를 공략하는 게임으로, 서브컬처풍 3D 캐릭터,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레이를 통한 4인 파티 플레이, 토크노믹스를 활용한 캐릭터 교환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웠다. 연내 재출시될 스텔라판타지는 토크노믹스를 제외한 버전이다. 퍼블리셔 NHN은 이번 계약 체결로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의 판권을 갖고 해당 버전의 글로벌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NHN 김상호 게임사업본부장은 “스텔라판타지로 서브컬처 게
오버워치2가 오는 14일 적용될 9시즌을 기점으로, 경쟁전 등급 체계와 핵심 전투 시스템을 대폭 조정한다. 개발자노트에 언급된 변화될 부분들은 경쟁전 진척도 및 배치 경기 부활, 등급 초기화, 최상위권 계급 확장, 신규 경쟁전 보상이다. 과거 피로도를 이유로 배제한 일부 시스템을 부활시켜 경쟁전의 투명성을 높이고 새로운 등급 상승 기회를 주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제 승패에 따른 등급 진척도 변화는 매 경기마다 책정되고 대전 상대 찾기에 적용된다. 불리한 경기를 이기거나, 연승을 기록 중이라면, 매칭이 본인의 등급보다 높은 수준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주요 타이틀을 PS5,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한다는 루머가 등장했다. 더 버지 톰 워렌 수석 편집자는 13일,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 타이틀 하이파이 러쉬, 펜티먼트가 타 플랫폼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외에도 향후 씨 오브 씨브즈, 스타필드, 인디아나 존스,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 등 서비스 플랫폼을 확대할 것이라 전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선택은 687억 달러(한화 약 91조 5,084억 원)에 달하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비용과 엑스박스 게임 패스의 저조한 성장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마이
영국 유명 드라마 시리즈 닥터후의 제작자가 포트나이트와의 콜라보레이션 가능성을 부정했다. 닥터후의 쇼러너 러셀 T. 데이비스는 개인 SNS로 콜라보 사실을 묻는 유저에게 사실무근이라고 답변했다. 일부 유저들은 오는 5월에 시작될 닥터후 신규 시즌 방영에 맞춰, 포트나이트에 주연배우들의 스킨을 포함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될 것이라 예측한 바 있다. 하지만 제작자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포트나이트와 닥터후 콜라보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포트나이트 관련 정보를 예측해온 인사이더들은 데이터 마이닝으로 발견한 콜라보 콘텐츠 목록을 공개하
세가가 격투게임 버추어파이터 시리즈 리부트를 준비 중이라는 가능성이 언급됐다. 아틀러스의 신작 관련 정보를 정확히 예상했던 인사이더 미도리는 지난 8일, SNS로 세가의 버추얼파이터 리부트 소식을 전했다. 유출에 따르면 이번 리부트는 시리즈 최신작을 개발했던 용과같이 스튜디오가 참여하지 않은 신작이다. 또한 신작은 격투게임 숙련자와 초보자 모두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개발 중이며 싱글, 멀티플레이 콘텐츠도 모두 포함할 예정이다. 버추얼파이터는 과거 스트리트파이터, 철권과 함께 격투게임을 대표하는 시리즈로 손꼽혔으나, 2006년 버추얼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