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변화를 예고한 오버워치2 시즌9 밸런스 패치 내용이 공개됐다. 오버워치 리그에서 프로리다 메이헴 소속으로 활동했던 루폴 자만은 자신의 개인방송에서 시즌9에 적용될 패치 내역을 유출했다. 해당 내용에 투사체 속도 및 크기 상승, 체력 상향과 영웅 개개인의 스킬 밸런스 조정 사항이 포함됐다. 눈여겨볼 부분은 투사체와 체력의 변경이다. 모든 영웅의 투사체 크기는 연사속도, 탄착군, 탄종에 따라 상향 조정되며, 모든 영웅의 체력 또한 15~20% 가량 증가한다. 또한 모든 영웅들은 전투에서 이탈한 후 5초가 지나면 초당 20씩 체력
신규 축제, 후반 콘텐츠, 멀티플레이 확장이 포함된 스타듀밸리 1.6 패치가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스타듀밸리 개발자 에릭 바론은 개인 SNS로 게임의 1.6 패치 개발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패치는 주요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고 버그를 수정이 포함되면서 당초 예정보다 볼륨이 확장되었다. 현재 라이브 버전은 1.5 패치에서 버그를 수정한 1.5.6 패치가 적용되어 있다. 1.6 패치는 새로운 주요 축제와, 미니 축제 2종, 신규 아이템 및 제작 레시피, 새로운 후반 콘텐츠, 100종 이상의 새로운 대화 텍스트, PC 버전 8인 멀티
미스릴 인터랙티브(Mithril Interactive)가 개발한 신작 ‘던전본(Dungeonborne)’의 트레일러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던전본은 PC 플랫폼 기반의 1인칭 PvPvE 던전크롤러 장르로, 1인 또는 최대 3인까지 파티를 구성해 광활한 던전을 탐험하며 몬스터와 다른 모험가들을 물리치고 고대 보물을 쟁취해 던전 깊숙한 곳에서 탈출하는 게임이다.이 과정에서 안전하게 전리품을 확보 또는 더 많은 전리품을 수집하기 위해 모험을 이어나갈지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것은 물론 시간 흐름에 따라 안전지대가 줄어들어 손에 땀을 쥐는 긴
출시 일정과 서비스 종료 소식을 동시에 발표한 게임이 등장했다. 개발사 부시로드는 25일, SNS를 통해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2 미라클 라이브!’(이하 스쿠페스2) 글로벌 출시 소식을 전했다. 게임은 오는 2월 출시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문제는 부시로드가 출시 소식과 동시에 서비스 종료 일정을 함께 고지한 점이다. 스쿠페스2는 지난해 3월 일본에서 선출시됐는데, 글로벌 버전 출시 발표 이전에 일본 버전 서비스 종료가 결정되면서 더 이상 운영을 이어갈 수 없게 됐다.부시로드
연이은 구조조정과 게임 서비스 종료 소식에 관계자들의 반응이 나뉘고 있다. 불안과 불만을 전하면서도 인력감축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3년 전, 게임 업계의 분위기는 긍정적이었다. 기업들은 직원 연봉을 일괄 인상하고 개발직군 초봉을 5,000만 원 이상 책정하며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커졌다. 유능한 인재들이 유입되기 좋은 분위기가 만들어 진 것. 하지만 연봉 인상 경쟁은 게임사들에게 부담으로 돌아왔다. 특히 연봉을 맞추기 위해 출혈 경쟁에 나선 중소 게임사들의 적자폭이 갈수록 늘었다. 여기에 코로나19, 경
포켓몬컴퍼니가 유사 게임을 대상으로 IP 침해 조사를 진행한다. 포켓몬컴퍼니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사 신작 게임의 포켓몬스터 IP 침해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정확한 게임명을 밝히지 않았으나 올해 1월 출시된 게임이라 언급한 만큼 포켓페어의 ‘팰월드’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팰월드는 다양한 모습과 특징을 지닌 팰을 잡으며 오픈월드 속에서 탐험과 생존 요소를 즐기는 게임이다. 출시 직후 폭발적인 인기로 6일 만에 8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는데 팰과 포켓몬의 유사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포켓몬컴퍼니는 “당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저작권 도용 문제가 업계의 화두로 거론되고 있다. 게임 업계는 국내에서 챗GPT 열풍이 일어나기 전부터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왔다. 엔씨소프트와 넥슨을 비롯한 대형 게임사는 연구를 위한 계열사, 파트를 신설하고 운영, 보안 등 게임 서비스와 관련된 주요 업무에 AI를 접목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논란인 부분은 생성형 AI의 콘텐츠 제작이다. 생성형 AI 대다수는 입력된 명령에 맞춰 결과를 만들어내고 완성도를 위해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를 학습한다. 문제는 기존 콘텐츠와
넥슨이 대규모 PvP 팀대전 액션게임 ‘워헤이븐’의 서비스를 종료한다. 넥슨은 25일 워헤이븐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으로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전했다. 게임 서비스는 앞으로 2개월간 유지된 이후, 4월 5일에 종료된다. 지난 9월 얼리액세스로 출시된 지 4개월 만의 결정이다. 개발진은 “오랜 시간 사랑받고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지만, 부득이 작별 인사를 드리게 됐다”라며 “유저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넥슨 관계자는 “얼리 액세스를 진행하
연이은 논란으로 스트리머 광고 방송의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다. 네오플은 23일, 던전앤파이터 광고를 맡긴 버추얼 스트리머의 유저 비하 발언으로 사과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스트리머가 광고 방송 도중 미흡한 준비를 지적한 시청자에게 게임 이미지 훼손과 인격 모독성 폭언을 가했기 때문. 욕설의 내용, 수위의 심각성으로 인해 광고를 맡긴 네오플까지 비판이 번진 상황이다. 이에 소통채널 아라드주민센터를 운영 중인 이태윤 라이브마케팅팀 사원은 “유저 비하 발언은 절대 있어서 안 될 일이며,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며 “대행사인
용과같이8과 철권8이 해외 매체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용과같이8은 24일 76개 리뷰가 집계된 오픈크리틱에서 톱 크리틱 애버리지 90점을 기록하며 마이티 등급을 달성했다. 2005년 첫 번째 타이틀을 발표한 용과같이 시리즈는 턴제 RPG로 노선을 전환한 7편에서 톱 크리틱 애버리지 86점을 받은 바 있다. 철권8 역시 90점을 기록했던 전작과 동일한 점수를 기록 중이다. 해외 매체들은 신작에 대해 전작 이상의 경험을 전달한다고 평가했다. 용과같이8는 독특한 전투 시스템과 매력적인 서브 콘텐츠, 감동적인 스토리를, 철권8
한자리에 모인 업계인들이 올해 게임산업을 둘러싼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구체적인 대책 마련과 게임사들의 도전을 꼽았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는 23일, 서울 강남 오피지지 사옥에서 ‘2024 국내 게임산업 전망 신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게임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산업의 현황을 돌아보고 이후를 전망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는 게임이용장애, 웹3.0, 게임 경품 관련 법을 주제로 발제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한국게임정책학회 이재홍 학회장, 한국게임협회 최승우 정책국장, 숭실대 김동호 교수,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편집
국내 게임 경품 관련법이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법무법인 태평양 강태욱 변호사는 24일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신년토론회에서 기존의 국내 게임 경품 관련법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의 경우 현금 혹은 현금에 준하는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려면 절차에 따라야 하며, 사행성 유발이란 이유로 고가의 상품들은 경품으로 등록할 수 없다. 강 변호사는 게임의 경품법이 다른 산업에 비해 제약의 정도가 훨씬 크다는 점을 지적했다. 경품의 한도를 늘리는 작업은 꾸준히 이뤄졌으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지 못했으며, 사행성
안양대학교 이승훈 교수가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규정하려는 국내 의학계의 움직임에 대해 비판했다. 이 교수는 24일 열린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신년토론회에서 ‘게임이용장애 국가별 정책동향’ 발제하며 게임이용장애가 질병코드에 등재될 수 없는 이유로 애매한 기준과 부족한 근거를 지적했다. WHO가 2019년 ICD-11에 정의한 게임이용장애 행동 양상 기준이 포괄적이고 구체적이지 않다는 것. ICD-11에 따르면 WHO는 게임이용장애의 행동 양상을 3가지 상황으로 정의한다. 다른 관심사나 행동보다 게임을 우선시할 때,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
연애 시뮬레이션 러브앤딥스페이스의 특징은 뚜렷하다. 가상의 남주인공과 현실 같이 교감하며 몰입할 수 있는 매력이다. 메신저와 SNS 특유의 UI와 대화 형태를 활용한 연출은 여러 연애 시뮬레이션에서 활용되어 왔다. 이모티콘으로 풍부한 감정을 직접 드러내고 이야기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며 게임의 재미를 키웠다.여기에 러브앤딥스페이스는 여성향, 현실과 가상 콘텐츠의 조합, 상호작용 3가지 키워드를 더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웹소설, 웹툰, 웹드라마에서 입증된 여성유저들의 수요를 담아내는데 독특한 스토리, 고퀄리티 그래픽과 더빙, 다양한 교
뉴게임 플러스 모드를 디럭스, 얼티밋 에디션 상품에 포함시킨 용과같이8을 향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26일 출시 예정인 용과같이8은 새로운 국면을 맞은 카스바 이치반과 키류 카즈마의 이야기가 하와이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특히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키류 카즈마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린 타이틀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화제가 된 부분은 용과같이8 공식 북미 사이트에 공개된 패키지별 사전 구매 혜택이다. 세가가 뉴게임 플러스 모드를 스탠더드를 제외한 디럭스, 얼티밋 에디션에만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현재 용과같이8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1주차 일정이 마무리됐다. 오랜만에 성사된 대결인 만큼 매 경기마다 시선을 모으는 전략들과 슈퍼 플레이가 등장했다. 승리를 위한 첫 발판인 밴픽 구도는 대격변급 패치로 변화된 현 메타를 그대로 반영했다. 공허 유충의 등장, 지형 구조 재조정, 아이템 신화 등급 삭제, 내셔 남작 및 버프 몬스터 업그레이드 등의 변경점은 LCK의 경기 구도를 보다 다채롭게 만들었다. 특히 새로운 탑 라인 주류 챔피언으로 거듭난 우디르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1주차 기준 우디르의 경기 출전
블루 아카이브 애니메이션이 오는 4월 일본에서 방영된다.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는 요스타는 20일, 출시 3주년 기념 오프라인 이벤트 블루아카 페스에서 TV애니메이션 PV 영상을 공개했다. 30초 분량의 영상은 학원도시 키보토스와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학생들의 모습들을 짧게 담아냈다. 요스타픽처스에서 12화 분량으로 제작 중인 블루 아카이브 애니메이션은 메인스토리 Vol. 대책위원회 편 이야기를 다루며 오는 4월 테레비 도쿄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제작에는 야마기시 다이고, 하기와라 히로미츠 감독과 코하라 코노미, 오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신규 크리쳐가 유저들에게 민감한 장비 리셋 이슈에 불을 붙였다. 네오플 신동호 한국서비스팀 팀장은 17일 개발자 노트로 설날 패키지와 아라드 패스의 방향성을 설명하면서 몇 가지 변화를 예고했다. 골자는 패키지와 패스 보상이 신규 크리처로 동일하니, 아라드 패스의 시작 날짜를 설날 패키지 출시일에 맞추겠다는 내용이다. 쟁점으로 떠오른 부분은 해당 아이템이 기존 크리쳐를 대체할 수 있는 사실이다. 크리쳐는 아바타, 보주, 오라, 칭호처럼 캐릭터의 능력치를 대폭 높이는 아이템으로, 현 종결급 크리쳐인 순백의 나비
18일 출시된 여성향 게임, 러브앤딥스페이스는 스마트폰 기능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한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남주인공들과 터치하며 대화를 나누고 바라보면서 상대와 교감하는 방식은 데이트를 하는 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 주인공인 3명의 남성 캐릭터들은 고퀄리티로 구현되어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만족감을 느낄 가능성이 있다.풀 3D 그래픽과 높은 수준으로 구현된 콘텐츠들은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 특유의 몰입도를 만든다. 개성 있는 미소년 남주인공들의 모습, 여주인공의 시선처리가 돋보이는 1인칭 시점, 극적인 연출을 가미한 텍스트 등은
심성훈, 이서언, 기욱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러브앤딥스페이스 유저들이 블라인드 데이트 현장을 찾았다.인폴드코리아가 19일부터 이틀간 선릉역 카페 레이어 프로젝트에서 진행 중인 콜라보 카페 이벤트는 시작 전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장은 남주인공의 등신대 스티커와 각종 사진으로 장식됐으며 방문객에게 제공될 컵홀더 등의 굿즈들로 채워졌다.1층 입구를 지나면 간단한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공간이 등장한다. 현장에서는 무료 커피와 컵홀더, 레이저 티켓 등의 굿즈들이 러브앤딥스페이스를 플레이한 유저들에게 제공된다.간단한 음료를 즐기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