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리그오브레전드 케스파컵 ULSAN(이하 케스파컵)에서 브리온 블레이드가 APK프린스를 꺾고 8강 1라운드에 진출했다.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케스파컵 1일차 일정은 16강 A, B조의 경기였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신중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락헤드 플레이어즈로부터 승리했고 브리온 블레이드는 APK 프린스에게 2:1 승리를 거두었다. 1세트부터 APK 프린스는 승부수를 던지며, 브리온 블레이드를 압박했다. ‘와이저’ 최의석의 아트록스를 상대로 탑베인과 바텀 베이가를 꺼내들었고, ‘하이브리드’ 이우진과 ‘익수’ 전익수의 포지션
에이티유 파트너스(이하 ATU)가 LCK 소속 DRX를 인수했다. ATU는 박정무 대표가 지난 5월 설립한 사모투자펀드 운용사로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단 인수는 이번이 최초다. 박정무 대표는 OGN에서 글로벌 사업팀장을 역임한 바 있다. DRX는 인크레더블 미라클로 2012년 첫 리그오브레전드 대회부터 출전한 게임단이다. DRX는 17년 LCK 서머 우승, 18년 LCK 스프링 우승, 19년 LCK 스프링 3위를 기록했으며, 국제대회에서도 18년 MSI 준우승 및 19년 리프트라이벌즈 우승으로 실력을 입증해왔다. 현재 DRX는 ‘
중국 LPL 소속팀 VG(Vici Gaming)이 ‘푸만두’ 이정현 코치를 영입했다. VG는 18일 공식 SNS로 푸만두를 새로운 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푸만두는 2017년 VG에서 코치를 맡은 바 있으며 IG와 T1, 미스핏츠, 센고쿠 게이밍에서 커리어를 쌓아왔다. VG의 푸만두 영입은 김정균 감독과 ‘마오카이’ 양지송 코치 영입에 이은 결정이다. SK텔레콤 T1 서포터로 활약했던 푸만두는 201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우승 트로피와 2013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서포터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선수였다. 201
중국 LPL 소속 RNG(Royal Never Give Up)이 감독으로 ‘마타’ 조세형을 영입했다. RNG는 16일 공식 SNS로 마타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T1 소속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던 마타는 15일 은퇴 선언 이후, 선수 시절 중국 친정팀이던 RNG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한다. 2013년 삼성 갤럭시 화이트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던 마타는 LPL에서도 팀의 주축으로 2016 스프링 시즌 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짜임새 있는 운영과 시야 장악, 한타에서의 존재감으로 팀의 약점을 커버했고 최고의 서포터 중 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T1 소속 서포터로 활동했던 ‘마타’ 조세형이 은퇴를 발표했다. 마타는 15일, SNS를 통해, 프로게이머 활동을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은퇴 소식이 전해지자, ‘데프트’ 김혁규와 ‘폰’ 허원석, ‘스피릿’ 허다윤 등 함께 활약했던 선수들이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2013년 삼성 갤럭시 화이트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던 마타는 VG와 RNG, KT 롤스터를 거쳐, T1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매드라이프’ 홍민기와 함께 LCK 최고의 서포터로 평가받았으며 2014 월드챔피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팀 팀 다이나믹스가 2020 시즌을 앞두고 신규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팀 다이나믹스는 공식 SNS로 전 젠지 e스포츠 소속 ‘리치’ 이재원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젠지 e스포츠에서 미드 라이너로 활동했던 리치는 팀 다이나믹스로 이적하면서 탑 라이너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현재 팀 다이나믹스의 로스터는 ‘갱크남’ 서진영과 ‘쿠잔’ 이성혁, ‘페이즈’ 서대길, ‘구거’ 김도엽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치는 히어로즈오브더스톰 프로게임단 젠지 Hots에서 은퇴하기 전까지 HGC 글로벌 파이널 3회 우승, 이스
‘표식’ 홍창현이 과거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팀 DRX는 9일 공식 SNS로 표식의 사과문을 게재하고 후속 조치 내용을 발표했다. DRX는 “홍창현 선수의 과거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이번 논란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담아 작성한 자필 사과문을 올린다”라고 전했다. 지난 11월 테스트로 DRX 아카데미에 입단한 표식은 한 달 만에 1군 로스터에 발탁됐다. 하지만 5년 전 개인 SNS에 남긴 특정인을 비하하는 용어가 발견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표
‘투신’ 박종익과 ‘에이밍’ 김하람 영입 이후 조용했던 KT 롤스터가 신규 선수 영입을 발표했다. KT 롤스터는 6일 공식 페이스북으로 ‘쿠로’ 이서행과 ‘보노’ 김기범, ‘레이’ 전지원, ‘말랑’ 김근성, ‘소환’ 김준영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투신과 에이밍으로 바텀 듀오를 구성한 KT 롤스터는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로 5인 체제를 완성했다. KT 롤스터의 영입은 상체 중심 구성이라는 특징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합류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만하다. 나진 소드와 락스 타이거즈,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쿠로는
오버워치 리그 소속 프로팀 뉴욕 엑셀시어가 ‘후아유’ 이승준을 영입했다. 뉴욕 엑셀시어는 5일 SNS로 후아유의 입단 소식을 발표했다. 후아유는 ‘새별비’ 박종렬과 ‘파인’ 김도현, ‘넨네’ 정연관, ‘리베로’ 김해성과 함께 딜러진을 담당할 예정이다. 후아유는 2017년 루나틱하이에 입단해, ‘학살’ 김효종과 함께 국내 최고의 겐지 플레이어로 이름을 알렸다. 입단한지 첫해만에 APEX 시즌2 우승 트로피와 결승전 MVP를 차지한 후아유는 APEX 시즌3와 OGN 슈퍼매치를 우승하며 기량을 증명했다. 이후 퓨전 유니버시티에 입단한 후
라이엇게임즈는 어느 때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올해 처음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중계를 송출부터 경기 운영까지 전담했다. 또한 국제 대회 일정과 소환사의협곡 밸런스 패치, 신규 챔피언 업데이트를 병행하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적 팀전투(TFT)도 잇따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리그오브레전드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새로운 청사진을 발표했다. CCG와 시뮬레이션, 슈팅, 대전격투 등 신작들을 공개하고 ‘원 히트 원더’ 이미지 탈피를 선언했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팀 DRX가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과 정글러 ‘표식’ 홍창현을 1군으로 승격했다. 케리아와 표식은 2군에서 4군까지 약 20명 규모의 DRX 아카데미에서 발굴한 유망주다. DRX에 따르면 김대호 감독은 빠른 성장속도와 뛰어난 기량을 보고 두 선수를 1군으로 발탁했다. 케리아는 솔로랭크 1위로 이름을 알렸으며 DRX 선수 중 최상위급 실력으로 유명한 선수다. 공격과 수비, 올라운드 플레이가 가능하며 오랜 시간 ‘데프트’ 김혁규와 바텀라인 호흡을 맞춰왔다. 표식은 지난 11월 테스트로 DRX 아카데미에 입단한 선수로
T1이 오버워치 프로팀을 창단한다. T1은 공식 SNS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참가 의사를 밝히고 리그에 도전할 코치, 선수 영입에 나섰다. 모집기간은 2020년 1월 1일까지이며, 모든 포지션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최소 그랜드 마스터 티어를 달성해야 하며, 지역과 관계없이 경쟁전 4,300전을 수행해야 한다. T1은 선발 테스트에 참가하는 선수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전달할 계획이며, 선발된 선수는 온, 오프라인 테스트와 면접을 거친다. SK텔레콤과 컴캐스트가 설립한 e스포츠 전문 기업 T1은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한화생명 e스포츠가 ‘제니트’ 전태권을 영입했다. 또한 ‘템트’ 강명구와 재계약하고 육성군 ‘비스타’ 오효성을 1군으로 콜업했다.한화생명 e스포츠는 공식 SNS를 통해 제니트와 템트, 비스타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ES 사크스 원거리 딜러로 프로게이머 커리어를 시작한 제니트는 지난해 KT 롤스터로 이적했다. 이후 ‘프레이’ 김종인의 합류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한화생명 e스포츠와 새롭게 계약을 맺었다.지난 시즌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던 템트는 다시 한번 한화생명 e스포츠와 손을 잡았다. 육성군 출신의 비스타는 제니트와 함께 뛰
‘피셔’ 백찬형이 오버워치 리그로부터 벌금 3,000달러를 선고받았다. 징계 사유는 오버워치 리그 기밀 유출이다. 피셔는 지난 6월 개인 방송에서 은퇴 소식을 전하는 도중 리그에 도입될 역할고정에 대한 정보를 유출했다. 피셔의 발언에 대해 오버워치 리그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으나, 스테이지4부터 역할고정을 도입하면서 해당 발언은 사실로 드러났다. 이후 피셔는 은퇴를 번복하고 밴쿠버 타이탄즈로 리그 복귀를 선언했고 오버워치 리그는 벌금을 부과했다. 피셔는 개인방송을 통해 “역할고정 정보 유출과 게임 비하 등의 발언에 대해 선수들과 리
오버워치 리그 소속팀 밴쿠버 타이탄즈가 28일 공식 SNS로 서울 다이너스티 출신 ‘류제홍’ 류제홍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피셔’ 백찬형에 이은 두 번째 서울 다이너스티 출신 선수의 영입이다. 팀 루나틱하이로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커리어를 시작한 류제홍은 최정상급 아나 플레이어로 이름을 알렸다. 국내 리그 오버워치 APEX을 시작으로 2016, 2017 오버워치 월드컵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서울 다이너스티 소속으로 오버워치 리그에 참가했다.지난 6월 은퇴를 선언했던 피셔는 복귀 무대를 밴쿠버 타이탄즈에서 류제홍과 함께 한다. 2
라이엇게임즈 코리아가 LCK운영위원회의 그리핀 사건 관련 추가 입장 및 조치사항을 공식 홈페이지로 발표했다. LCK운영위원회는 20일 발표했던 ‘그리핀 사건 관련 LCK운영위원회 최종 조사 결과 발표’의 징계 내용과 공정성에 오류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김대호 감독과 조규남 전 대표, 그리핀의 불공정 계약의 추가 조치와 재발 방지책을 게재했다. 조치에 따라 김대호 감독의 무기한 출장 정지 징계는 외부 기관의 재조사 기간 동안 유보된다. LCK운영위원회는 증거자료 미공개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사과했으며 사법 기관을 포함한 외
스틸에잇이 자사 소속 e스포츠 선수와 맺은 계약서를 일괄 파기하고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다. 스틸에잇은 25일 자사 홈페이지로 그리핀 운영 관련 이슈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리핀은 ‘카나비’ 서진혁의 불공정 계약과 ‘씨맥’ 김대호 전 감독과 조규남 전 대표간 갈등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대해 라이엇게임즈 코리아와 한국e스포츠협회로 구성된 LCK운영위원회는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와 관련자 징계 내용을 발표했으나 불명확한 조사 과정과 징계 기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대해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의 재조사 촉구와 국민
리그오브레전드 중국리그 LPL 소속팀 IG가 ‘더샤이’ 강승록의 이적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더샤이는 2018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에서 IG의 우승을 견인한 선수로 최근 선수들의 이적이 활발해지면서 선수를 둘러싼 루머들이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오기 시작했다. IG가 25일 공식 웨이보에 개제한 입장문에 따르면 인터넷에 퍼진 더샤이의 이적 관련 루머는 악의적으로 작성된 오보이며, 해당 루머는 선수의 평판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더샤이는 여전히 IG와 계약을 유지하고 있으며, 팀에 합류한 이유도 팀원에 대한 애정에 기
SK텔레콤 T1이 김상철 코치와 ‘크레이지’ 김재희, ‘마타’ 조세형에 이어 ‘칸’ 김동하, ‘클리드’ 김태민 그리고 김정균 감독과 작별했다. SK텔레콤 T1은 19일 공식 SNS로 선수진과 김정균 감독의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김상철 코치와 크레이지, 마타는 T1과의 계약을 종료했으며, 칸, 클리드, 김정균 감독은 계약 만료로 FA를 선택했다. SK텔레콤 T1은 감독과 선수들의 재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마타, 칸, 클리드, 김상철 코치는 2019 시즌 SK텔레콤 T1에 합류하고 LCK 스프링, 서머 시즌
디알엑스 주식회사(이하 DRX)와 ‘데프트’ 김혁규가 재계약했다. 현재 DRX는 ‘투신’ 박종익과 ‘커즈’ 문우찬, ‘라스칼’ 김광희와 계약을 마쳤으며,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시즌을 위해, 데프트 중심으로 팀을 개편할 예정이다. DRX는 선수의 실력과 스타성 등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으며, 데프트 또한 팀의 비전과 목표, 운영 계획 등에 공감했다고 재계약 배경을 밝혔다. 2013년 삼성 갤럭시 블루에서 데뷔한 데프트는 EDG와 KT롤스터를 거쳐 2018년 DRX에 합류했고 내년 시즌도 소속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