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Xbox가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설문조사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연령층이 가지고 있는 게임에 대한 인식을 살펴봤다. 설 연휴 기간 가족과 친지들이 한데 모여 윷놀이, 연날리기 등 가족 오락을 즐기는 문화가 자리 잡아온 한국에서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급증함에 따라 비디오 게임이 놀이 문화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모양새다.글로벌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YouGov)를 통해 만 13세 이상 한국인 6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디오 게임 플레이어 중 68%가 설 연휴 동안에도 비디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2024 LCK 스프링 3주 차에서 LCK 통산 600승과 3,000킬이라는 대기록을 연달아 세웠다. 이상혁은 2월 1일(목) DRX와 대결에서 T1의 2대0 승리를 일궈내면서 LCK 통산 600승(세트 기준) 고지에 올라섰다. 이 경기 전까지 598승 2,991킬을 마크하던 이상혁은 두 개의 기록을 동시에 세울 수 있었지만 1세트에서 2킬, 3세트에서 3킬을 각각 기록하면서 3,000킬을 달성하지 못했다. 이틀 뒤인 3일(토)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상대한 이상혁은 1세트에서 오리아나로 플레이
용과 같이8은 역대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핵심인물인 키류 카즈마가 그동안의 이야기를 추억하는 내용이 큰 축을 담당한다.지난 시리즈부터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카스가 이치반의 하와이 이야기가 메인 스토리를 차지하나 대부분의 팬들은 카무로쵸를 중심으로 시리즈 서사의 중심에 있던 키류의 마지막 엔딩 노트에 공감하며 게임을 플레이 했을 가능성이 높다.‘야쿠자는 행복할 수 없다’는 시리즈의 전제로 인해 오랜 기간 수많은 고통을 감내하던 키류 카즈마 서사의 마지막 챕터로 볼 수
베리드 스타즈를 개발한 스튜디오 라르고가 해체된다. 라인게임즈는 5일, 스튜디오 라르고 해체와 진승호 디렉터의 퇴사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스튜디오 해체에 따라, 신작 프로젝트 하우스홀드 개발도 중단됐다. LPG 2021에서 최초 공개된 프로젝트 하우스홀드는 콘솔 어드벤처 RPG로, 가족을 테마로 무속 기반 설정의 현대 서울을 그릴 예정이었다. 라인게임즈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프로젝트 개발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노력했다”라며 “하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프로젝트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젠지 e스포츠가 피어엑스를 제압하고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전승 기록을 유지했다. 1세트부터 젠지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불리한 상황을 뒤집었다. 피어엑스는 윌러의 오공과 클리어의 럼블이 연이어 득점을 올리며 초반 주도권을 가져갔다. 이에 유리한 상황을 초반 오브젝트 싸움까지 이어가려 했으나, 페이즈의 칼리스타에게 3킬을 내주었다. 피어엑스는 불리해진 상황을 뒤집기 위해 내셔 남작을 시도했으나, 이를 알아챈 젠지는 높은 수준의 팀워크를 선보이며 한타에서 대승을 거뒀고 그대로 상대 넥서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한국 게임 3종에 외자 판호를 발급했다.국가신문출판서는 2일 외국 게임 32종에 외자 판호를 발급했는데 이 중 한국 게임은 3종으로 넥슨의 모바일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네오위즈의 모바일 방치형게임 고양이와 스프, 넷마블의 모바일 수집형 RPG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가 이름을 올렸다.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버전은 2020년 판호 발급 이후 텐센트와 함께 출시를 준비했으며 6,000만 명이 사전 예약에 참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았으나 돌연 청소년 과몰입 방지 시스템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판호 발급이
스팀에서 출시될 게임들의 데모 버전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넥스트 페스트가 2월 5일 개최된다.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차기 기대작의 등용문으로 볼 수 있는데, 지난해 6월 넥스트 페스트에서 공개된 ‘P의 거짓’의 데모 버전은 최고의 화제작으로 선정되어 기대를 높였고 10월 최고의 화제작에 오른 ‘인슈라오디드’는 올해 출시되어 차세대 생존 크래프팅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넥스트 페스트 역시 많은 게임이 데모 버전을 선보이고 유저들의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에 이은 민트로켓의 차기작 웨이크러너, 스
세가퍼블리싱코리아가 2024년 2월 1일 발매된 액션 RPG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의 향후 업데이트 일정을 발표했다. 초고난도 퀘스트 '루시퍼전' 3월 초에 추가하고 4월 플레이 캐릭터로 시에테와 송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하늘에 떠 있는 다채로운 섬들로 구성된 '하늘의 세계'. 주인공은 단짝인 작은 드래곤 비와 함께 신비한 힘을 지닌 소녀 루리아를 시작으로 많은 동료들을 만나며, 하늘의 끝에 있다고 하는 전설의 섬 '이스탈시아'를 향한 여정을 이어 가고 있다.게임의 이야기는 주인공 일행이 광활한 하늘의 세
세가퍼블리싱코리아가 페르소나3의 최신기종 업그레이드 버전인 '페르소나3 리로드'를 2월 2일 Xbox Game Pass, Xbox Series X|S, Xbox One, Windows, PlayStation®5, PlayStation®4, Steam로 정식출시 했다. 패키지판 구매 유저에게 선착순 특전으로 ‘캐릭터 10종 엽서 세트’이 증정될 예정이다.페르소나3는 전 세계 시리즈 누적 판매 수 1,700만 개 이상을 돌파한 페르소나 시리즈의 터닝 포인트가 된 타이틀이다. 진·여신전생 시리즈에서부터 이어진 다크한 세계관과 스토리, 팝
1월 26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 용과 같이8의 세계 누적 판매량이 발매 1주일 만에 10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용과 같이' 시리즈의 콘솔 게임 타이틀로 역대 최단 기록이다.세가는 100만 장 돌파를 기념해 용과 같이8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상 아이템 '대히트 성원 보답! 티셔츠 컬렉션 팩'의 무료 배포를 결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용과 같이8은 다시 한번 '밑바닥'에서 기어오르는 사나이 '카스가 이치반'과 인생 최후의 싸움에 임하는 사나이 '키류 카즈마', 두 명의 주인공이 펼치는 시리즈 최고의 드라마를
개발팀 규모를 축소한 레전드 오브 룬테라가 새로운 수익화 옵션을 선보인다. 라이엇게임즈는 2일, 레전드 오브 룬테라 공식 홈페이지로 게임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동안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타 게임에서 개발 비용을 충당했으나, 얼마 전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팀 규모를 축소하고 운영 기조를 PvP에서 PvE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한 배경으로 개발진은 신규 콘텐츠 개발비 대비 저조한 매출을 꼽았다. 보드, 챔피언 스킨, 단짝이 등의 콘텐츠가 수익을 내지 못하면서 업데이트와 PvP 모드 유지에 필요한 비용을 확보하지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선행 플레이를 시작한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에 최악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는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오픈월드와 최대 4인이 협동하는 재미를 구현한 오픈월드 TPS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게임은 2월 3일 출시를 앞두고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1월 30일부터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는데, 납득하기 어려운 스토리 전개, 전작 조롱 및 훼손, 묘사 부족, 액션의 비중을 줄이고 추가한 TPS 방식의 플레이 등 시리즈의 팬들에게
일본 사가현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중인 엔씨소프트가 이번에는 우레시노 차 교류관 ‘차오시루’와 손을 잡았다. 우레시노 시에 위치한 차오시루는 차의 역사를 들어보고 다도 수업과 온천수 차 염색을 직접 체험하는 사가현 관광명소 중 하나다. 현장을 찾은 유저들은 리니지W 콜라보 아이템 중 하나인 우레시노 차를 맛보고 AR 포토 촬영으로 특별한 선물을 노려볼 수 있다. 차오시루의 출입구와 연결된 공간에는 차의 역사가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1440년부터 시작된 기록, 찻잎을 볶을 때 사용한 가마솥 등 역사적 산물들은 우레시노 차가 그동안
스팀 패키지 판매 1,200만 장, Xbox 접속자 700만 명, PC방 점유율 순위 3% 돌파까지, 팰월드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팰월드는 출시 전 주목보다 오히려 조롱의 대상이 된 게임이다. 처음 영상이 공개됐을 때만 해도 포켓몬스터와 비슷한 게임 방식에 총을 들고 사냥하는 모습이 더해져 ‘총켓몬’으로 불렸고 게임성을 기대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이었다.하지만 게임 출시 후 반응은 기대와 사뭇 달랐다.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들은 꾸준히 긍정적인 반응을 남겼고 밤을 꼬박 새우며 플레이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
팰월드가 스팀 판매량 1,200만 장, Xbox 접속자 700만 명을 동시에 달성하며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포켓페어는 1일 SNS로 “출시 2주가 지나기 전, 스팀 판매량과 Xbox 접속자를 더해 토탈 넘버 1,900만을 달성했다. 앞으로 버그 수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팰월드는 1월 25일 출시 6일 만에 스팀 기준 800만 장 패키지를 판매해 역대 가장 빠른 성공을 기록한 인디게임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이후 일주일 동안 다른 공지가 업로드되지 않아 많은 유저의 궁금증을 유발한 바 있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발표가
데이브 더 다이버의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이 4월 출시된다.넥슨은 1일 소니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데이브 더 다이버의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출시를 예고하고 고질라 콜라보레이션을 깜짝 공개했다.데이브 더 다이버는 거대한 블루홀을 중심으로 심해 탐험, 낚시, 초밥집 운영, 독특한 픽셀 아트 등을 선보이며 편안한 분위기와 휴식처럼 즐길 수 있는 게임성으로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플레이스테이션 버전으로 출시되는 데이브 더 다이버는 기존 모든 콘텐츠를 동일하게 즐길 수 있으며 게임 패드로 독특한 손맛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을 전망
정부가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가 보유한 게임물등급분류 권한을 민간에 단계적으로 이양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유저 권익을 높이기 위한 생태계 조성 정책을 발표하고 게임물 등급 분류 제도 개편 및 ‘먹튀 운영’ 방지를 위한 표준약관 개정을 약속했다.게임위 권한은 국제 표준에 맞춰 축소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게임은 게임위 또는 자체 등급분류 사업자의 심사를 거쳐야 하는데, 미국, 일본, 영국 등 해외 게임 강국은 민간 심의기구 또는 앱마켓 사업자의 자율적인 심의가 진행된다. 정부는 국
스텔라 블레이드가 4월 26일 플레이스테이션5로 독점 출시된다.시프트업은 1일 소니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신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게임 ‘스텔라 블레이드’의 플레이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플랫폼과 출시일을 확정했다.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약 6분 분량이며 미지의 괴물 네이티브에 맞서 종말을 맞이한 지구를 탈환하기 위해 지구에 도착한 7차 강하 부대원 이브를 조명한다. 동시에 아담과 릴리 같은 동료와 자이온 같은 거대 도시를 보여줘 앞으로 펼쳐질 거대한 이야기를 예고한다.이브는 자이온의 사람들을 돕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황폐한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던 아이템들이 사가현 관광지에 등장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리니지W에서 콜라보 이벤트로, 사가현 현지의 명물들을 인게임 아이템으로 선보였다. 당시 마법인형 지도에서 사가현을 탐험하면 사가현 소고기, 마루보우로, 우레시노 차 등 지역 명물을 보상으로 지급한 바 있다. 또 다른 아이템은 기억이다. 이벤트로 컬렉션 아이템인 가라쓰군치 축제를 구경한 기억, 유토쿠 이나리 신사를 간 기억, 사가현 소고기를 먹은 기억, 다케오 온천에서의 따뜻한 기억 4종을 지급해, 이를 모으면 대미지와 명중률을 높여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원작 IP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액션RPG로 구현된 단장 일행의 모험은 화려한 연출과 전략적인 전투 콘텐츠로 가득하다. 이번 타이틀은 턴제 소셜 게임인 원작과 완전히 다른 템포로 진행된다. 그랑(주인공) 일행의 모험은 평화로운 마을, 얼어붙은 설원, 불타는 화산 지역 등을 오가며 빠르게 전개된다. 액션 연출 역시 4명의 파티원이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연계공격이 강도 높게 표현된다. 앞서 출시됐던 동일 IP 대전게임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시리즈는 각 캐릭터의 특징을 기술에 녹여 드러냈는데, 이번 그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