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모바일게임 일곱개의대죄: 그랜드 크로스(이하 일곱개의대죄)가 1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미국과 프랑스, 독일 등 글로벌 주요 국가 앱스토어 매출 Top3에 등극했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일곱개의대죄는 미국 2위, 프랑스 1위, 독일 2위, 스페인 2위 등 웨스턴 핵심 시장 애플 앱스토어에서 상위권(17일 기준)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홍콩 4위, 싱가포르 3위를 기록하며, 아시아에서 반등했다.일곱개의대죄는 지난해 3월 글로벌 150여 개국에 출시됐으며, 출시 5개월 만에 2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오
엔씨소프트의 신작은 언제나 ‘혁신’이란 키워드와 맞닿아 있다.원작을 모바일에 그대로 이식한 리니지M을 필두로 3D 모바일게임 최초로 충돌 처리 시스템을 구현한 리니지2M까지,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를 선도하는 기술력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블레이드앤소울2(이하 블소2)는 액션의 진화를 앞두고 있다. 격투게임을 연상케 하는 액션성과 판정 시스템의 정밀도 확보, 무기 중심의 시스템 등이 변화의 중심이다. - 엔씨소프트의 기술력으로 구현된 액션블소2의 액션은 자연스러움을 지향한다. 김택진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확률형 아이템 법제화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게임산업협회가 전부 개정안에 반발하는 이유가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에 있다고 본다. 확률형 아이템은 국내 게임사 대다수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BM)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협회와 업계에 수차례 자정 기회가 주어졌으나 유저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우리나라 확률형 아이템 모델의 사행성이 지나치게 높고 획득 확률이 낮은데 반해, 정보 공개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것이 원인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게임업계는
엔씨소프트의 신작 프로야구 H3가 사전예약 1주일 만에 100만을 돌파했다. 야구게임으로 최초의 기록이다. 스포츠와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게임성으로 유저들의 관심은 상당히 높아졌다. 한동안 신작 야구게임의 출시가 뜸했고 3월 시범경기 개막을 앞둔 프로야구 시즌과 시너지를 낸 것으로 보인다. 게임 자체적인 경쟁력도 충분하다. 감독이 아닌 구단주로 팀을 운영하는 방식과 엔씨의 AI 기술을 활용한 디테일한 지표, 시리즈 최초로 도입된 콜업(선수영입) 시스템 등이 눈길을 끈다. - 감독이 아닌 구단주가 되다감독이 돼 구단을 육성하는 기존 야
에픽게임즈가 미국, 영국, 호주에 이어 유럽에서 애플을 반독점법 위반으로 제소했다.에픽게임즈는 17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로 “우리는 유럽 연합(EU)에서 애플의 반독점법 위반 소송을 제기했다. 개발자와 소비자가 보다 공정한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회사의 투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또한 “애플이 설계한 일련의 반경쟁적 환경이 앱 배포 및 결제 프로세스의 경쟁을 해치는 것을 넘어 완전히 제거해버렸다.”고 덧붙였다. 에픽게임즈와 애플의 갈등은 지난해 9월, 포트나이트에 인앱결제 우회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불거졌
콜오브듀티 시리즈의 신작이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만들어질까.미국의 스크린랜트는 17일 콜오브듀티 시리즈의 신작 배경이 한국전쟁이 벌어진 1950년대라고 보도했다. 신작의 이름은 콜오브듀티: 게릴라 워페어다. 최신작인 콜오브듀티: 블랙옵스 콜드워가 냉전 시대를 다뤘던 만큼, 차기작은 연관성이 있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콜오브듀티 시리즈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다룰 것이란 루머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9년에는 회사 관계자로 추측되는 LongSensation(트위터 ID)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황희 신임 장관이 임기를 시작했다. 황 장관은 20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스마트시티특별위원회로 활동하며 도시공학 전문가로 이름을 알렸다. 21대 국회에서는 국방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문화체육분야 경력이 다소 부족하지만, 황 의원은 다른 부처와 협력과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게임산업은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와 셧다운제 이슈를 공유하며, 게임이용장애 관련 문제는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협력이 필요한 안건이다.-2년마다 재평가되는 셧다운제2
컴투스가 자회사 빅볼을 흡수합병한다. 컴투스는 16일 공시로 “사업 역량 통합을 통한 경영 효율화 및 사업 시너지 극대화에 따른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자회사 빅볼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빅볼은 컴투스의 100% 자회사였기에 연결 재무재표상으로 매출·손익 변동 사항은 없으며, 합병기일은 4월 23일이다. 빅볼은 지난 2012년 3월 설립된 개발사로 2014년 5월 모바일 스포츠게임 사커스피리츠를 출시한 바 있다. 사커스피리츠는 축구와 카드게임의 요소를 융합한 RPG로, 컴투스가 퍼블리싱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호환성을 확대하기 위해 x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의 웹버전을 테스트 중이다.기존 x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기만 사용할 수 있으며, iOS 기기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웹버전 서비스가 시작되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같은 기기에서 웹을 통해 이용이 가능해진다. 웹버전 서비스는 게임 추천 및 최근 실행한 타이틀 불러오기, 엑스박스 게임패스로 이용 가능한 게임에 연결하기 위한 런처 등을 지원한다.IT 전문매체 엔가젯은 “웹버전 서비스의 경우, 엑스박스 시리즈 X와 같은 4K 지원이 당장은 어려
넥슨이 게임업계 최초로 연 매출 3조 원을 돌파했다. 넥슨의 2020년 연간 매출은 2,930억 2,400만 엔(한화 약 3조 1,306억 원), 영업이익은 1,114억 5,000만 엔(한화 약 1조 1,907억 원)이다. 지난해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18% 증가했다. 성과의 원동력은 크게 2가지다. 그동안 약세였던 모바일게임의 약진과 스테디셀러의 견고함이다. 모바일게임의 경우, V4의 장기 흥행과 지난해 출시된 바람의나라: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성과로 전년 동기 대비 6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매출 비중은 33%
펄어비스가 AAA급 게임을 목표로 개발 중인 붉은사막의 대략적인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펄어비스는 16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붉은사막은 알려진 것처럼 2021년 4분기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확한 출시일이 정해지면 따로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대일 의장을 비롯한 개발팀은 유저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기 위해 완성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붉은사막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붉은사막은 현재 기술적 강점 이외에 스토리, 설정 등에 조금 더 집중하고 있으며, 더
게임빌의 신작 모바일게임 '프로젝트 카스 고'가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하며 정식출시 준비에 돌입했다.IT 매체 엔가젯은 “프로젝트 카스 고는 14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으며, 3월 23일 정식출시된다.”고 보도했다. 프로젝트 카스 고는 레이싱게임 프로젝트 카스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은 PC 및 콘솔 버전으로 세계 누적 200만 판매고를 올린 시리즈다.프로젝트 카스 고는 한 손으로 조작 가능한 편의성을 갖췄고 실사 트랙 및 50여 종의 라이선스 레이싱카가 등장한다.
코로나19로 개최가 미뤄진 블리즈컨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블리즈컨라인’이란 이름으로 열린다. 매년 블리즈컨은 포스터에서 깜짝 발표를 짐작할 수 있는데, 올해 포스터는 릴리트(디아블로)와 볼바르(월드오브워크래프트), 디바(오버워치), 일리단(하스스톤), 짐 레이너(스타크래프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릴리트가 한가운데 위치한 것으로 미루어볼 때 디아블로 프랜차이즈와 관련된 중요 발표가 예상되며, 오버워치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비중도 적지 않아 보인다. -디아블로, 블리즈컨라인의 주인공되나?디아블로 프랜차이즈의 최신
화제의 신작 ‘발하임’이 스팀에서 최고 동시접속자 4위를 기록했다.지난 2일부터 얼리액세스를 시작한 발하임은 1주 만에 1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2주 만에 최고 동시접속자 36만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발하임보다 높은 동시접속자(14일 기준)를 기록한 게임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도타2, 배틀그라운드 뿐이다.발하임은 북유럽 신화와 바이킹 문화 기반의 오픈월드 생존게임으로 협동 위주의 멀티플레이와 아이템(무기, 방어구, 식량) 제작, 집 및 기지 건설의 높은 자유도
넷마블이 2분기 출시를 목표로 제2의나라를 준비 중이다.넷마블은 10일,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라이브 게임의 글로벌 진출 및 신작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은 1분기 북미·유럽 지역에 진출할 계획이며, NBA 볼스타즈는 1분기에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역에 출시된다. 지스타 2020에서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끌었던 제2의나라는 2분기 출시가 목표이며, MMORPG로 개발 중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마블 IP(지식재산권) 기반의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하반기 출시 예
위메이드가 올해 여름 출시를 목표로 미르M을 준비 중이다.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10일,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에서 “계획이 변경될 수 있지만, 미르M은 여름에 출시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라며 미르M의 대략적인 출시 일정을 언급했다.모바일 MMORPG로 개발 중인 미르M은 지난해 출시된 미르4를 잇는 미르 트릴로지의 두 번째 타이틀이다. 현재 개발 마무리 단계이며, 상업적 성공을 위한 폴리싱 작업에 착수했다. 미르4의 중국 진출과 라인게임즈가 개발 중인 이카루스 이터널에 관한 언급도 있었다. 장 대표는 “미르4의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이모탈과 펄어비스의 이브 에코스가 중국에 진출한다.중국 국가신문출판사는 9일, 디아블로 이모탈, 이브 에코스를 포함한 33개의 게임에 외자 판호를 발급했다. 국내 개발사의 게임은 포함되지 않았다.디아블로 이모탈은 블리자드와 중국의 넷이즈가 디아블로 IP(지식재산권)로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으로, 지난 1월 호주 지역을 중심으로 테스트를 마무리하며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브 에코스는 아이슬란드의 CCP게임즈와 넷이즈가 이브 온라인 IP로 공동 개발한 모바일게임이다. CCP게임즈는
배틀그라운드 이벤트 한중전에 참가한 중국 유저가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이 확인됐다.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이벤트 ‘한중전 - 파트너스 리그’에서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한 중국 참가자들의 계정에 이용 정지 조치를 취했다.펍지주식회사는 8일, 공식카페 공지로 “지난 2일부터 3일간 진행된 한중전 - 파트너스 리그에서 일부 참가자들의 비정상 플레이로 의심되는 기록이 발견됐다. 안티치트 팀의 조사 결과 비정상 플레이로 판단, 해당 계정들에 이용 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한중전 - 파트너스 리그는 한국과 중국에서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이 유저 피드백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달라진 백년전쟁이 처음 모습을 드러낸 곳은 2021 타이베이 게임쇼다. 컴투스는 온라인 스트리밍 형태로 참여했으며, 정식출시 버전의 신규 콘텐츠와 변경 사항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기기 사양에 맞춰 그래픽 세팅을 변경할 수 있는 옵션 기능과 UI 개선, 신규 콘텐츠 등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백년전쟁은 진입장벽이 높은 전략RPG의 장르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스템 변화를 준비 중이다. 가장 큰 변경 사항은 일반전의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이 4월 29일 출시된다.컴투스는 9일,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백년전쟁의 출시 일정 및 2021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컴투스 김동수 IR 실장은 “다운로드와 리텐션으로 정식출시를 위한 게임성 검증이 모두 끝났다.”라며 백년전쟁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1월28일부터 시작된 글로벌 사전예약은 현재 200만을 돌파했다.컴투스는 핵심 콘텐츠 추가 및 초반 플로우 개선 등의 작업을 거쳐 백년전쟁을 정식출시할 계획이다. e스포츠화 준비도 함께 진행 중이며, 출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