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듀밸리가 누적 판매량 3,000만 장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1.6 업데이트 적용 일정을 확정했다. 개발자 에릭 바론은 개인 SNS로 스타듀밸리 출시 8주년을 기념하며 게임의 성과와 향후 로드맵을 공개했다. 2016년 출시된 스타듀밸리는 출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며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렸다. 역대급 볼륨으로 화제가 된 1.6 업데이트는 오는 3월 19일 PC 버전부터 적용된다. 업데이트에는 새로운 주요 축제, 미니축제 2종, 신규 아이템 및 제작 레시피, 신규 후반 콘텐츠, 100종 이상의 새로운 대화
포켓페어가 팰월드에 0.1.5.0 버전을 적용해 각종 버그 수정과 밸런스 조정 작업을 진행했다. 주요 수정 사항으로 언급된 부분은 세이브 데이터 관련 개선이다. 월드 선택 화면에 세이브데이터 백업 기능을 구현했고 데이터에 불필요한 내용이 축적되는 문제를 해결했다. 작업 관련 편의성 패치도 적용했다. 작업 중 길게 눌러야 했던 동작을 한번만 누르면 가능하도록 조정했고 가까이 배치된 물체와의 상호작용 정확도도 높였. 또한 거점에 배치된 펠이 벌목장에 갇히는 문제, 특정 액티브 슼리을 사용했을 때 사운드가 무한으로 반복되는 문제 등을 개
검은사막 모바일에 신규 클래스 레타나스가 추가됐다. 레타나스는 드라카니아의 각성 클래스로 용을 죽여왔던 마녀이자 어머니인 에레테아의 유산, 트리온을 쥐고 전장을 누비는 캐릭터다. 신규 클래스의 가장 큰 특징은 상황에 맞춰 마룡, 마인 상태로 전투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마룡 상태는 용의 형태를 갖춰 크고 과감한 범위 공격으로 적을 쓸어버린다. 마인 상태는 날개를 숨기고 정교하고 빠른 공격을 능수능란하게 시전할 수 있다. 레나타스는 공용 주무기, 보조무기만 착용 가능하다. 캐릭터 생성 시에는 공격 기술 4종을 보유하고 있
부족하거나 과하지 않다. 5년 동안 군더더기를 덜어내니 ‘적당함’이 남았다.라스트 에폭은 기존 핵 앤 슬래시 장르의 팬이라면 누구나 만족감을 느낄 정도로 성장 구조와 플레이 모든 부분에 군더더기가 없다. 같은 장르의 유명 게임의 아쉬운 부분들이 보완되어 긍정적으로 상호작용을 한다.일단 게임의 모든 부분이 직관적이다. 총 9장으로 나뉜 액트의 메인 퀘스트만 따라가면 성장을 체험할 수 있고 거점 도시에서 주어지는 보조 퀘스트로 성장을 돕는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보조 성장 능력치를 높인다.레벨에 상관없이 핵 앤 슬래시 장르의 재미를 전달하
밸로프가 운영자 아이템 거래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해당 사건은 게임 운영자가 유저들에게 돈을 받고 영구정지 계정을 복구하고 프리미엄 계정을 지급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운영자가 회사를 방문한 유저에게 거래를 제안했고 돈을 입금하자 통상적으로 얻을 수 없는 아이템을 대량으로 지급했다는 것. 조사 결과 의혹은 사실로 밝혀졌으며, 밸로프는 논란으로 피해를 입은 유저들에게 사과하고 관련자 징계 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사건 발생 이후 미흡했던 대처, 부실한 관리 프로세스 문제를 짚으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라이엇게임즈가 신작 2XKO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새로운 대전 격투게임의 기대감이 존재하는 한편 부족한 콘텐츠로 인한 우려도 함께한다. 2XKO는 리그 오브 레전드 출시 10주년 특별 생방송에서 발로란트, 레전드 오브 룬테라, 와일드리프트와 함께 프로젝트L로 처음 소개됐다. 룬테라 출신 챔피언인 아리, 다리우스, 징크스, 야스오가 대결을 펼치는 트레일러 영상은 격투게임 마니아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게임의 방향성은 발로란트와 비슷하다. 게임성은 대전 격투게임의 본질에 집중했고 서로 다른 필살기와 특징으로 캐릭터에 정체성
출시를 앞둔 파이널판타지7 리버스에 약 30종의 미니게임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나오키 하마구치 디렉터는 롤링스톤과 인터뷰에서 “파이널판타지7 리버스는 약 30종의 미니게임이 존재하며 일부는 특정 퀘스트나 지역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미니게임 ‘퀸즈 블러드’도 공개됐는데, 퀸즈 블러드는 개발팀 인원 중 카드게임 팬들이 파이널판타지8에 등장한 트리플 트라이어드와 파이널판타지9의 테트라 마스터와 비슷한 카드게임으로 제작했다.퀸즈 블러드는 스토리를 포함해 더욱 넓은 범위에서 게임에 영향을 줄 예정이다. 단순히 역사와 게
블리자드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하드코어 서버의 ‘자수성가 모드’를 3월 1일 출시한다.자수성가 모드는 다른 유저와 우편을 주고받는 것이 불가능하고 경매장에서 아이템을 사고팔 수 없으며 거래 기능 역시 모두 비활성화되어 모든 아이템을 직접 구하고 스스로의 능력으로 세계를 탐험하게 된다.자수성가 모드를 활성화하면 강화 효과에 아이콘이 표시되며 별도의 추가 효과는 더해지지 않는다. 자수성가 모드는 대도시의 수습생 감시자를 찾아가면 비활성화할 수 있으며 한 번 비활성화하면 다시 활성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한편, 월드 오브 워크래프
반다이남코의 신작 대전격투게임 철권8의 누적 판매량이 200만 장을 돌파했다. 철권8은 헤이하치 사망 후 또다시 세계를 투쟁으로 내몬 카즈야를 막기 위한 진의 사투를 조명한 대전격투게임이다. 신작에는 기존 캐릭터와 함께 레이나, 아수세나, 빅터, 준 4인의 신규 캐릭터가 합류해 다양한 변수를 만들어내고 있다. 반다이남코는 “철권8을 플레이해주신 유저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e스포츠 대회를 비롯한 여러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게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반다이남코는 지난 20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첫 번째 시
일본의 종합 콘텐츠 기업 카도카와가 엘든 링 공식 코믹스, 소설을 출간한다. 오는 3월 29일 출간 예정인 ‘일이 끝나면, 그 축복으로’는 익숙하지 않은 영업직에 근무 중인 청년이 선배에게 게임 취미를 들킨 이후, 엘든 링 공략 방법을 전수 받으며 달라지는 일상을 담았다. 작가는 몬스터헌터 소설화에 참여한 히카미 케이이치가 맡았다. 같은 날 출간될 엘든 링 비컴 로드는 엘데의 왕이 되기 위해 모험을 떠난 빛바랜 자의 일대기를 조명한 코믹스다. 작가는 카도카와 주최 웹툰 대회에서 '극열진화(极热进化)'로 입상한 ‘테게기켄(手撃拳)’이
대만 격투 게이머 ‘UMA’ 왕위안하오가 스트리트파이터6 초대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캡콤 컵X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캡콤 컵X는 ‘캡콤 프로 투어 2023’을 거쳐 선발된 48명의 선수들이 참가, 우승 상금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3,000만 원)를 놓고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국내에는 'NL' 심건, ‘레샤’ 신문섭 선수가 온라인 프리미어, 월드 워리어를 뚫고 참가 자격을 확보했다. 26일 진행된 16강-결승전에서 절호조를 보인 선수는 UMA였다. UMA의 주리는 16강부터 쿠사나기, 레샤, 크리스 웡을 차례
던전앤파이터 이원만 총괄 디렉터가 지난 1월에 불거진 던진스(던파에 진심인 스트리머 모임) 광고 논란의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이 총괄 디렉터와 박종민 신임 라이브 디렉터는 약 1시간 20분 동안 방송을 통해 지난 사건의 조치 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과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총괄 디렉터는 던진스 광고, 아라드주민센터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엄정한 대응과 예방조치를 약속했다. 유저를 비하한 스트리머는 상금과 광고 출연료 전액을 회수했으며 인터넷 방송을 활용한 모든 광고 계획을 전면 중단했다. 던진스 논란 해명 방송 도중 부적절
추억의 온라인게임, 그라나도에스파다의 모바일 버전이 출시됐다. 원작의 감성 구현에 초점을 맞춘 게임은 추억과 지루함 사이를 오간다. 그라나도에스파다M은 2006년 출시된 온라인게임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했다. 영웅, 필드, 설정과 같은 세계관은 원작과 동일하고 핵심인 전투와 성장은 모바일게임 트렌드에 맞춰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원작을 접해본 유저라면 게임 곳곳에서 반가운 흔적들을 찾을 수 있다. 신대륙을 개척하는 가문과 귀족들, 유저의 가문에 합류하는 영입 시스템, 독특한 감성을 내세운 세계관, 영웅 디자인, 아름다
발더스 게이트3가 단 5개월 만에 천 만장의 타이틀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라리안스튜디오의 마이클 다우스 퍼블리싱 디렉터는 26일 SNS로 “게임이 출시될 때부터 모드 지원을 작업해 왔고 조만간 자세히 이야기할 예정이다. 매우 짧은 시간에 200만 명에서 1,000만 명까지 유저가 늘어난 만큼 많은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데, 개발자와 커뮤니티 팀을 위협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라리안스튜디오는 얼리엑세스 기간 약 25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정식출시 이후 게임의 판매량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바 있다. 그러나 마이클 다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가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을 개편하며 기초부터 새로운 토대를 마련한다.민트로켓은 26일 개발자 토크로 “다음 목표를 위해 계속 게임을 개발 중이다. 개발 초기 단계인 만큼 뼈대를 세우는 중이지만 이전 테스트에서 보여드린 부분과 달라진 모습을 유저들에게 공유하고자 한다”라고 이야기했다.이번 개편은 플레이와 성장 두 부분으로 나뉜다. 플레이 부분은 전투와 모드를 중심으로 변화가 적용되며 공격 시 멈추지 않고 원하는 대로 이동하면서 공격할 수 있는 ‘상하체 분리’, 좌우 장착 슬롯 분리, 방패 기능, 장비별 특수 액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의 2024년 첫 대회 퍼시픽 킥오프(이하 VCT 퍼시픽 킥오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결승전 결과 ‘떠오르는 별’ 젠지는 지난해 퍼시픽 리그 우승 및 챔피언스 준우승을 차지한 PRX를 압도하며 첫 왕좌에 올랐다.VCT 퍼시픽 킥오프는 지난해 챔피언스 이후 약 6개월 만에 개최된 정규 시즌인 만큼 대회 방식부터 팀, 메타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VCT 마스터스 진출권과 챔피언스 진출 포인트가 걸려있어 한층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으며 단기간에 뛰어난 성장세를 보여주는 신인 선수들의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온라인게임 및 모바일게임 표준약관을 개정했다.공정위는 1월 3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유저 권익 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확률형 아이템 관련 정보 표시 의무 명시, 게임 서비스 종료 후 30일 이상 환불 전담 창구 등 고객 대응 수단 운영, 해외게임사업자 국내 대리인 지정제 도입, 유저가 직접 보상받을 수 있는 동의의결제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이번에 개정된 표준약관은 ‘확률형 아이템 표시 의무 명시’ 및 ‘게임 서비스 종료 후 30일 이상의 환불 전담 창구 등 고객 대응 수단 운영’ 내용을
파이널판타지14 팬들을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 2024가 10월 12일과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액토즈소프트는 25일 레터라이브 44회에서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 2024의 개최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간단히 행사 내용을 설명했다. 티켓 판매를 비롯한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5월~6월 경 회사 스튜디오에서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 2024 레터라이브 특별편에서 발표할 예정이다.액토즈소프트의 최정해 실장은 “올해 팬페스티벌은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 2019의 약 2배
라이엇게임즈가 주관하는 VCT, LCK에 연이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발로란트 대회는 5시간 이상 연기됐고 네트워크 문제로 LCK 역시 경기가 장시간 중단되는 이슈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장에 방문한 팬들은 경기를 관람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라이엇게임즈는 8일간 두 차례, 선수와 관객들을 경기장에서 내몰았다. VCT, LCK 현장의 테크니컬 이슈로 경기가 장시간 중단됐고 후속 진행이 불가능해지면서 해외 프로팀과 티켓을 구매한 관객들 모두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첫 사건은 지난 17일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 VCT 퍼시
라스트 에폭이 정식출시 이틀 만에 핵앤슬래시 장르 대표 주자로 떠올랐다.라스트 에폭은 2019년 얼리엑세스를 시작해 21일 5년 만에 정식출시된 핵 앤 슬래시 ARPG로, 출시 이틀 만에 스팀 동시 접속자 17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유저들은 라스트 에폭의 장점을 디아블로와 패스 오브 엑자일 시리즈의 장점이 합쳐진 게임성으로 꼽고 있다. 디아블로4보다 다양성이 높으나 패스 오브 엑자일에 비해 쉬워 입문하기가 한층 유리하다는 것.하지만 많은 유저가 몰리면서 발생한 서버 문제는 유저들의 불만을 낳고 있다. 게임의 현재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