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리멤버 오브 마제스티, ROM)이 출시 일주일 만에 한국과 대만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롬은 클래식한 성장의 재미와 무제한 PvP같이 하드코어 감성을 지향하는 MMORPG로 2월 27일 한국, 대만, 일본 등 글로벌 10개 지역에 동시 출시되어 한국과 대만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게임은 출시 2일차 매출 순위 19위(한국 기준)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처음 진입했으며 3일이 지난 뒤 한국 3위와 대만 4위를 기록해 글로벌 MMORPG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한편, 롬은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의 11번째 세트 ‘먹물 우화’가 20일 출시된다.먹물 우화는 그림을 주제로 구성된 TFT의 신규 세트로, 영혼 중심의 특성, 100여 개가 넘게 추가된 증강, 새로운 인카운터 시스템 조우자 등 기존과 다른 게임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TFT 전용 신규 챔피언 ‘코부코’도 처음으로 등장한다. 코부코는 TFT 전용 유닛으로 이자를 모을수록 조금씩 강해지는 특성을 보유해 새로운 전략의 중심을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라이엇게임즈의 켄트 우, 린다 탕 세트 리드, 마이클 슬로안, 노에미 쿠테 디렉터는 사전 인터뷰
끝없이 이어지는 성장 경쟁 속에 미래에 펼쳐질 대전쟁의 불씨가 피어오르고 있다.롬(리멤버 오브 마제스티, ROM)은 서서히 잊혀져 가는 MMORPG의 클래식한 감성과 하드코어한 게임성을 동시에 구현한 게임이다. 사냥은 필드와 던전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나 단순히 경험치와 레벨에 매몰되지 않으며 결국 가장 중요한 ‘아이템 획득’을 중심으로 조금씩 분쟁의 씨앗이 심어진다.게임의 성장 기준은 레벨이 아닌 ‘전투력’이다. 전투력은 단순히 많은 경험치를 획득하고 레벨을 올리기보다 더 나은 성능의 아이템을 갖춰 올릴 수 있는데, 지역마다 획득 아
뉴노멀소프트의 신작 CCG 템페스트가 32개국에 동시 출시됐다.템페스트는 300개 이상의 카드를 수집해 전략을 겨루는 카드게임으로 대결 시작 전 상대의 덱을 모두 확인한 뒤 핵심 카드를 밴하는 시스템과 상대가 모르는 히든카드를 선택해 활용하는 방식을 더해 특별한 전략을 구사한다.유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중복 없는 카드 뽑기 시스템’도 독특한 점이다. 카드 뽑기 시 모든 중복 카드는 새로운 카드로 대체되며 시즌마다 리셋되는 카드의 뽑기권을 다시 제공해 가치를 보존하는 시스템도 적용됐다.템페스트는 32개국에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넥슨이 조선을 배경으로 다루는 판타지 액션 RPG를 제작한다.넥슨은 넥슨게임즈 채용 홈페이지에 ‘2XTF’의 개발 인력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 2XTF는 조선 판타지 기반의 신규 IP로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액션 RPG로 구현될 예정이다.개발 초기 단계인 만큼 게임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2XTF는 매력적인 전투와 내러티브 중심의 AAA급 게임을 목표로 삼은 만큼 향후 넥슨의 주요 타이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조선 판타지 기반의 게임 개발 소식이 알려지며 지난해 민트로켓이 공개한
넥슨이 마비노기 영웅전 기반의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를 깜짝 공개하고 첫 플레이 테스트를 예고했다.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 IP 기반의 싱글 액션 RPG로, 원작의 액션성에 집중해 캐릭터마다 다른 공방의 양상과 전투의 템포를 갖춰 유저의 스타일에 맞는 액션을 선택하고 매번 새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게임의 첫 테스트는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스팀에서 전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테스트에서 게임 초반 스테이지와 의상 변경 기능이 제공되며 캐릭터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용과같이8, 그랑블루판타지 리링크. 파이널판타지7 리버스에 이어 드래곤즈 도그마2까지 1분기는 기대를 모으는 일본게임들이 연이어 출시된다.10년 전 뛰어난 완성도로 RPG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드래곤즈 도그마의 후속작부터 오락실 시절 추억을 되살리는 콘트라 오퍼레이션 갈루가, 공포 장르의 기반을 만든 어둠 속에 나 홀로의 리메이크 버전까지 모두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눈도장을 찍은 타마락 트레일, 백팩 배틀즈, 오메가 크래프터도 준비되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팀이 제작한 생존 게임 팔리아와 컴투스의 수
민트로켓이 웨이크러너의 개발을 중단한다.민트로켓은 28일 디스코드 공지로 “스팀 넥스트 페스트 이후 많은 고민 끝에 개발 중단을 결정했다. 웨이크러너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피드백을 보낸 유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웨이크러너의 개발이 중단된 이유는 후속 개발을 이어가도 유저 눈높이를 충족할 만큼 완성도를 올리기 어렵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웨이크러너는 2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처음 공개되어 가속도 기반의 독특한 게임성을 선보였으나 충분한 재미를 전달하지 못해 많은 질타를 받은 바 있다.웨이크러너의 스톰 스토어 페
소니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발표하고 인원 감축에 나선다.소니의 짐 라이언 CEO는 27일 블로그로 “업계의 변화에 따라 미래를 대비하고 유저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한 걸음 물러섰다. 현지 법률과 정책에 따라 전세계 직원 수를 약 900명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구조조정 대상은 회사 전체의 약 8%에 달하는 약 900명이며 미주, EMEA, 일본, 아시아-태평양 지역 모든 지역이 영향을 받는다. 영국은 플레이스테이션 런던 스튜디오가 완전히 문을 닫으며 더 퍼시스턴스의 개발사 파이어스프라이트 스튜디오의 인원 감축이 진
부족하거나 과하지 않다. 5년 동안 군더더기를 덜어내니 ‘적당함’이 남았다.라스트 에폭은 기존 핵 앤 슬래시 장르의 팬이라면 누구나 만족감을 느낄 정도로 성장 구조와 플레이 모든 부분에 군더더기가 없다. 같은 장르의 유명 게임의 아쉬운 부분들이 보완되어 긍정적으로 상호작용을 한다.일단 게임의 모든 부분이 직관적이다. 총 9장으로 나뉜 액트의 메인 퀘스트만 따라가면 성장을 체험할 수 있고 거점 도시에서 주어지는 보조 퀘스트로 성장을 돕는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보조 성장 능력치를 높인다.레벨에 상관없이 핵 앤 슬래시 장르의 재미를 전달하
출시를 앞둔 파이널판타지7 리버스에 약 30종의 미니게임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나오키 하마구치 디렉터는 롤링스톤과 인터뷰에서 “파이널판타지7 리버스는 약 30종의 미니게임이 존재하며 일부는 특정 퀘스트나 지역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미니게임 ‘퀸즈 블러드’도 공개됐는데, 퀸즈 블러드는 개발팀 인원 중 카드게임 팬들이 파이널판타지8에 등장한 트리플 트라이어드와 파이널판타지9의 테트라 마스터와 비슷한 카드게임으로 제작했다.퀸즈 블러드는 스토리를 포함해 더욱 넓은 범위에서 게임에 영향을 줄 예정이다. 단순히 역사와 게
블리자드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하드코어 서버의 ‘자수성가 모드’를 3월 1일 출시한다.자수성가 모드는 다른 유저와 우편을 주고받는 것이 불가능하고 경매장에서 아이템을 사고팔 수 없으며 거래 기능 역시 모두 비활성화되어 모든 아이템을 직접 구하고 스스로의 능력으로 세계를 탐험하게 된다.자수성가 모드를 활성화하면 강화 효과에 아이콘이 표시되며 별도의 추가 효과는 더해지지 않는다. 자수성가 모드는 대도시의 수습생 감시자를 찾아가면 비활성화할 수 있으며 한 번 비활성화하면 다시 활성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한편, 월드 오브 워크래프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가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을 개편하며 기초부터 새로운 토대를 마련한다.민트로켓은 26일 개발자 토크로 “다음 목표를 위해 계속 게임을 개발 중이다. 개발 초기 단계인 만큼 뼈대를 세우는 중이지만 이전 테스트에서 보여드린 부분과 달라진 모습을 유저들에게 공유하고자 한다”라고 이야기했다.이번 개편은 플레이와 성장 두 부분으로 나뉜다. 플레이 부분은 전투와 모드를 중심으로 변화가 적용되며 공격 시 멈추지 않고 원하는 대로 이동하면서 공격할 수 있는 ‘상하체 분리’, 좌우 장착 슬롯 분리, 방패 기능, 장비별 특수 액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의 2024년 첫 대회 퍼시픽 킥오프(이하 VCT 퍼시픽 킥오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결승전 결과 ‘떠오르는 별’ 젠지는 지난해 퍼시픽 리그 우승 및 챔피언스 준우승을 차지한 PRX를 압도하며 첫 왕좌에 올랐다.VCT 퍼시픽 킥오프는 지난해 챔피언스 이후 약 6개월 만에 개최된 정규 시즌인 만큼 대회 방식부터 팀, 메타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VCT 마스터스 진출권과 챔피언스 진출 포인트가 걸려있어 한층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으며 단기간에 뛰어난 성장세를 보여주는 신인 선수들의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온라인게임 및 모바일게임 표준약관을 개정했다.공정위는 1월 3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유저 권익 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확률형 아이템 관련 정보 표시 의무 명시, 게임 서비스 종료 후 30일 이상 환불 전담 창구 등 고객 대응 수단 운영, 해외게임사업자 국내 대리인 지정제 도입, 유저가 직접 보상받을 수 있는 동의의결제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이번에 개정된 표준약관은 ‘확률형 아이템 표시 의무 명시’ 및 ‘게임 서비스 종료 후 30일 이상의 환불 전담 창구 등 고객 대응 수단 운영’ 내용을
라스트 에폭이 정식출시 이틀 만에 핵앤슬래시 장르 대표 주자로 떠올랐다.라스트 에폭은 2019년 얼리엑세스를 시작해 21일 5년 만에 정식출시된 핵 앤 슬래시 ARPG로, 출시 이틀 만에 스팀 동시 접속자 17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유저들은 라스트 에폭의 장점을 디아블로와 패스 오브 엑자일 시리즈의 장점이 합쳐진 게임성으로 꼽고 있다. 디아블로4보다 다양성이 높으나 패스 오브 엑자일에 비해 쉬워 입문하기가 한층 유리하다는 것.하지만 많은 유저가 몰리면서 발생한 서버 문제는 유저들의 불만을 낳고 있다. 게임의 현재 평
시시각각 바뀌는 세상에서 탈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운전이 시작된다.넓게 펼쳐진 숲과 호수, 들판이 매력적이었던 태평양 북서부의 어느 지역은 이상 현상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미지의 땅으로 변했다. 의지할 수 있는 건 오직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미지의 음성과 손에 쥔 운전대뿐, 차량 밖은 위험이 가득하다.퍼시픽 드라이브는 특유의 분위기로 몰입도를 높이며 게임의 모든 부분을 압도한다. 일반적인 도로 곳곳에 서 있는 경고 표지판과 철조망, 하늘을 뚫을 듯 솟아오른 나무 사이 붉은빛을 내뿜는 공장 등 위화감을 끊임없이 자극해 심리적인 불편함을
롬을 개발한 레드랩게임즈의 신현근 PD가 엔씨소프트의 저작권 침해 민사소송에 ‘서비스 방해 행위’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신현근 PD는 긴급 공지로 “엔씨소프트의 소송과 관련된 이미지는 저작권 침해가 아닌 전세계에서 사용해 온 통상적인 게임 디자인일 뿐이다. 레드랩게임즈는 이번 소송을 오히려 게임의 정식서비스를 방해하는 행위로 판단하기에 엄중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그는 이번 저작권 이슈와 관련해 ‘이미 개발 단계에서 법무 검토를 마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가 주장한 가방 아이콘과 공격 버튼 이미지는
출시를 일주일 앞둔 파이널판타지7 리버스가 메타크리틱 점수 93점을 획득해 유저들의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파이널판타지7 리버스는 1997년 출시된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두 번째 타이틀로 미드가르를 탈출한 뒤 잊혀진 도시에 다다르는 여정의 방대한 세계관이 오픈월드 액션 RPG로 구현됐다.게임은 메타크리틱 93점으로 파이널판타지12 이후 약 18년 만에 90점 이상의 점수를 기록 중이다. 자유로운 탐험과 방대한 분량이 매우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받고 있으며 게임성, 음악, 콘텐츠까지 원작의 향수와 새로운 모습을 모두 구현했다
크래프톤이 신작 타이틀 인조이의 추가 정보 공개를 4월로 예고했다.크래프톤은 인조이 디스코드 공지로 “4월에 유저들을 위한 흥미로운 소식을 준비 중이며 현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라고 이야기했다.인조이는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신작으로 가상의 세계에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은 지난해 지스타를 찾은 유저들에게 예상을 뛰어넘는 호평을 받으며 기대작으로 떠오른 바 있다. 인조이는 한국의 분위기와 비슷한 도원에 더해 미국에서 영감을 받은 두 번째 도시와 동남아시아에서 영향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