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담원 게이밍과 아프리카 프릭스가 일전을 치른다. 현재 담원 게이밍은 5승 1패 성적로 정규 리그 2위에 머무르고 있으며, 아프리카 프릭스는 4승 2패로 3위를 기록하며 뒤를 쫓고 있다. 아프리카 프릭스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더라도 세트 득실차에 따라, 담원 게이밍은 순위를 유지한다. 최근 담원 게이밍의 기세는 LCK 10개 팀 중 단연 돋보이고 있다. 젠지 e스포츠에게 한차례 패배를 겪은 이후, KT 롤스터와 T1, 한화생명 e스포츠를 모두 2대0으로 격파하며 연승 기록을 쌓
T1 리그오브레전드 팀 소속 선수 ‘구마유시’ 이민형이 솔로랭크 도중 일으킨 비매너 행위로 벌금과 사회봉사 징계를 받는다. T1은 3일 공식 SNS로 구마유시의 자필 사과문과 징계 내용을 발표하고 향후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 조치 내용을 공개했다. 구마유시는 2일, 솔로 랭크 도중 밴픽 문제로 팀과 불화를 빚었고 바텀 이렐리아로 25분 동안 0킬 13데스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구마유시는 “솔로랭크 중 탈주, 팀 공격 등 프로선수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앞으로 경각심을 가
월드챔피언십 진출권을 놓고 각 지역별 리그팀이 승부를 겨루는 가운데, 미국 방송 채널 ESPN이 선정한 팀 파워랭킹이 공개됐다. 최정상을 차지한 팀은 중국 LPL 소속 탑 e스포츠다. ESPN은 미드시즌컵 우승의 공신으로 스프링시즌에 합류한 ‘재키러브’와 ‘카사’를 꼽으며, 두 선수의 호흡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했다. 또한 정글-원딜과 더불어, 활약 중인 서포터 유안지아를 꼽으며 탑 e스포츠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T1은 탑 e스포츠의 뒤를 이어, 파워랭킹 2위에 올랐다. 담원 게이밍에게 당한 불의의 일격으로 미드시즌컵 성적
리그오브레전드 터키 리그, 터키쉬 챔피언십 리그 소속팀 파파라 슈퍼매시브가 ‘카카오’ 이병권과 ‘눈꽃’ 노회종, ‘갱맘’ 이창석을 영입했다. 파파라 슈퍼매시브는 15일, 공식 SNS로 신규 선수와 코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카카오와 눈꽃은 정글러와 서포터로 서머 시즌에 활약할 예정이며, 갱맘은 ‘파데스’ 세다르 파데스와 함께 팀 코치로 서머 시즌에 참가한다. 카카오와 눈꽃은 국내 리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카카오는 서라벌 게이밍 소속 정글러로 승강전을 치렀으나, 승격에 실패했고 눈꽃도 K
최고의 원거리 딜러로 LPL을 대표했던 ‘우지’ 지안 즈하오가 은퇴를 선언했다. 로얄네버기브업(이하 RNG)은 3일 공식 SNS로 우지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RNG에 따르면 우지는 부상으로 인해 스프링시즌을 휴식했으며 리그 이후, 은퇴를 결정했다. 2012년 스타 혼 로얄 클럽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우지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2015년을 제외한 모든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했다. 특히, 2018년 LPL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아시안게임 우승을 연이어 달성하며 실력을 증명했다. 하지만 불규칙적인 생활 패턴과 스트레스로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프로즌’ 김태일이 은퇴를 발표했다. 프로즌은 2일, 개인 SNS로 은퇴 소식을 전했다.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지만 스트레스와 멘탈의 변화로 인해 은퇴를 결심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2013년 에일리언웨어 아레나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프로즌은 롱주 게이밍 주전 미드라이너이자 에이스 선수로 활약했다. 팀이 부진을 거듭하는 와중에도 넓은 챔피언 폭과 안정적인 플레이로 역전의 기반을 지켰으며, 2016년 터키 1907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이후에는 팀의 리그 우승과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견인했다. 프로즌은 “선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소속팀 APK 프린스가 ‘미키’ 손영민을 영입했다. APK 프린스는 1일 공식 SNS로 미키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2014년 데뷔한 미키는 아나키와 아프리카 프릭스, 락스 타이거즈 미드라이너로 LCK 무대에서 활약했다.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쇼맨십으로 국내에서 인지도를 높였던 미키는 2017년 팀 리퀴드와 2018년 골든 가디언스 소속 선수로 북미 무대에서 활동했다. 이후 2019년 APK 프린스로 이적한 미키는 스프링시즌 이후, 유럽 엑셀 e스포츠에서 두 시즌을 보내고 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소속팀 샌드박스 게이밍이 ‘캐비’ 정상현을 영입했다. 그리핀에서 ‘아이로브’로 활동한 캐비는 입단과 함께 닉네임을 변경했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26일 공식 SNS로 캐비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캐비는 ‘고릴라’ 강범현과 함께, 서포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리핀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캐비는 2018년 케스파컵으로 데뷔했지만 2019 LCK 출전 회는 잡지 못했다. ‘리핸즈’ 손시우의 이탈 이후, 캐비는 팀의 주전 서포터로 ‘바이퍼’ 박도현과 바텀 라인을 책임졌다. 한편, LCK 잔류에 성공
그리핀이 ‘바이퍼’ 박도현, ‘유칼’ 손우현, ‘운타라’ 박의진에 이어, ‘타잔’ 이승용, ‘와디드’ 김배인과 계약을 종료했다. 그리핀은 21일, 공식 SNS로 타잔, 와디드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 그리핀에 합류한 타잔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승격 이후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리그 준우승과 월드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하며, 준수한 기량을 선보였으나, 거듭되는 부진으로 2020 LCK 스프링시즌을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승강전을 앞둔 그리핀은 와디드를 영입하며 잔류를 노렸지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 국내 리그 LCK와 중국 리그 LPL 스프링시즌 상위 4개 팀이 출전하는 미드시즌컵(이하 MSC)를 개최한다. MSC 참가팀은 28일부터 31일까지, 총상금 60만 달러(한화 약 7억 3600만 원)를 걸고 맞붙는다. LCK는 T1과 젠지 e스포츠, DRX, 담원 게이밍이 출전하고 LPL은 징동 게이밍과 탑 e스포츠, 인빅터스 게이밍 그리고 지난해 월드챔피언십 우승팀 펀플럭스 피닉스가 참가한다. MSC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경기로 진행된다. 라이엇게임즈는 대회 진행을 국내 서버에서 진행하기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소속팀 한화생명 e스포츠가 ‘템트’ 강명구에 이어, ‘제니트’ 전태권과 계약을 종료했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10일, 공식 SNS로 제니트와 상호 협의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KT 롤스터에서 활약한 제니트는 지난해 12월, 팀에 합류했다. ‘라바’ 김태훈과 ‘비스타’ 오효성과 함께 2020 LCK에 원거리 딜러로 출전했으나 세트 전적 1승 4패로 아쉬운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템트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스프링시즌 동안 39경기를 출전했으나,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오버워치 리그 소속팀 밴쿠버 타이탄즈의 로스터 전면 교체가 구단 측 운영 논란으로 불거지고 있다. 밴쿠버 타이탄즈는 코로나19 사태와 선수 및 스태프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로스터 교체 배경으로 꼽았다. 사태의 장기화로 홈스탠드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고 선수들도 국내로 돌아오면서, 캐나다와 한국의 시차 및 기술적 문제가 대두됐다. 또한 계약 해지 과정은 선수와 스태프, 구단의 대화 끝에 합의한 사안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구단 측 설명과 반대되는 해외 매체의 보도와 리그 관계자들의 발언이 잇따르면서, 운영 논란이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오버워치 리그 소속팀 밴쿠버 타이탄즈가 핵심 선수 및 코치진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밴쿠버 타이탄즈는 7일 팀 공식 홈페이지로 팬들에게 계약 해지 배경과 내용을 설명하는 편지를 게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홈스탠드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고 국내에 머무르고 있는 선수들과 캐나다 현지 스태프간의 시차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문제도 발생했다. 이에 밴쿠버 타이탄즈는 ‘학살’ 김효종, ‘서민수’ 서민수, ‘슬라임’ 김성준, ‘스티치’ 이충희, ‘트와일라잇’ 이주석, ‘류재홍’ 류재홍, ‘피셔’ 백찬형 선수, 권양원, 황재홍 코치와 협의를 거쳐
리그오브레전드 북미 리그, LoL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소속팀 팀 리퀴드가 ‘재트’ 조슈아 리즈만을 새로운 감독으로 영입했다. 팀 리퀴드는 5일, 공식 SNS로 조슈아 리스만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조슈아 리스만은 팀 디그니타스에서 선수로 활약했으며, 은퇴 이후 게임디자이너, 분석가, LCS 해설자로 활동했다. 조슈아 리스만이 감독으로 합류하면서, ‘카인’ 장누리 전 감독은 전력 분석 코치직을 맡는다. 조슈아 리스만 영입 배경에는 팀 리퀴드의 부진이 주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그동안 팀 리퀴드는 2018년 스프링시즌부
오버워치 리그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시나트라’ 제이 원이 은퇴를 선언했다. 시나트라는 지난 4월 29일 개인 SNS로 은퇴 배경을 밝혔다. 오버워치에 역할고정과 영웅 로테이션 도입 이후 스크림과 랭크 게임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으며, 은퇴를 결정하기까지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나트라는 “스스로에게 옳은 일을 하고 싶었다”라며 “나에게 꿈을 실현할 기회를 준 NRG와 샌프란시스코 쇼크 그리고 오버워치 리그에게 감사하며, 마지막으로 내 모든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DP
신규 영웅 에코가 오버워치 리그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에코는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새로운 1티어 공격군 영웅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리그 13주차는 에코를 위한 무대였다. 출시 직후, 프로게이머와 랭커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예고된 활약이었다. 무엇보다 맞대응할 수 있는 위도우메이커와 맥크리가 동시에 이탈해 카운터 픽이 사라지며, 에코 저지할 영웅은 없었다.에코의 잠재력은 공격군 영웅 중에서도 독보적이다. 파라 이상의 기동력과 피해량 그리고 독특한 스킬까지 압도적인 능력을 선보였다. 그중 광선집중과 복제는 에코를 딜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승강전을 앞둔 그리핀의 행보는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리핀은 지난 18일, LCK 스프링 시즌 분석데스크 패널로 활동한 ‘와디드’ 김배인을 영입, 승강전을 준비하겠다고 발표했다. G2 e스포츠와 로그, 플라이퀘스트에서 서포터로 활약한 와디드는 ‘바이퍼’ 박도현과 호흡을 맞추며 서라벌게이밍과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즌 그리핀의 경기력을 감안했을 때, 와디드의 합류는 갑작스럽지만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쵸비’ 정지훈, ‘리핸즈’ 손시우가 이탈한 그리핀의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결승전 이상으로 중요한 매치가 남았다. 샌드박스 게이밍과 그리핀의 LCK 잔류 여부가 승강전에서 결정된다. 스프링 시즌에서 9위를 기록한 샌드박스 게이밍은 챌린저스 2위 다이나믹스를 승강전 상대로 지목했다. 샌드박스 게이밍의 지목으로 그리핀은 챌런저스 1위 서라벌 게이밍과 일전을 치르게 되었으며, 두 경기 모두 28일 3판 2선승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서라벌 게이밍과 다이나믹스는 2부 리그 소속팀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상대다. 이번 시즌 서라벌 게이밍은 11승 3패를 거두
라이엇게임즈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 일정을 7월로 미뤘던 국제대회 2020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개최를 취소했다. 라이엇게임즈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로 MSI 개최 취소 소식을 전했다. 매년 5월에 개최했던 MSI 일정을 7월로 연기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됨에 따라 2020 MSI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라이엇게임즈 존 니덤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MSI 개최 예정일까지 코로나19 사태가 해제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라며 “보건 당국과 지역별 정부, 리그, 기타 관계자들의 의견을 고려해 올해는 MSI를
예상 스코어, 밴픽 구도, 출전 선수 그리고 우승컵의 행방까지, 승패와 관련된 어떠한 것도 예측할 수 없다. 그 정도로 결승전에서 만난 젠지 e스포츠와 T1의 전력은 백중세다.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정규 시즌 순위 싸움은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하위권은 승강전 진출 여부를 놓고 접전을 치렀으며 상위권 또한 마지막까지 순위권 경쟁을 계속했다. 아프리카 프릭스와 KT롤스터 등 팀의 슬럼프와 각성이 잇따르며 순위도 변동했지만 젠지와 T1의 상승세는 흔들리지 않았다. 젠지는 상위권 3팀 중 가장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