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첫 MMORPG 디아블로 이모탈이 2주 동안 약 314억 원(2,43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모바일 데이터 조사 플랫폼 AppMagic이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디아블로 이모탈은 약 850만 다운로드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각각 약 168억 원(1,300만 달러), 약 146억 원(1,13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매출 국가는 43%의 미국이며, 한국이 23%로 뒤를 이었다. 일본이 8%, 독일이 6%, 캐나다가 3%로 5개국이 전체 매출의 83%를 차지했다.
넷마블의 간판인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7월 28일 출시된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수집형 요소가 추가된 MMORPG로, 원작의 캐주얼한 그래픽은 유지하고 퀄리티를 올린 것이 특징이다. 세븐나이츠의 영웅을 직접 플레이하는 변신 시스템으로 원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출시를 앞두고 넷마블 김남경 사업본부장과 박영재 사업그룹장, 넷마블 넥서스 김정민 대표, 안준석 개발총괄에게 게임의 특징과 개발 과정, 서비스 계획을 들어봤다.Q: 계획보다 출시 일정이 미뤄진 듯 보인다, 출시 일정에 영향을 미
세븐나이츠가 '오픈월드 MMORPG'로 7월 28일에 돌아온다. 넷마블은 16일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특징, 출시 일정,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넷마블 대표 타이틀로 자리매김한 세븐나이츠 IP 기반의 신작이다. 게임의 출시가 늦어진 배경에 대해 안준석 개발총괄은 "수집형과 MMORPG의 요소를 조합하는 과정에서 재미 포인트를 설정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첫
리그오브레전드를 포함한 라이엇게임즈의 라인업 5종이 Xbox 게임패스에 합류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2일 Xbox & 베데스다 쇼케이스 2022에서 '라이엇게임즈가 게임패스에 입점하며 올 겨울 안에 5종의 게임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고 깜짝 발표했다.앞으로 게임패스를 구독하면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의 모든 챔피언과 발로란트 요원이 제공되고 전략적 팀전투의 일부 꼬마 전설이,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파운데이션 세트가 지급된다. 새롭게 출시되는 챔피언, 요원도 출시 당일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 경
음악은 게임의 재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감초 역할이다. 게임에서 음악은 개발자가 의도하는 분위기를 대변하고 몰입감을 높이는 효과적인 장치로 사용된다.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제우스와 히트2의 음악을 담당한 제프 브로드벤트(Jeff Broadbent)는 'Music Scoring the video games of Zeus and HIT2' 세션에서 게임의 테마가 어떻게 음악으로 표현됐는지 공개했다. MMORTS인 제우스는 유명한 신화가 배경이다. 다양한 문화권의 특색을 표현한 음악이 특징이며 한국, 이집트, 그리스,
게임 디자인과 실제 구동은 차이가 있다. 설계상 완벽하더라도 게임을 실행시켰을 때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여러 부분에서 협업하는 MMORPG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다. '요구조건이 빡빡한 게임에서 레벨 디자이너로 살아남기' 세션 강연자로 나선 김기진 디자이너는 게임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3D 모델링으로 시각화해서 전달했다.레벨 디자이너는 유저가 기획 의도에 맞는 게임 경험을 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단순히 사냥터, 마을의 위치만 설정하고 동선을
피파온라인은 2006년부터 16년 동안 서비스 중인 게임으로 매출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장기간 라이브 서비스를 하면 많은 시행착오와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다.EA코리아 박종민 PD와 명제원 디렉터는 장기간 라이브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진행한 비결을 '피파온라인4 라이브 서비스' 세션에서 공개했다. 게임의 서비스 초기는 기획, 개발, 아트 같은 직군별로 조직이 나뉘어 있었다. 이 경우 직군별 노하우를 전수하고 조직화된 목소리를 내는 장점이 있지만 다른 직군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고 본인의 조직 중심의 이해관계를
MMORPG 유저는 아이템 파밍이나 퀘스트의 재미로 게임을 플레이 한다. 서로 죽고 죽이는 전쟁 MMORPG는 이런 성향의 유저를 만족시키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공성전의 대중화'란 키워드를 내세운 프라시아 전기에게 더욱 어려운 과제일 수 있다. 조현식 콘텐츠기획자는 '라이트 유저도 재밌는 전쟁 MMORPG 만들기 - 유저타입 분류에 따른 프라시아 전기 콘텐츠 전략' 세션에서 라이트 유저를 위한 방법을 공유했다.전쟁 MMO에서 파밍 위주의 유저를 사로잡기 위해 프라시아 전기는 퀘스트, PvE 콘텐츠,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누구나 '이런 선택을 했으면 어땠을까' 같은 상상을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선택에 따라 우리는 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인터랙티브 무비 게임은 유저의 선택에 따라 등장인물의 삶이 바뀐다. 블랙미러:밴더스내치나 게임북과 같다. 우리의 삶과 차이점이 있다면 여러 결말을 볼 수 있다는 것. '이런 선택을 했으면 어떻게 변할까?'란 궁금증은 끊임없이 우리를 자극한다. 쿼리는 인터랙티브 무비 공포게임이다. 아무리 무서운 공포영화도 몇 번 보면 언제, 어디서, 무엇이 나올지 알기 때문에 무
"블록체인은 Can't be evil(악할 수 없다)"이론상 블록체인 게임은 완벽하다. 확률에 대한 신뢰성은 물론 게임에 쏟은 노력을 인정받는다. 아이템은 유저의 소유가 되고 자유로운 거래로 돈을 버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현실은 조금 다르다. 현재 많은 게임사가 P2E게임을 개발하고 있는데 게임 간 아이템을 공유하고 유저가 자유롭게 거래하는 이상적인 형태를 구현하지 못했다. 이는 아이템 강화, 거래를 할 때마다 64자리의 키코드로 서명하는 불편함이 있고 블록체인에 정보를 기록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이다.NF
퍼스트 무버 게임은 기존과 다른 창의적이고 신선한 게임을 뜻한다. '신선하다'는 의미가 게임에 붙었을 때 주는 어감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의미와 차이가 있다. '니케, 퍼스트 무버 게임의 디렉팅 포인트' 세션의 강연자로 나선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신선함이란 단어가 주는 긍정적인 뉘앙스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선해서 재미가 있을 수 있지만 신선함이 재미로 이어지진 않는다는 것.아이디어를 재미있는 게임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아이디어 자체로 승부를 볼 수 없으며
MMORPG 유저들에게 전쟁은 중요한 요소다. 여러 길드가 동맹을 맺거나 연합을 이루는 라인의 목적 역시 전쟁의 승리다. 문제는 MMORPG에서 전쟁은 최상위나 코어 유저만 즐길 수 있는 한계가 존재한다는 것.넥슨의 신작 프라시아 전기는 24시간 내내 펼쳐지는 전쟁, 공성전을 강조한 게임이다. 채널이 없어 한정된 자원을 위해 싸워야 하고 인스턴트던전 형태로 구현된 영지전도 일반 필드에서 이뤄진다. 다만 24시간 전쟁이 가능하고 횟수 제한이 없다면 최상위 유저가 모든 맵의 영지를 독점하는 형태가 나타날 수 있다. 프라시아 전기의 임훈
3년째 오프라인 행사를 열지 못한 E3가 2023년 온라인과 오프라인 개최를 선언했다.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ESA)의 피에르 루이스 회장은 7일 워싱턴 포스트와 인터뷰로 "2023년에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E3 행사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3는 2020년 코로나19로 전면 취소된 이후 2021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게임사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온라인 쇼케이스에 미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E3는 올해 온라인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언급했으나 전면 취소했다.
프라시아 전기는 심리스 월드에서 전투를 펼치기 때문에 순간이동 기능이 없다. 그래서 전쟁, 사냥할 때를 제외하면 대부분 탈것 위에 올라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발팀은 게임에서 탈것의 중요도가 큰 만큼 타고 내리는 이펙트, 이동모션에 공을 들였다. '프라시아 전기에 멋진 탈것 만들기' 세션의 강연자로 나선 이연석 프로그래머는 게임의 탈것을 연출하며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과 자연스러운 모션을 구현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설명했다. 프라시아 전기의 탈것은 제자리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비현실적인 설정을 지양하고
넥슨의 신작, 프라시아 전기는 엘프의 지배에서 저항하는 인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게임은 심리스 월드에서 24시간 동안 경쟁하는 MMORPG로, NDC 2022 '프라시아 전기 개발자노트' 세션에서 강민구 캐릭터 담당이 세계관과 4종의 클래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프라시아 전기의 스토리는 엘프와 인간의 대립을 다룬다. 엘프는 강력한 힘으로 인간 세계를 침범해 오랜 시간 동안 지배하는데, 시간이 흘러 인간이 엘프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는 이야기다. 유저는 강력한 힘을 갖고 태어난 인간인 '스탠더'로 플레이
레이싱게임은 0.001초 차이로 승부가 갈리기 때문에 상대방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버환경에 따라 오차가 발생하는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진은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머신러닝 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니트로 스튜디오 김진호 데이터 분석가는 NDC 2022 ' 머신러닝을 활용한 위치 예측 개선' 세션에서 게임에 적용된 사례로 오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들을 설명했다. 게임에서 상대방의 위치는 서버로 전달되고 그에 따른 레이턴시(네트워크 지연시간)가 발생한다. 그래서 상대방의 움직임이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이 걸린 2022 LCK 서머 정규리그가 6월 15일 개막한다. 팀별 18경기씩, 총 90경기가 펼쳐지며 3전 2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서머리그도 스프링과 동일하게 1, 2라운드 모두 주 5일제(수요일~일요일)로 진행된다.리그 1위와 2위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하고 3위와 6위, 4위와 5위가 대결하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는 8월 17일과 18일에 펼쳐진다. 2022 LCK 서머 총상금은 4억 원이며 우승팀은 상금 2억 원과 LCK 1번 시드로 2022년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할 자격을 얻는다.LCK 이정훈
카카오가 메타버스 생태계, '카카오 유니버스'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유저들을 하나로 묶는다.카카오는 7일 "카카오톡, 카카오맵, 멜론 같은 주요 서비스를 관심 기반으로 묶어 유저가 찾아오는 서비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그동안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같은 관심사를 가진 이들과 만났다면 오픈링크로 적용범위를 카카오맵, 멜론 등으로 확장한다. 카카오맵으로 유명 식당을 방문하면 연결된 링크로 다른 유저들과 후기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남궁훈 대표는 "공통의 관심사가 있는 사람들은 오픈링크로 연결된다. 오픈링크는 카카오가
e스포츠 전적 통계 서비스업체, OP.GG가 게임 방송국 OGN 인수를 결정했다.OP.GG는 이번 인수로 OGN의 주력 사업이던 e스포츠 리그 방송뿐만 아니라 게임, VR, AR 등을 결합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OGN은 이를 위한 콘텐츠 전문 제작 스튜디오로 역할이 바뀌며 온라인 플랫폼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OP.GG 최상락 대표는 "최초의 게임 방송국과 서드파티 게임 시장의 개념을 도입한 OP.GG가 결합해 '20여 년 역사를 가진 게임 토픽의 IT회사'란 테마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GN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출시를 제외하면 비교적 조용했던 넥슨이 6월부터 바쁘게 움직인다. 신작 출시와 테스트를 비롯해 NDC, 쇼케이스, 사전예약 같은 행사가 연이어 열리고 코로나19 거리두기가 끝나며 유저가 직접 참여하는 오프라인 쇼케이스도 진행된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한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많은 유저들이 기다린 넥슨의 콘솔게임이 드디어 등장한다. 네오플과 아크시스템웍스가 공동개발한 '던전앤파이터 듀얼'이 28일 PC와 콘솔로 출시된다. 게임은 2.5D 대전격투 장르로 던전앤파이터 캐릭터 16종이 등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