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T1과 피어엑스의 경기가 디도스 공격으로 중단된다. 28일 젠지 e스포츠와 광동 프릭스의 대전 이후 진행된 경기는 1세트 진행부터 난항을 겪었다. 게임 시작 3분 만에 시작된 디도스 공격은 4, 5분 간격으로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에 관계자들은 게임이 정지될 때마다 조치를 취했으나 계속되는 공격을 막지 못했다. 이에 LCK는 정상적인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대응 방안에 따라 1세트 종료 이후 경기를 중단하고 남은 일정을 다른 날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티켓은 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디도스 공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응 방안은 지난 25일 디도스 공격으로 지연된 DRX와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 이후 마련됐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됐던 경기는 오후 9시 40분 즈음 마무리될 때까지, 총 8번 중단되어 후속 경기로 예정된 OK저축은행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의 대결은 다음날로 미뤄졌다. 이에 LCK는 경기 중단 사태와 현장 관람객을 방치한 운영에 대해 사과했다. 또한 이틀간의 리그 휴식일 동안 네트워크를 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해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신규 콘텐츠 발표를 앞뒀음에도 디아블로4의 여론은 부정적이다. 이미지 전환을 위한 신뢰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다. 블리자드는 오는 3월 1일 오전 4시에 열리는 개발자 모닥불 대화에서 디아블로4의 새로운 엔드 콘텐츠와 직업별 밸런스 조정 사항을 공개한다. 애덤 플레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조셉 파이피오라 어소시에이트 디렉터, 애덤 잭슨 수석 디자이너가 직접 발표와 함께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예고된 신규 콘텐츠는 시련의 터와 주간 순위표다. 시련의 터는 유저간 순위를 경쟁하는 고정 던전이다. 유저들은 매주 갱신되는 던전에서 순위
포켓몬컴퍼니가 2025년 출시 예정작 포켓몬 레전드 Z-A(제트에이)를 발표했다. 포켓몬 프레젠트로 발표된 신작은 인간과 포켓몬이 공존하는 도시인 미르시티를 조명한다. 미르시티는 프랑스 파리를 본뜬 칼로스 지방 최대 도시이며 포켓몬 XY의 무대로 등장한 바 있다.특히 2022년 출시된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의 뒤를 잇는 레전드 시리즈 후속작인 만큼, 과거를 조명했던 전작과 다른 시간대를 다룰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포켓몬 프레젠트에는 또다른 신작과 서비스 중인 포켓몬 게임들의 신규 정보들도 함께 공개됐다. 포켓몬스터 스칼렛,
농업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듀밸리가 누적 판매량 3,000만 장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1.6 업데이트 적용 일정을 확정했다. 개발자 에릭 바론은 개인 SNS로 스타듀밸리 출시 8주년을 기념하며 게임의 성과와 향후 로드맵을 공개했다. 2016년 출시된 스타듀밸리는 출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며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렸다. 역대급 볼륨으로 화제가 된 1.6 업데이트는 오는 3월 19일 PC 버전부터 적용된다. 업데이트에는 새로운 주요 축제, 미니축제 2종, 신규 아이템 및 제작 레시피, 신규 후반 콘텐츠, 100종 이상의 새로운 대화
밸로프가 운영자 아이템 거래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해당 사건은 게임 운영자가 유저들에게 돈을 받고 영구정지 계정을 복구하고 프리미엄 계정을 지급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운영자가 회사를 방문한 유저에게 거래를 제안했고 돈을 입금하자 통상적으로 얻을 수 없는 아이템을 대량으로 지급했다는 것. 조사 결과 의혹은 사실로 밝혀졌으며, 밸로프는 논란으로 피해를 입은 유저들에게 사과하고 관련자 징계 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사건 발생 이후 미흡했던 대처, 부실한 관리 프로세스 문제를 짚으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라이엇게임즈가 신작 2XKO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새로운 대전 격투게임의 기대감이 존재하는 한편 부족한 콘텐츠로 인한 우려도 함께한다. 2XKO는 리그 오브 레전드 출시 10주년 특별 생방송에서 발로란트, 레전드 오브 룬테라, 와일드리프트와 함께 프로젝트L로 처음 소개됐다. 룬테라 출신 챔피언인 아리, 다리우스, 징크스, 야스오가 대결을 펼치는 트레일러 영상은 격투게임 마니아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게임의 방향성은 발로란트와 비슷하다. 게임성은 대전 격투게임의 본질에 집중했고 서로 다른 필살기와 특징으로 캐릭터에 정체성
일본의 종합 콘텐츠 기업 카도카와가 엘든 링 공식 코믹스, 소설을 출간한다. 오는 3월 29일 출간 예정인 ‘일이 끝나면, 그 축복으로’는 익숙하지 않은 영업직에 근무 중인 청년이 선배에게 게임 취미를 들킨 이후, 엘든 링 공략 방법을 전수 받으며 달라지는 일상을 담았다. 작가는 몬스터헌터 소설화에 참여한 히카미 케이이치가 맡았다. 같은 날 출간될 엘든 링 비컴 로드는 엘데의 왕이 되기 위해 모험을 떠난 빛바랜 자의 일대기를 조명한 코믹스다. 작가는 카도카와 주최 웹툰 대회에서 '극열진화(极热进化)'로 입상한 ‘테게기켄(手撃拳)’이
대만 격투 게이머 ‘UMA’ 왕위안하오가 스트리트파이터6 초대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캡콤 컵X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캡콤 컵X는 ‘캡콤 프로 투어 2023’을 거쳐 선발된 48명의 선수들이 참가, 우승 상금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3,000만 원)를 놓고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국내에는 'NL' 심건, ‘레샤’ 신문섭 선수가 온라인 프리미어, 월드 워리어를 뚫고 참가 자격을 확보했다. 26일 진행된 16강-결승전에서 절호조를 보인 선수는 UMA였다. UMA의 주리는 16강부터 쿠사나기, 레샤, 크리스 웡을 차례
던전앤파이터 이원만 총괄 디렉터가 지난 1월에 불거진 던진스(던파에 진심인 스트리머 모임) 광고 논란의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이 총괄 디렉터와 박종민 신임 라이브 디렉터는 약 1시간 20분 동안 방송을 통해 지난 사건의 조치 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과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총괄 디렉터는 던진스 광고, 아라드주민센터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엄정한 대응과 예방조치를 약속했다. 유저를 비하한 스트리머는 상금과 광고 출연료 전액을 회수했으며 인터넷 방송을 활용한 모든 광고 계획을 전면 중단했다. 던진스 논란 해명 방송 도중 부적절
추억의 온라인게임, 그라나도에스파다의 모바일 버전이 출시됐다. 원작의 감성 구현에 초점을 맞춘 게임은 추억과 지루함 사이를 오간다. 그라나도에스파다M은 2006년 출시된 온라인게임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했다. 영웅, 필드, 설정과 같은 세계관은 원작과 동일하고 핵심인 전투와 성장은 모바일게임 트렌드에 맞춰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원작을 접해본 유저라면 게임 곳곳에서 반가운 흔적들을 찾을 수 있다. 신대륙을 개척하는 가문과 귀족들, 유저의 가문에 합류하는 영입 시스템, 독특한 감성을 내세운 세계관, 영웅 디자인, 아름다
라이엇게임즈가 주관하는 VCT, LCK에 연이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발로란트 대회는 5시간 이상 연기됐고 네트워크 문제로 LCK 역시 경기가 장시간 중단되는 이슈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장에 방문한 팬들은 경기를 관람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라이엇게임즈는 8일간 두 차례, 선수와 관객들을 경기장에서 내몰았다. VCT, LCK 현장의 테크니컬 이슈로 경기가 장시간 중단됐고 후속 진행이 불가능해지면서 해외 프로팀과 티켓을 구매한 관객들 모두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첫 사건은 지난 17일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 VCT 퍼시
리틀 데빌 인사이드의 출시 연기가 새로운 소식은 아니지만, 게임의 개발 과정은 베이퍼웨어 논란에 다시금 불을 붙이고 있다. 베이퍼웨어는 오랫동안 실체, 제작 진척도, 출시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개발 중인 타이틀을 통칭한다. 단순히 개발 기간이 늘어난 게임이라기보다, 개발 중인 풍문은 들리지만 출시와 관련된 정보를 좀처럼 공개하지 않는 쪽에 가깝다. 서류상 계획에 불과한 페이퍼 플랜과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9년간 개발한 팀포트리스2, 트레일러 공개 이후 10년 만에 출시된 파이널판타지15 등은 오랜 준비 기간으로 베이퍼
넥슨의 MMORPG 히트2가 지난 21일 웹툰 ‘템빨’ 콜라보레이션으로 영역 확장에 나섰다. 누적 조회수 1억 회 이상에 달하는 웹툰, 템빨은 주인공 그리드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그리드는 가상현실 게임 ‘SATISFY’에서 최초의 레전드리 클래스 전직자로 등극한다. 히트2는 이번 콜라보로 템빨의 핵심 키워드인 성장을 전면에 내세웠다. 넥슨게임즈 박영식 PD는 “한 명의 모험가에서 구원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히트2의 스토리가 웹툰 세계관과 자연스러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라고 설명했다. 유저들은 아이템의 힘을 빌려 성
라이엇게임즈가 신작 2vs2 대전격투게임 프로젝트L의 공식 게임명을 2XKO로 확정했다. 라이엇게임즈 톰 캐논 2XKO 책임 프로듀서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로 2024년 향후 일정을 발표했다. 2XKO는 룬테라 출신 챔피언으로 2인 1팀을 구성, 상대 팀과 맞붙는 대전격투 게임이다. 올해 2XKO는 4월에 열릴 격투게임 대회 EVO 재팬을 포함한 전세계 무대에서 데모 버전을 시연한다. 또한 올해 안으로 유저들이 집에서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피드백을 종합할 계획이다. 그는 “게임을 처음 공개한 이후 먼 길을 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서비스 1주년을 앞두고 적용된 RISE 대규모 업데이트가 호응을 얻고 있다. 캐릭터 스킬을 도입한 아이템전과 튜닝 옵션을 개방한 카트바디 등으로 새로운 반등 지점을 마련했다는 반응이다. 이중 아이템전은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변경점으로 손꼽힌다. 캐릭터별 개성을 살려 제작된 30종의 스킬은 원작에 없던 재미를 만드는데 성공했고 새롭고 다양한 승리 전략으로 이어졌다. 가령 상대를 튕겨내는 정의의 파동 스킬과 부스터존을 설치하는 다함께 부스트 스킬 등은 주행을 방해하거나 새로운 지름길을 만들어내는
엘든 링 미야자키 히데타카 디렉터가 엘든 링 신규 확장팩 ‘황금 나무의 그림자’의 분량을 묻는 질문에 역대 최대 규모 DLC라고 답변했다. 일본 매체 패미통이 22일 독점 보도한 인터뷰에 따르면 황금 나무의 그림자는 다크소울3, 블러드본 등 프롬소프트웨어 전작 DLC보다 큰 규모로 제작됐다. 이에 대해 미야자키 히데타카 디렉터는 DLC에 엘든 링 특유의 경험을 반영하려면 상당한 볼륨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DLC의 콘셉트와 신규 콘텐츠의 정보도 공개했다. DLC의 핵심은 그림자의 땅에서 미켈라의 발자취를 쫓는 이야기이며, 그림
젠지 e스포츠가 DRX에게 2:0 완을 거두고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1라운드를 8승 1패로 마무리했다. 1세트부터 DRX는 직스-파이크 바텀 조합으로 변수를 시도했다. 이에 젠지는 탑 AD 트위스티드페이트로 받아치며 상대 크산테를 강하게 압박했고 다이브까지 성공시켰다. DRX는 바텀과 미드가 활발히 움직이며 포탑을 철거했으나 골드 차이를 벌리지 못했다. 초반 주도권을 가져오는데 실패한 DRX는 조합 밸류 차이에서 약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끊임없이 사이드 라인을 밀며 상대를 압박
넷마블이 TPS MOBA 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이하 파라곤)의 서비스를 종료한다. 넷마블은 22일 파라곤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으로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전했다. 게임 서비스는 앞으로 2개월간 유지된 이후, 4월 22일에 종료된다. 2022년 12월 얼리액세스 출시 이후 1년 3개월만의 결정이다. 디스코드와 브랜드 사이트 등 공식 커뮤니티, SNS는 오는 4월 29일 오후 2시, 고객센터는 8월 22일 오후 2시에 폐쇄될 예정이다. 개발진은 “얼리액세스 이후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고민했지만 안정적인 서
최근 유저 사이에서 이벤트 모드와 서브 모드가 메인 게임 이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누구나 상상했을 법한 창의력을 콘텐츠로 활용한 사례다. 리그오브레전드의 U.R.F(Ultra Rapid Fire, 이하 우르프) 모드는 챔피언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낸 이벤트다. 쿨타임이 극단적으로 짧아지고 마나 또한 무제한으로 바뀌어 스킬을 제한 없이 난사할 수 있다. 소환사의 협곡에서 진행되는 게임은 본편과 마찬가지로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면 승리한다. 가장 큰 특징은 채팅할 시간조차 없이 빠르게 전개되는 게임이다. 궁극기 쿨타임과 주문조차 10초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