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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새옷을 갈아입은 리니지. 현재 게임을 즐기고 있는 유저부터 과거 추억을 회상하며 게임을 찾은 유저들로 서버는 북새통을 이뤘다.이벤트 서버는 특별한 제한없이 엔씨소프트 회원이면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유저들이 첫날부터 리니지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리니지 레볼루션을 시작으로 리니지M이 출시되었고 향후 리니지 관련 모바일게임이 출시될 예정인 만큼, 이번 기회에 원작에 관심을 가지게 된 유저들도 존재한다. 리니지 리마스터 버전에 접속해 보면 캐릭터 선택화면부터 달라진 모습을 확
리뷰
최호경 기자
2018.12.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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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오브듀티: 블랙옵스4’(이하 블랙옵스4)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 ‘작전 앱솔루트 제로’로 11번째 스페셜리스트 ‘제로’가 추가됐다. 제로는 ‘배터리’, ‘세라프’에 이은 여성 스페셜리스트로 다른 캐릭터에 비해 한결 가벼워 보이는 무장과 후드를 착용한 것이 특징이다. 티어2를 달성하면 얻을 수 있으며, 경험치를 쌓거나 블랙 마켓에서 100CP로 티어를 오픈하면 멀티플레이에서 즉시 체험할 수 있다. 스페셜리스트는 특유의 고유 장비로 구분되는데 제로는 ‘디스럽터’와 ‘아이스픽’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디스럽터는 소형 EMP(Electr
리뷰
송진원 기자
2018.12.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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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배틀그라운드’ 실력에 자부심이 있었다. PC 버전을 800시간 이상 플레이하면서 수없이 많은 치킨을 뜯었고 리더보드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때문에 PS4 버전을 플레이하기 전 평균보다 잘 할 수 있지 않을까란 막연한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생각과 실전은 달랐다. 처음 플레이해본 PS4 버전 배틀그라운드는 나를 다시 ‘배린이’로 돌려놓았다. 가장 크게 느껴졌던 차이점은 ‘조작’이다. 나름대로 다수의 콘솔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패드에 익숙하다고 생각했지만, 슈팅게임을 패드로 조작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물론, 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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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기자
2018.12.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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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등장한지 30년이 지났지만 ‘고스트버스터즈’ 특유의 주제가와 최종 보스 마시멜로 맨은 지금까지 잊히지 않고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되고 있다. 스토리는 단순하다. 주인공들이 장비를 활용해, 악령을 제압하는 정석에 가까운 권선징악형 구조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전형적인 스토리지만 고스트버스터즈는 특유의 ‘현실성’을 무기 삼아 수많은 작품들 사이에서 기억될 수 있었다. 표면적으로 SF(Science fiction) 장르와 현실성은 얼핏 보면 전혀 상반된 개념처럼 보이지만 고스트버스터즈는 두 요소를 적절히 배합해, 독특한 시너지 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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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원 기자
2018.12.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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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한 방패와 건랜스로 무장한 워로드는 로스트아크에서 ‘무게감’이란 단어가 가장 어울리는 클래스다. 화려한 회피나 광역공격 대신 높은 등급의 무력화 스킬과 탱킹 능력으로 딜러진의 프리딜 기반을 마련한다.워로드의 무기는 캐릭터 크기의 반절 이상을 차지하는 방패와 창과 대포가 결합된 형태의 건랜스다. 클래스 특유의 거대한 무기 사이즈로 인해 버서커처럼 공격 범위가 넓을 것으로 보이지만 찌르기 형태의 기본 공격으로 실질적인 공격 범위는 좁은 편이다. 스킬의 경우 방패와 함께 건랜스의 특징을 활용한 공격이 많아 기존 MMORPG에 등장했던
리뷰
송진원 기자
2018.12.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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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식출시 계획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배틀라이트 리뷰를 쓸 생각이었다.2016년 스팀에서 얼리억세스로 화제가 된 게임이고, 몇몇 방송에서 접했다. 오직 손가락만으로 모든 승패가 갈린다는 콘셉트는 끌렸다. 저예산 게임의 비주얼이었지만 게임의 본질은 그것이 아니었다. 정식출시를 기다렸고, 긴 시간을 돌고 돌아 넥슨의 퍼블리싱으로 다시 만났다. 미리 적어두지만, 넥슨은 인게임 콘텐츠와 밸런스를 절대 건드리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정식출시되며 배틀라이트 로얄 역시 화제다. 하지만 오늘은 아레나 모드를 말한다. 배틀라이트의 근간이 되는
리뷰
길용찬 기자
2018.12.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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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IP(지식재산권)의 작품은 ‘양날의 검’으로 표현될 만큼 장단점이 뚜렷하다. 원작의 높은 인지도와 완성된 스토리 라인, 캐릭터들은 고정 팬층을 보장하지만 게임 구조 상 생략하는 이야기가 많다 보니 웹툰에 대한 정보가 없는 유저에게 거리감을 느끼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작을 모른 채 ‘액션RPG’로서 바라본 ‘외모지상주의’의 첫인상은 만족스러웠다. 박형석, 홍재열, 이진성 등 캐릭터의 개성은 격투 스타일과 역할군으로 차별화 했고 타이틀에 맞춰 코스튬에도 RPG 요소를 부여했다. 널리 알려진 원작인 만큼 외모지상주의는 시스템
리뷰
송진원 기자
2018.12.0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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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속에 살고 있는 수많은 세포의 의인화, 섬세한 묘사 없이는 참신하다는 평을 듣기 힘든 소재다.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그 묘사를 해낸 히트작이다. 그리고 원작 작가가 직접 참여한 유미의 세포들 게임이 10월에 출시됐다. 한 달 동안 짬짬이 플레이했다. 단점이 많았다. 하지만 장점이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딱 다섯 개의 메뉴. 콘텐츠는 스토리와 랭킹전이 끝. 튜토리얼을 거쳐 메인 화면을 처음 둘러보면 허전함이 느껴질 정도다. 리듬게임을 하고 싶다면, 유미의 세포들을 추천하지 않는다. 지나치게 쉽다. 어려운 난이도로 플레이해도 같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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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용찬 기자
2018.11.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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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지 어느덧 2주라는 시간이 흘렀다.공개서비스 당일부터 게임을 시작한 유저들은 아이템 레벨 300을 훌쩍 뛰어넘었으며, 평균적으로 게임을 즐긴 유저들 역시 만렙인 50을 달성한 후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를 출시하면서 ‘모험’을 강조한 바 있는데, 일반적인 MMORPG가 그러하듯 만렙 이후 수많은 모험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현재 로스트아크의 만렙 유저들이 가장 집중적으로 플레이하는 콘텐츠다. 유저들 사이에서 우스갯소리로 ‘아크’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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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기자
2018.11.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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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의 RWBY: 아미티 아레나(이하 RWBY)는 애니메이션 IP(지식재산권)로 제작한 실시간전략대전 게임이다. 원색에 가까운 캐릭터 컬러와 철저한 PvP 모드 위주의 콘텐츠로 게임의 첫 인상은 강렬하게 다가온다. RWBY는 8장의 카드덱으로 아레나에서 상대의 타워를 파괴하는 것이 주요 목표로 튜토리얼, 훈련장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글로벌 유저와 실시간으로 매칭된다. 스토리, 요일 던전, 레이드 등 AI 콘텐츠를 배제하고 PvP 모드에만 집중해 별다른 준비 과정 없이 본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PvP 모드 비중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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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원 기자
2018.11.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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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의 29번째 영웅 ‘애쉬’는 강력한 화력이 장점이다.생존력이 뛰어나거나 압도적인 캐리력은 아니지만, 유저의 숙련도에 따라 충분히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쉬의 이 같은 능력은 스킬 구성에서 드러난다.애쉬는 기본공격으로 ‘비조준 사격’과 ‘정조준 사격’을 사용할 수 있다. 비조준 사격은 연사력이 뛰어나며 근거리 교전에서 강점을 보인다. 정조준 사격은 연사력이 떨어지지만, 한 번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중장거리 교전에서 유용한 편이다. 즉, 어떤 상황에서 적을 조우하더라도 쉽게 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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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기자
2018.11.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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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 2018을 앞두고 팬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게임은 디아블로다.수많은 예측이 있었는데, 현장에서 공개된 신작은 블리자드와 넷이즈의 협업으로 개발된 최초의 모바일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이다.블리자드는 블리즈컨 2018 현장에 디아블로 이모탈의 시연버전을 공개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디아블로 이모탈은 원작을 모바일에 구현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인 것이 느껴졌다. 시연 버전은 원작에 등장하는 ‘바바리안(야만용사)’과 ‘위자드(마법사)’, ‘몽크(수도사)’ 3종의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었다. 3종의 캐릭터 모두 기본공격과 3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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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기자
2018.11.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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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RPG의 특징은 폭넓은 장르 활용이다. 전략 게임 특유의 두뇌 싸움에 스토리와 캐릭터 성장이 융합되면서, 자연스러운 시너지를 낸다.특히, 네오위즈의 전략RPG는 이러한 장르의 특성을 콘텐츠로 살렸다. 브라운더스트의 경우 기존 전략RPG보다 심도 있는 전략성에 두 시즌에 걸친 스토리를 엮어 플레이할수록 매력적인 게임성을 구축했다. 신작 전략RPG ‘킹덤오브히어로: 택틱스 워’(이하 킹덤오브히어로)도 마찬가지다. 세련된 일러스트 분위기와 달리 기본적인 플레이부터 높은 이해도를 요구한다. 파이터, 가디언, 아처, 위자드, 프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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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원 기자
2018.10.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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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카드배틀 장르는 더 이상 낯설지 않다. 다양한 카드배틀 게임이 출시되어 흥망을 반복한 만큼, 이제 새로운 시스템과 설정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 숙련자와 입문자란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과제까지 생겼다.24일 정식출시한 '마블 배틀라인'은 넥슨이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직접 제휴해 개발했고, 수많은 마블 히어로들로 대결하는 카드배틀 게임이다. 유명한 세계관과 색다른 시스템, 이 두 가지가 마블 배틀라인에서 얼마나 잘 섞였을까? 카드배틀 게임이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선 크게 2가지가 필
리뷰
길용찬 기자
2018.10.25 16:30